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ESG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영 전반에서 개선 노력을 이어간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이행 실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주요 환경지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포장재 전환 확대와 자원 순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유의미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수립, 운영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의 경우 인권영향평가를 매년 정례화하면서 그 대상을 협력사,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ESG
[FETV=김선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활동 및 경영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인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을 기준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자 관점의 보고 방식을 적용했다. 보고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도로 운송 산업에서 비알콜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하며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력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해관계자 친화적인 정보를 보고서에 게재하고 정
[편집자 주] 종근당그룹 계열사의 지분 구조 변경으로 점차 오너 3세를 향한 승계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이장한 회장이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 이력을 살펴보고 오너 3세 시대를 위한 전략을 짚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종근당그룹의 오너가(家)가 지분 100%를 소유한 벨에스엠은 내부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최근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지분을 취득했다. 특히 이장한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이주원 이사가 최대주주로 자리한 계열사라는 점이 눈에 띈다. 때문에 오너 3세로 승계를 하기 위한 작업 중 하나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이장한 회장이 보유한 종근당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으면 이에 따른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이를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벨에스엠의 주된 사업목적은 시설관리, 경비, 환경미화, 화물운수업, 국제물류 주선업 등이다. 이를 위해 2006년 설립됐고 첫 공시한 ‘2020년 감사보고서’에서부터 지분 40%를 보유한 이주원 이사가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었다. 해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주원 이사 이외에 이장한 회장이 30%, 이주경 씨가 15%, 이주아 씨가 15%의 지분을 나눠 가졌다.
[FETV=김선호 기자] 동화약품은 신임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에 구형모 전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형모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홈플러스 창립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 슈퍼마켓 부문을 거쳐 2002년 CJ올리브영㈜에 합류했다. 당시 3개 점포를 운영하던 초기 단계에서 상품운영기획, SCM, 재무관리, 가맹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팀장으로서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해 총경리로 취임, 현지 영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HBC 부문을 현재의 CJ올리브영㈜으로 발전시키고, 2017년 1,000호점 출점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호텔신라 TR부문과 홍콩 Sun Art Retail Group의 합작회사인 상해통라상무유한공사 대표이사, 최근까지 K-Beauty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는 LiNK (Shanghai) Co., Ltd.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구형모 전무는 동화약품이 2023년에 인수한 중선파마 등 베트남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현재 중선파마는 241개 매장을 운영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제5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다.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는 연구성과 부문에서 ‘판피린큐액의 소비자 효용증대를 위한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버들장터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용 후 재발급이 가능한 무제한 쿠폰팩을 선보여 혜택을 대폭 높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버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상품군은 건강식품, 생활용품, 구강케어, 뷰티, 반려동물용품, 선물세트 등 폭넓게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은 각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가족·지인 등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실속형 선물 아이템도 다양하게 마련돼 더욱 활
[편집자 주] 종근당그룹 계열사의 지분 구조 변경으로 점차 오너 3세를 향한 승계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이장한 회장이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 이력을 살펴보고 오너 3세 시대를 위한 전략을 짚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종근당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보제약은 사실상 오너가(家)의 의지로 설립됐다. 종근당그룹이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전문화된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후 이장한 회장 등이 보유한 경보제약 지분은 지주사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경보제약이 오너 3세의 승계 지렛대로 활용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오너 2세인 이장한 회장과 부인 정재정 고촌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경보제약 지분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면서다. 이로써 이장한 회장의 장남 이주원 종근당 이사는 경보제약 6.21%의 대주주가 됐다. 공시된 경보제약의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이장한 회장의 자녀인 이주원 이사와 이주경, 이주아 씨는 2008년에서부터 2011년 사이에서부터 지분을 보유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남 이주원 이사를 기준으로 보면 21세에서 24세 중에 이뤄진 일이다. 경보제약의 설립일은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주제로 제품 및 임상 적용 가이드에 대한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박준철 청담파크의원 대표원장이 맡아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주요 효능과 장점, 효과적인 시술 노하우, 최신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의 병행 시술 테크닉도 소개하며 제품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용법을 전했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고순도 히알루론산(HA)를 함유해 보습ㆍ피부 재생ㆍ잔주름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가교된 HA를 사용해 유지 기간이 비교적 길고, 물성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박준철 원장은 “자사 제품의 효능과 실제 임상 케이스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출발점”이라며 “최근 HA 기반의 필러 및 스킨부스터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가 가진 장점과 활용 가치를 임직원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에게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학적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
[편집자 주] 종근당그룹 계열사의 지분 구조 변경으로 점차 오너 3세를 향한 승계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이장한 회장이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 이력을 살펴보고 오너 3세 시대를 위한 전략을 짚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종근당그룹의 오너 2세인 이장한 회장이 부인과 함께 보유 중인 경보제약 지분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승계 전략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장남인 이주원 종근당 이사로 후계구도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너 3세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너 3세이자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이사가 종근당홀딩스(옛 종근당) 주주로 등장한 건 2008년이다. 당시 2만7820주(지분 0.21%)를 장내매수하면서다. 구체적으로 이주원 이사는 2008년 2월 14일에 2만1000주, 같은 해 2월 15일에 6800주를 취득했다. 각각 취득단가(주당 1만7918원, 1만7762원)를 적용해 계산하면 3억7628만원, 1억2114억원에 종근당홀딩스 주식을 매입했다. 합산 금액은 4억9741만원이다. 1987년생인 이주원 이사가 21세인 해에 이뤄진 지분매입이다. 취득자금은 투자이익으로 조성했다. 눈에 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육식파 키위효소’를 CU편의점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효소 제품이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으로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 작용에도 활용되어 왔다. 제품에는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를 동결건조해 만든 원료 ‘악타진’이 함유되어 있으며 악타진은 장 운동을 부드럽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단백질 분해 효능을 검증 받은 파인애플 유래 효소 ‘브로멜라인’까지 더해졌다.. 브랜드명 ‘육식파’는 고기 위주의 식사와 ‘갈래 파, ‘깨트릴 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육식파를 위한 육식타파 제품’이라는 재치 있는 컨셉을 표현했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큼한 키위맛 분말형 제품으로 고기 등 기름진 종류의 식사 후 상쾌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의 기능에 집중해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