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지역 내 출산을 응원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6일 충청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0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170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신생아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전달식에서 “우리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며 고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육아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더박스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손수 쓴 편지를 통해 “에코프로가 지원해준 마더박스 덕분에 막연한 걱정 속에서 큰 도움과 희망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
[FETV=박제성 기자]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구성원도 참여한다.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공급망으로 확산되는 ESG 규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울산포럼에서는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주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식수 비중을 일부 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1위는 부동의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삼성SDI 주식수(7038만2426주) 중에 19.13%(1346만2673주)로 종전 19.58%(1346만2673주)로 주식비중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2위도 삼성문화재단이 자리를 지켰다. 삼성문화재단은 40만723주(0.57%)로 종전 7만2820주(0.11%) 대비 대폭 주식수가 늘었다. 3위는 삼성복지재단이 차지했다. 삼성복지재단은 17만100주(0.24%)로 종전과 주식수는 동일하나 비중이 0.01% 감소했다. 이어 삼성생명도 종전과 주식수가 동일한 7만2820주(0.10%)로 집계됐다. 다만 비중은 0.01% 감소했다. CEO 출신이였던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은 5000주로 종전과 주식수가 동일했다. 최윤호 현 삼성SDI 사장도 500주로 종전과 주식수가 동일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C의 배터리 소재인 동박 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중국 배터리 기업에 2조원 규모의 장기간 동박을 공급한다. 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최근 엔비전 AESC와 10년간 동박 장기 계약을 맺었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10년간이며, 공급 규모는 2조원대로 알려졌다. 엔비전 AESC는 중국의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원래는 일본 닛산자동차 등이 설립했는데 지난 2019년 인수됐다. 동박은 에너지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음극(-극) 물질을 양극(+극)에 이동에 관여하는 핵심소재 중 한개다. 현재 엔비전 AESC의 배터리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데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배터리 생산을 하고 있다. 닛산을 비롯해 유럽의 자동차 명가 BMW 등이 주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준법경영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일, 전문성,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윤리적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OECD에 근무 경력이 있는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경영 시스템에 밝은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중심으로 준법경영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해 임직원, 협력사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에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1월 2023년을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는 컴플라이언스 IT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룹 상장사 임직원은 내부자거래 알림 서비스(K
[FETV=박제성 기자] 효성티앤씨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지난 5일 블랙야크 본사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무색 폐페트병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의 개발과 생산을 맡고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리젠위드블랙야크’ 섬유는 블랙야크와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맺은 여러 지자체와 기업이 분리 배출한 페트병을 수거해 세척 후 잘게 쪼개 전달한다. 효성티앤씨가 이를 다시 녹여 섬유로 뽑아내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다. 리젠위드블랙야크는 블랙야크의 가볍고 편안한 특성을 가진 티셔츠 및 팬츠 제품에 적용된다. 리젠위드블랙야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국산 원료로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해 국내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리젠위드블랙야크에 세균저항기능을 부여하여 세균저항기능사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세균저항기능성 섬유는 ‘안심주머니’ 원단 용도로 사용, 세균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 블랙야크 의류에 달리는 모든 주머니 원단은 손이 자주 닿는 주머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저항기능사가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 최윤호 사장이 유럽으로 아이컨택(시선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출장길에 도착했다. IAA 모빌리티는 세계3대 모터쇼 중 한개다. 최 사장의 이번 방문 목적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유럽 글로벌 전기차 기업과 사업모색을 위한 주파수 맞추기다. 두 번째는 유럽 내 배터리 관련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6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에 이번 유럽 방문의 주된 목적은 평소 VIP 고객인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등 여러 전기차 기업들에게 배터리 기술력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들리고 있다.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는 주요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윤호 사장도 독일에 도착했다. 최 사장을 주축으로 삼성SDI는 이번 IAA 부스 전시회를 열어, 참가했다. 삼성SDI는 단순히 이번 IAA 부스에 참가해 배터리만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다. 최 사장은 VIP인 BMW를 비롯해 유럽의 주요 전기차 업체협력 발굴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이 배터리 업계의 주장이다. 이번 IA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며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R&D를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 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류접수 이후 약 2달 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 및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는 각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육성제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서울 본사와 자회사 케이잼(KZAM)을 대상으로 유럽 정보보호 인증인 TISAX(티삭스) 레벨 3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ISAX는 정보보안경영 시스템의 국제 규격인 ISO/IEC27001, 27002를 고려한 VDA(독일자동차산업협회)의 정보보안평가(ISA)를 바탕으로 △정보 보안 체계 △협력사 보안 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네 가지 측면에서의 회사 보안 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그 대상은 자동차 제조업체, 서비스제공업체, 공급업체 등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TISAX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차 전지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고객사들에게 더욱 향상된 데이터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자동차 공급망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다. 고려아연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함과 동시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임원으로 지정 ·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에 발맞춰 고객을 비롯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정보보호 조직의 구성과 활동, 관련 인증, 평가 등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고려아연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인 황인구
[FETV=박제성 기자] SK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ACP 2022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로 매년 약 2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 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참가해 이 부문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TOP 80’ 및 ‘대한민국 TOP20’ 보고서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SK E&S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4대 핵심사업(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친환경 사업다각화)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추진 계획이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