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업비트 이상거래 신고센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를 감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통보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전부터 선제적으로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MO)'을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 이상거래 신고센터를 출범하고, 업비트 홈페이지에 이상거래 관련 제보 창구를 신설했다. 업비트가 거래지원하거나 지원했던 자산의 거래와 관련한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부정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제보자 신분은 비밀이 보장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제보 창구를 통해 불공정 거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7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오픈했다고 이 날 밝혔다. 상담 영역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으로, 가상자산 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접수 및 분석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특히 빗썸 회원 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상담번호(1661-5542),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기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 시리즈인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의 전체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연초 이후 73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출시 1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UH)’ 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UH)’ 의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6.69%, 15.29%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한미국인덱스펀드 시리즈의 우수한 성과와 자금 유입은 차별화된 운용전략 덕분이다. 환매주기를 단축(5영업일)함으로써 미국 주식형펀드 중 가장 빠른 환매가 가능하며, 국내주식형 펀드와 유사한 환매주기로 투자가 가능하다. 두 상품은 동일 유형 인덱스 펀드 중 운용보수 0.09%, 총 보수 0.26%(온라인 클래스 기준)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운용되고 있다. 이는 장기투자에 최적화되어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 환헤지형(H)과 환율 등락이 성과로 연결되는 환노출형(UH) 상품 2종으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미국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일 1조5013억원을 기록하며 1조5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전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5396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투자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지난 3월말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몸집을 50% 이상 불렸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순자산액은 156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장기채 ETF 순자산액 증감을 집계했을 때 가장 큰 상승폭이다. 해당 ETF의 빠른 성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며 자금이 몰린 덕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자금은 연금계좌와 은행에서 유입됐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ACE 미국30년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지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잠자는 달러($) 깨우세요' 외화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DB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DB금융투자 MTS를 통해 매수한 1개월(31일) 약정형 외화(USD) RP의 만기달성시 연4.9%(세전) 기본 약정이자 외 추가로 연3.1%(세전) 만큼 엔비디아 종목을 소수점주식으로 증정하여 최대 연8%(세전) 혜택을 제공한다.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란,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채권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판매하고, 일정약정기간 경과 후 고객에게 약정이율을 더해 매수하는 금융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투자방법이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도 운용이 가능하여 외화예수금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상품이다. 현재 DB금융투자가 온라인 상품으로 제공하는 외화(USD)RP 수시형 상품의 경우 연 4.65%(세전)의 약정이율을 제공하고,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가입 가능한 약정형 상품의 경우 기간별로 연 4.80~5.00%(세전)의 약정이율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자사주 보통주 1000만주 매입, 소각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 주주들에게 밸류업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자사주 취득 완료 후 1000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강화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월 2024 ~ 2026년 향후 3개년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바 있다. 이전보다 더욱 강화돼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미국 상장 개별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오픈 기념으로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으로 낮은 거래비용의 이점이 있어 미국 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화)까지 진행한다. 미국주식옵션 50개 종목의 온라인 거래(HTS/MTS) 수수료 할인 및 무료 실시간 시세, 거래에 따른 해외주식쿠폰 증정 등 총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개인고객은 해외선물옵션계좌에서 미국주식옵션을 온라인(H-able/KB M-able)으로 거래시 12월 31일까지 1계약당 기존 수수료 5.9달러에서 약 83% 할인된 수수료 0.99달러로 거래할 수 있다. 수수료는 계약당 편도 기준이며,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 필수이다. 또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고객에게 미국주식옵션 무료 실시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연말까지 뱅키스 해외거래 서비스를 최초 신청한 고객에게 1개월 간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 0%를 적용한다. 매도시에만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거래세(0.00278%)가 부과된다. 신청일로부터 1년 간 90%의 환율 우대 혜택도 적용된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달러지급 이벤트를 신청하면 지원금 30달러와 함께 해외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0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월 초 이벤트 시작 후 10분 내 신청이 마감될 만큼 고객의 참여도가 높다. 또 매주 주간 거래금액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애플•엔비디아•아마존 등 인기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국 증시의 조정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판도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오랜 상승국면을 끝내고 조정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뉴욕시장 나스닥 지수는 1.03% 가량 반등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가 오전 장중 2.59%까지 치솟았던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치다. 또 증시는 지난달 24일 나스닥과 S&P500이 각각 3.64%, 2.31% 하락했다. 모두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최다 하락폭이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시장을 뒤흔들던 미국 대선 관련 노이즈, 경제지표 부진세는 소강 상태에 들어갔지만 본격화된 실적 시즌에서의 내용들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형국으로 조정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주식 ETF에 강점을 보였던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시장점유율 확대가 계속될수 있을지 주목된다. 각각 ETF 점유율 2, 4위에 위치해 있는 양 사는 최근 1, 3위인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혀왔다. 삼성운용은 지난 26일 기준 ETF 시장 점유율 1위로 38.62%를 기록했으며 2위 미
[FETV=심준보 기자]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전날 8%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5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6% 넘게 급등하며 '패닉셀'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2522.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6.02% 급등한 732.87에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각각 8.77%, 9.27%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는 패닉 상태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서비스업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9시 6분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두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전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