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의 초단기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출시 1년 3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파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파킹형 ETF는 투자 대기자금인 동시에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파킹통장과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머니마켓 ETF인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면서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높은 환금성과 더불어 약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잠실금융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금융센터 회의실에서 하반기 주식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현기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주식전략 파트장이 국내외 시장 상황과 '샴의 법칙', 하반기 주식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기 파트장은 최근 기술주 폭락을 예고해 주목을 받기도 한 주식 전략 분야의 베테랑 애널리스트이다. 참가 문의는 DB금융투자 잠실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ELB 364회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4425%(연 5.3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문화행사인 살롱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지클럽은 미래에셋그룹의 대표 VIP 브랜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명품 경매의 메카 소더비(Sotheby’s)와 컬래버로 진행했다. 샘 하인스 소더비 글로벌 시계 부문 회장이 강연을 맡았다. 하이엔드 시계와 경매시장에서 20년 넘는 노하우를 보유한 그는 “시계시장의 진화와 컬렉팅의 기초”(The Evolution of the Watchmarket and the Basics of Collecting)라는 주제로 최근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명품 시계 트렌드와 마켓 뷰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강연 후 진행된 고객 소장품별 품평회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소장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시계에 담긴 스토리, 제작 배경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치우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 톱티어 기업인 소더비와 함께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 6%의 수익률이 적용되는 ‘하나 청년 적립식RP’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청년 적립식RP’는 만 19세~34세이며 하나증권에서 거래가 없었거나, 3개월 동안 잔고가 없었던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 청년 적립식 RP’에 가입하면 일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년 동안 연 6%(세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월 납입 한도는 이월되지 않으며, 중도해지 하거나 만기가 되면 CMA RP 수익률(5월 24일 기준 세전, 연 3.14%)이 적용된다. 김무경 하나증권 투자상품실장은 “하나증권에서 준비한 적립식 상품은 상생금융을 실현하고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한국거래소(KRX) 소액채권시장 거래수수료를 연말까지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KRX의 채권시장은 4개로 나뉜다. 그 중 개인이 거래 가능한 시장은 일반채권시장과 소액채권시장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31일부터 KRX 일반채권시장의 거래수수료를 0%로 낮춘 데 이어 이날부터 소액채권시장의 거래수수료도 0.3%에서 0%로 낮춘다. 단 KRX와 예탁결제원에 납부하는 유관기관 수수료율은 0.00519496%로 이전과 같으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키움증권에서 일반채권과 소액채권 장내거래 시 나가는 비용은 매매거래대금의 0.00519496%가 된다. 소액채권시장은 첨가소화채권(주택구입∙부동산 등기∙자동차 등록 등 각종 인∙허가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공채)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 시장이다. 당월 발행된 제1종 국민주택채권, 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등이 주로 거래된다. 개인투자자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듯 KRX 채권거래를 할 수 있다. 장내채권의 정규거래시간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키움증권은 “채권투자는 주식투자에 비해서 안정적이고 기대수익률도 낮은만큼 상대적으로 거래비용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의 주요 그룹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22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의 CE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그룹의 자본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을 축하했다. TP타워는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여의도에 새롭게 마련한 자본시장 전초기지로, 신한투자증권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일부,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일부 등 그룹의 주요 그룹사들이 함께 입주했다. 이로써 TP타워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사업의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잡게 됐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다. 특히, 여의도역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자본시장 허브로 자리매김할 TP타워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이 취임 첫 해부터 '역대급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며 증권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IB(기업금융), 해외부동산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김 사장은 올해 초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리테일, IB, 자산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폭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73.5% 증가한 775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다수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낸 가운데 그중 IB 부문의 약진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 1분기 IB수익 1600억원대를 기록했던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16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IB부문에서 큰 성과를 낸 요인으로 김 사장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그는 입사 1년차인 지난 2005년에 해외부동산사업부를 신설·총괄하는 등 단기간에 성과를 내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07년에는 부동산금융센터장(상무보)으로 승진하며 최연소 상무가 된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들의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 기금은 당사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보수에 연동되어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사회책임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운용보수에서 기금을 적립하는 공익펀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농촌사랑 고배당펀드, 필승코리아 펀드, 아이사랑 펀드 등이다. 공익펀드에서 조성된 기금은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 중소기업 상생지원, 소부장산업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어왔다. 기금 전달식에서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든든한 힘이 되는 공공재단으로서 설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며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2024년부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세전이익 5천억 원 이상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 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론적 주주자본비용을 기반으로 ROE 목표를 설정했다. 국내와 해외의 ROE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는 물론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해외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 쉐어칸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천억 이상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익 증대 외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AI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환하며, 장기 관점의 혁신자산 투자와 장기적인 주주환원 추구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주주환원정책도 한층 강화하여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 주 이상을 소각하여 주당순자산(BPS)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2019~2023년 주주환원성향을 30% 이상으로 실행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