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AI인프라 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AI인프라(주식-재간접형) 펀드’는 AI 기술혁명의 기초가 되는 근간 산업(인프라스트럭쳐)에서 경쟁력을 갖춘 주요 기업들에 투자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이 외에도 ‘핵심 원자재 생산 기업’,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인프라’ 등의 기업을 담고 있다.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AI인프라 펀드’는 AI 투자 테마를 인프라 생태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AI 기술혁명에 대한 투자는 IT 산업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업종 등에 집중됐지만, 해당 펀드는 AI 인프라 밸류체인으로 확장해 에너지와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업종 등에서 AI 기술혁명 수혜를 받는 기업들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AI인프라 펀드’는 전 세계의 ETF를 활용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였다. 성장하는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원자재 생산 및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 가 설정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4년 5월 말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5,273억원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1개월 펀드수익률(연환산) 4.69 %를 기록했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MMF와 동일한 환금성으로 익일 설정(T+1), 익일 환매(T+1)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도 없다. 상대적으로 MMF 대비 유연한 투자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특히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에 투자하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입하는 상대가치 투자 전략을 통한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작년부터 지속되어온 고금리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초단기채권 상품은 미국의 금리인하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자사의 7월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대폭 늘어나 7월 한달간 거래대금이 3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매매 종목은 반도체 관련 종목들로 나타나, 글로벌 AI 투자트렌드에 국내 서학개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열기에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7월 한달 거래대금 20.5조원은 올 1~6월간 월평균 거래대금인 10.6조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7월 한달간 매매가 많았던 종목 10개는 모두 대표 기술주들로 엔비디아,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3배 ETF(상장지수펀드), 테슬라, DRX DLY 2X ETF,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3배 ETF, GRSH 2X LNNV ETF, ProShares QQQ 3배 ETF, Levshares 3X Tesla ETP, ProShares QQQ -3배 ETF, 애플 이다. 미국 기술주들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며 손바뀜이 활발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욕망과 기대가 모두 매매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4종 합산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4종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등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7월 31일) 기준 4종 합산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41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투자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1조3652억원이다. 즉, 미국 장기국채 ETF 투자자 10명 중 3명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 ETF 시리즈를 선택한 셈이다. 4종의 ETF 중 개인투자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상품은 지난해 3월 상장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3299억원을 기록했으며, 7월 한 달 동안에도 44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외에는 A
[FETV=심준보 기자] KCGI자산운용은 오는 15일 사명변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 이벤트 참가 고객 중 815명을 추첨하여 TV와 케익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500명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CGI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8월 1일부터 진행되는 “돌잡이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주년을 맞은 KCGI자산운용에 기원하고 싶은 물건을 고르면 추첨을 통해 케익 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펀드 매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KCGI자산운용 펀드투자앱에서 월적립식 10만원이상, 임의식 100만원이상 펀드를 신규 매수한 경우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케익 상품권, 커피 쿠폰 등 경품이 지급된다. KCGI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여의도공원 12번 출구 앞 '여의의도' 카페에서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커피 500잔을 무료로 나눠주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15일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KCGI자산운용 김병철 대표이사 부회장은 “공모 시장 위축 등 어려움 속에서도 연금 자산의 운용 강화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털 특판채권 출시 기념으로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 및 은행연계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장외채권(단기사채포함) 매수시 순매수금액별 최대 7만원을 지급하며, 디지털 특판채권은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1백만원 이상 디지털 특판채권 최초 첫 매수시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DB금융투자는 6월부터 채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는 ‘디지털 특판채권’을 출시했다. 증권사가 마진을 줄이면 투자자는 그만큼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DB금융투자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다. 디지털 특판채권은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금리의 우량회사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DB금융투자 모바일앱(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도 소진 시 특판은 조기 종료된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7월 31일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단독 주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3년 만기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과 5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 총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 SLB 발행 사례로, 민간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SLB 시장 저변이 확대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SLB는 ESG(환경ᆞ사회ᆞ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로 국내에는 2022년 9월 도입되었으며, ESG채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시장과 달리 국내 SLB 시장은 시장 초기 단계로 다소 생소한 영역이다. KB증권은 현대캐피탈의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2,200억원 규모 SLB 발행을 공동 주관하여 민간 기업 SLB 트랙레코드를 쌓았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단독 주관에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끄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SLB는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목표(SPT)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발행에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기준연도인 201
[FETV=심준보 기자] 10년 만에 '우리투자증권'이 증권가에 다시 돌아왔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우리투자증권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 1500억 원 규모로 업계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다. 이는 우리금융지주가 2014년 증권사를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의 재출범이다. 이번 합병으로 국내 마지막 종합금융회사였던 우리종합금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초대 대표는 남기천 전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았으며, 조직은 종합금융,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우리종합금융이 발행어음과 부동산 금융에 집중했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투자은행(IB), S&T, 리테일 등 증권사 본연의 사업 구조를 갖추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출범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큰 진전을 이뤘고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극한 정성으로 흙을 빚고 굽고 깨기를 수백 번 거듭해야
[FETV=심준보 기자] 1일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11만3572명이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투자대회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조사됐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건 20대로, 3.9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등의 순이었다. 두나무가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는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 우리운용은 1일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 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미국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IPO 시장에 투자하여 미국 단기채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미국공모주 펀드는 우리운용과 美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이 협업하여 운용하는 펀드로, 미국 공모주 및 미국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모주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려면 증권사를 통해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었고, 청약에 참여하더라도 대부분의 물량이 기관에 배정돼 개인 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우리운용의 미국공모주 펀드는 복잡한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펀드 가입을 통해 바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를 위해 약 64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미국 누버거버먼이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모주 배정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 전문 운용팀은 철저한 기업 분석과 리서치를 통해 IPO 기업을 선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