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식 요거트’가 K-푸드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GS25의 올해 1~9월 외국인 식품 매출 상위 10개 품목(알리·위챗·유니온페이 기준)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외국인 인기 상품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요즘(YOZM) 그릭요거트(블루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 SNS를 중심으로 과일이나 시리얼을 곁들여 즐기는 ‘K-요거트 먹방’이 유행하면서 한국식 요거트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GS25는 외국인 고객 구매 1위에 달하는 ‘요즘(YOZM) 그릭요거트’에 세계적인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를 더해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기획했다. GS25는 건강함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프리미엄 요거트로 글로벌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는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말차 본연의 깊은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 베이스로 꾸덕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지역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전략으로 제주흑돼지를 채택해 내·외국인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제주흑돼지 간편식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을 선보였다. 제주흑돼지는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대표적인 제주 음식으로 꼽힌다. 제주관광공사의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 음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흑돼지가 감귤, 커피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로 나타났다. 외국인 편의점 선호세는 간편식으로도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알리페이/은련카드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0/21) 간편식 신장률은 도시락 40%, 김밥 60%, 햄버거 50%를 기록했다. 특히 불고기, 참치마요, 불닭, 전주비빔 등 K-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들이 카테고리별 상위에 위치하며 외국인 고객들이 K-푸드의 매력적인 맛을 선호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100%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은 쫄깃한 제주흑돼지의 식감을 고스란히 살린 점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는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가 세계적인 소스 브랜드 하인즈 (Heinz)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하인즈 콜라보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4월 베이커리 차별화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에 하인즈 샐러드빵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이 누적 20만개가 팔리는 등 긍정적인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간편식 카테고리로 협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하인즈는 세계 판매 1위 하인즈 케찹을 포함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150여 년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소스 브랜드다. 하인즈 케찹에 사용하는 토마토는 자체 개발한 하인즈 시드로 토마토 본연의 진한 풍미와 산미 밸런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인즈의 대표 소스인 케찹, 마요네즈,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활용해 하인즈만의 정통 소스 맛을 간편식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인즈 케찹을 사용한 대표 메뉴인 ‘오므라이스 정식(5900원)’은 케찹으로 비벼낸 밥 위에 계란을 덮고 미트볼을 더한 도시락이며, ‘미트볼 파스타(5200원)’는 스파게티 토마토 비프소스에 부드러운 미트볼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데미 함박버거(4900원)’는 촉촉한 함박 패티에 치즈와
[FETV=이지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1~2인 가구를 위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은 약 2000여 종으로 소포장 농·축·수산물, 선어, 제철 농산물 등 1~2인 가구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S25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운영 전략이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 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통합 구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소용량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갖췄다. 또한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 ‘신선특별시’와 가격 소구형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운영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편의점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선특별시 샤인머스캇 200G, 리얼신선계란15구, 리얼대패삼겹살(700g/냉동) 등이다. 이와 함께 ▲제철상품 사전예약 ▲산지 직거래
[FETV=이지혜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상품 ‘말차하이볼’이 2주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가 음료, 디저트 시장을 넘어 주류 영역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하이볼을 말차와 결합했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 3도로 출시되었으며, 청정 제주산 말차가루를 활용해 개발했다. 말차하이볼은 특유의 청량한 색감과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특히 젊은 여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매 데이터 분석 시 여성층 이용 비율이 55%로 일반 주류 대비 10%p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2040 여성층에서 전체 매출의 45% 가량을 차지했다. 세븐앱 재고찾기에서도 해당 상품 출시 이후로 하이볼 검색량이 5배 증가했다. 각종 커뮤니티 및 SNS 채널에서는 말차하이볼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다수의 하이볼 구매 인증 후기를 비롯해 “청량감 있는 비주얼로 인증 사진 찍기 좋다”, “음주도 건강하게 하는 느낌이다”, “쌉쌀한 말차 맛이 상큼하고 달콤한 레몬 맛과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말차의 텁텁한
[FETV=이지혜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얼려먹는 방식’의 신개념 하이볼인 ‘샤베트 하이볼’을 선보인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샤베트 하이볼(500ml, 4,500원, ALC. 5.3%)은 상큼한 레몬 맛과 달콤한 복숭아 맛 2종으로, 냉동 후 샤베트 형태가 된 하이볼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상품이다. 샤베트 하이볼은 점포에서 기존 하이볼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상태로 진열된다. 고객이 해당 상품을 구매 후 직접 냉동실에서 약 8시간 이상 얼린 뒤, 개봉 탭을 열어 샤베트 형태로 변한 하이볼을 즐기는 방식이다. 냉장 상태로도 음용이 가능하지만, 냉동 후 살얼음처럼 차갑고 아삭한 샤베트 상태에서 가장 맛이 좋다. 샤베트 하이볼은 맥주집에서 살얼음 맥주를 마시던 CU 주류팀 MD의 머릿속에 떠오른 ‘하이볼도 얼려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주류를 냉동 형태로 구현하는 개발 과정에서 너무 단단히 얼어버리거나 내압으로 인해 내용물이 터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수십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냉동 후에도 플라스틱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내 개발에 성공했다. CU는 새로운 방식의 샤베트 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FETV=이지혜 기자] CU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PLA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산 과정에서 PP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CU가 연간 약 1,000톤의 PLA를 사용하게 되면 약 77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자연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는 PP와 달리 PLA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 폐기물 절감 효과도 있다. CU는 현재 판매 중인 도시락 중 약 90% 제품의 용기를 이미 PP에서 PLA로 변경을 완료했으며 연내 모든 도시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CU의 도시락은 한 해 3,000만 개 이상 팔리는 제품인 만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모든 도시락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U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 27일부터는 도시락에 부착한 젓가락을 고객 요청
[FETV=김선호 기자] GS25가 유통업계 최초로 KT&G와 손잡고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하이브리드 3.0 X GS25’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시장 1위인 KT&G 릴 하이브리드3.0과의 협업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3.0 X GS25’ 전용 디바이스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GS25의 대표 컬러인 블루 계열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선호도에 맞춰 톤다운된 색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수량은 총 4만8000대로 각 2만4000대씩 2종이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8만8천원이다. GS25 단독 한정판 출시 기념 1만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7만 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일정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총 500대 한정판매, 10월 23일부터 직영점인 GS25더관악점과 GS25지에스강남점 2곳에서 점포당 50대∙인당 2대 구매제한으로 선판매, 10월 27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정식 판매로 이어진다. GS25는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릴 하이브리드’와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
[FETV=김선호 기자] 전국 대부분의 최저 평균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진 지난 15일부터 편의점의 동절기 상품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CU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간 전월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원두 커피인 get커피 핫아메리카노 112.7%, 온장고 대표 음료인 캔커피 20.3%, 꿀물 20.1%, 원컵류 97.6%가 일제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일교차가 커지면 수요가 늘어나는 스타킹 38.0%, 감기약 26.5% 등도 크게 늘었다. 특히 CU가 이달 선제적으로 선보인 동절기 먹거리 상품들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1일 두달 일찍 선보인 고창산 햇고구마 매출은 동기간 21.2%, 국·탕·찌개류는 16.3%가 신장했다. 특히 최근 내놓은 하동관 고기곰탕은 출시 2주 만에 3만개, PBICK 즉석 컵국은 2만개가 판매됐다. CU는 이러한 소비 흐름 속에 일찌감치 겨울 장사 준비에 들어갔다. CU는 이달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 스캔 시 정기
[FETV=김선호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 24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부산 물류센터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건축물의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건물의 주축인 대들보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 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을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안녕과 번영을 염원한다. BGF리테일은 상량문에 '대들보를 올리는 길한 날 모든 일이 뜻대로 형통하기를 바라며 물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를 꿰뚫어 통하라'는 글귀를 적어 부산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원하는 강건한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이날 상량식에는 BGF 홍정국 부회장과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진영호 전무, BGF로지스 이민재 대표이사 등 BGF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와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물류센터는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4만7천㎡의 부지에 연면적 12만㎡ 규모로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