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애경산업이 완전자회사인 원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애경산업이 존속회사로 남고 원씽이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정했다. 애경산업은 원씽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0으로 산정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이며 합병 완료 후에도 애경산업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지분구조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합병은 상법에 따른 소규모합병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주주총회 승인 절차는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며 애경산업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합병 공고일로부터 2주 이내에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통지할 경우 소규모합병 방식의 진행은 불가능하다. 피합병법인인 원씽은 화장품 유통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5년 기준 자산총계는 28억5500만원 부채총계는 54억1100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5억5600만원이다. 2025년 매출액은 72억3000만원, 당기순손실은 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직의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한 단지를 공개하며 고급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계·마감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결합한 ‘브랜드형 주거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선보이고 향후 주요 정비사업지에 해당 브랜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오티에르 브랜드가 실제 주거 상품에 구현된 첫 사례다. 단지는 외관부터 차별화를 강조했다. 천연석과 커튼월, 포스맥(PosMAC) 강재를 적용하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을 결합해 디자인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반영했다. 두 동을 연결하는 15층 스카이브릿지는 조망 간섭을 줄인 유리 설계를 적용하고 카페 공간으로 활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호텔형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테라피 공간,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하고 공간과 시간에 맞춰 음악을 제공하는 AI 기반 큐레이팅 시스템도 도입됐다. 서비스 영역도 확장됐다. 금융 컨설팅, 생활 편의,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올 라이프 케어’ 멤버십을 통해 거주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기반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한다. 문화·예술 교육을 매개로 미래세대 지원과 지역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DL이앤씨는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창의예술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의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서구는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뒷받침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으로 상반기 중 정곡초 전 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시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이를 ‘집’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일상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L이앤씨는 앞서 2022년부터 종로구에서 초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 범위를 강서구로 확대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주거·도시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결제 구조 검증에 나섰다.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에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새로운 결제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기반 6대 핵심 기술 과제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검증 대상은 블록체인 기반 P2P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하이브리드 카드, 크로스보더 송금·정산 등이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에서는 테스트 코인 발행과 포인트 토큰화, 지갑 간 직접 결제(W2W) 시나리오 등을 점검했다. 외부 지갑 연동 검증에서는 메타마스크, 팬텀 등 디지털 자산 지갑을 활용해 결제 대금과 네트워크 수수료 처리 구조를 테스트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상품도 포함됐다. 체크 모드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즉시 출금되고 신용 모드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한도가 부여되는 하이브리드 카드 구조를 시험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 및 정산 프로세스도 검증 범위에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신한카드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과 함께 비자, 마스터카드, 솔라나, 파이어블록스 등 글로벌 결제·웹3 기업과 협력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이 SK온과 2차전지·ESS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9일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SK온과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인 전기차용 2차전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배터리 공급망 확대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민식 SK온 재무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 지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금융자문 및 자본시장 조달 지원 ▲국내외 근로자 금융세미나 등 교육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K온이 발행하는 미화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에 신용보강(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기존 차입금 상환과 현지 생산 활동 지원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신한은행은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을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이하 ‘SCB’)' 시범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관하에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되는 SCB는 재무 정보 중심의 기존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매출, 업종, 상권, 사업지속성 등 비금융ㆍ비정형 정보를 통해 업종별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AI 기반의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모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SCB 시범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수한 사업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성장등급(S등급)이 우수하게 평가된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신용등급 상향 조정 ▲대출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ㆍ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 심사에도 SCB 등급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SCB 등급별 우대 혜택이 적용된 소상공인 맟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적인 SCB 모형을 개발해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FETV=김예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굿네이버스와 디지털자산 기반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코빗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오세진 코빗 대표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빗과 굿네이버스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기부 방식을 도입해 기부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나눔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디지털자산 특성을 반영한 기부 참여 모델을 구축하고 거래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의미 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나눔 참여 방식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현원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9일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이날 서울시 성동구 소재 기능성 식음료·라이프스타일 기업 ㈜이그니스 본사를 방문해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그니스는 2014년 설립된 기능성 식음료·뷰티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개폐형 캔음료 '클룹' 등 각 분야 리딩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독일 내 자회사 엑솔루션의 개폐형 캔 마개 기술은 AB인베브·펩시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되며 농협은행 농식품 펀드의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날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이후 성장 현황 점검 ▲경영 컨설팅 및 네트워크 연계 지원 방안 ▲여신·보증 등 금융 지원 확대 방향 ▲IPO(기업공개)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 밸류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이그니스와 같은 농식품·K-푸드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모험자본) 단계부터 성장기,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컨설팅·여신·판로·글
[FETV=임종현 기자] 토스인컴이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예상 환급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납세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환급 규모를 미리 제시해 신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토스인컴은 올해 환급액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달 30일까지 토스 앱 내 세금 메뉴를 통해 제공한다. 홈택스 인증을 거치면 실제 소득과 기존 신고 내역을 기반으로 예상 환급액을 자동 산출하는 구조다. 이번 서비스는 정기신고 전에 환급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세금 환급 서비스가 과거 신고분에 대한 경정청구 등에 집중해온 것과 달, 사전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직장인 근로소득자와 N잡러 등 다양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조회 한 번으로 올해 예상 환급액뿐 아니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놓친 환급 가능 금액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최대 6년치 환급 여부를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구조다. 이용 절차도 간소화했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홈택스 인증만으로 조회가 가능해 세무 지식이 부족한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토스인컴은 추징 리스크에 대한 보완 장치도 운영 중이다. 셀프 신고 후 추징이 발생할 경우 보
[FETV=임종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에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등을 포함한 제재안을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킹 사고로 약 297만명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조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영업정지·과징금·인적제재 등이 담긴 중징계안을 롯데카드 측에 사전 통지했다.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며 롯데카드의 소명 절차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제재가 확정된다. 앞서 지난해 8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면서 로그 파일에 기록된 이용자 약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약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금융당국은 각각 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개인정보위는 주민등록번호 처리 과정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금융당국은 개인신용정보 유출과 관련한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신용정보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11일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롯데카드에 약 96억원의 과징금과 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영업정지 기간 4.5개월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