[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통해 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용했다. EU ESRS를 준용한 전문가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고, 분석을 통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등 4대 영역별 공시 항목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글로벌 공시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와 동일하게 연결기준으로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탄소금융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ESG 실무 부서 직원 인터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올해 연초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TIF 포함) 설정액은 30일 종가 기준 1368억원으로 연초 설정액 592억원 대비 131% 급증했다. 특히 지난 1개월 새 설정액이 318억원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로의 자금 유입은 높은 수익률 덕분으로 평가된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빈티지(목표시점; Target Date) 2030부터 2060까지 총 7개 빈티지에서 각각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석권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060펀드(C-F 클래스)의 1년 수익률은 23.33%에 육박하며, TDF 전체 평균 1년 수익률인 12.73%을 크게 상회한다. 해당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12.00%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성과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운용한 결과다. 해당 펀드는 미국 성장주 ETF에 환노출로 집중 투자해 달러 강세 장기화 국면에서 높은 수익률을
[FETV=심준보 기자] AB자산운용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내년까지 기준금리를 총 여섯 번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인 금리 인하 시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화정책 완화 기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미국의 금리 인하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며 채권 투자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31일 AB자산운용은 '2024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전망을 내놨다. 유재흥 AB자산운용 파트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이상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 기대감은 변동성이 있었지만, 채권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조정하더라도 여전히 제약적인 상황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초 금리 인하 시점보다는 연준이 통화정책 완화 기간 자체를 상당히 장기간 끌고 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파트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9월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한 번씩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증권업계 '리테일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 증가와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업계 전망치(2730억원)를 14.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매출은 2조28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고, 순이익은 2321억원으로 74.01%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동학개미 운동'이 활발했던 2021년 상반기 기록(6398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와 우량 PF 딜 수익 호조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키움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최근의 분위기는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 환경에 우호적인 요인"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유기적인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고배당'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등 4개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배당주, 상장 리츠, 채권 등 지속적인 현금흐름 발생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인컴형 ETF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KOSEF 200'DML 보수 인하도 단행했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의 총보수는 연 0.52%에서 0.3%로, KOSEF 200의 총보수는 기존 연 0.13%에서 0.05%로 내렸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월급 외의 주기적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월분배 ETF 4종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자들의 국내 우량자산에 대한 저비용 장기투자가 더욱 용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사옥 이사(ISA)를 밎아 세전 연 5.5% 특판 파생결합사채(DLB) 2차 모집을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5.51%~최소 세전 연 5.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 배정한다.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사옥 이사기념 특판 이벤트는 3차(9월2일~6일) 모집을 끝으로 종료되며, 올해 중개형ISA 전용 파생결합상품 추가 발행은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3월 21일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종가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 순자산 2314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146억원에 달했다. 이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고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메수 청구권)을 일정 수준만 매도한다. 동시에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를 자산에 재투자해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상장 이후 매달 1%수준의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도 3개월 5.3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약 230억원 가량의 퇴직연금 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의 높은 월배당률과 시세 참여율 등을 투자자분들께서 직접 경험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FETV=심준보 기자] 자산운용사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보수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오는 31일부터 연금 투자에 적합한 ‘RISE 상장지수펀드(ETF)’ 13종의 총보수를 연 0.01%로 내린다고 밝혔다. 보수 인하 상품은 ‘RISE 미국S&P500’, ‘RISE 미국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와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글로벌리얼티인컴’,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 글로벌 테마형 ETF 등이다. KB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연금계좌의 세제 혜택을 활용해 국내 주식형(비과세)보다 해외형(과세)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금계좌에서는 해외에 상장한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없어 국내에 상장한 해외 ETF를 선택해야 한다. 이번 보수 인하에 따라 ‘RISE 미국S&P500’, ‘RISE 미국나스닥100’ 같은 미국 대표지수 상품의 투자 문턱이 낮아졌다. 두 ETF는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힘입어 최근 합계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지난 23일 RISE ETF 리브랜딩 첫 상품으로 선보인 ‘RISE 미국AI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은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으로 홍콩거래소 미니 항생 지수에 대해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니 항생 지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규 계좌 개설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미니 항생 지수는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들 중 7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홍콩의 주가 지수로서 홍콩의 성장가능성과 전망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품목이다. 특히 미니 항생 지수는 항생 지수의 5분의 1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항생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USD 결제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달러를 일년내내 조건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해준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인 ‘미국주식 100% 증정 이벤트’에서 엔비디아 (NVDA) 100주 첫 당첨자가 29일 오후에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총 3명의 당첨자 중 1명이 당첨되어 아직 2명의 참가자가 엔비디아 100주 당첨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꽝 없이 엔비디아 (NVDA) 100주(3명), 10주, 5주, 1주, 코인베이스 (COIN) 1주, 애플 (AAPL) 1주, 테슬라 (TSLA) 1주, 게임스탑 (GME) 1주, 팔란티어 (PLTR) 1주, 포드 (F) 1주, 버진 갤러틱 (SPCE) 1주, 아메리칸 에어라인 (AAL) 1주, 보다폰 (VOD) 1주, 아이온큐 (IONQ) 1주, 워너 브라더스 (WB) 1주, 언더아머 (UAA) 1주, 비욘드 미트 (BYND) 1주, 소파이 테크놀로지 (SOFI) 1주, (AMC) 1주, 조비 에비에이션 (JOBY) 1주를 합쳐 총 17가지 종목을 대상으로 추첨을 돌려 해당 주식 중 하나를 100%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파격적으로 소수점이 아닌 1주에서 최대 100주를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