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쿠르마파트너스社'와 투자 기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파트너스가 투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CDMO 리더로서 유망한 바이오테크와의 상생 사례를 늘리며 잠재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통해 각 후보물질의 특성과 개발전략에 따른 CMC프로그램을 제공해 해당 회사가 개발 초기단계부터부터 최적화된 서비스로 공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파트너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성공 시 전략적으로 협력해, 위탁개발부터 위탁생산, 무균 충전 및 마감 공정에 이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은 “쿠르마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유망한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을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
[FETV=허지현 기자] 대웅그룹 대웅이엔지가 지난 18~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공장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웅이엔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AIBOT', 'AIDA', '자동화 시스템', 'RPA'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먼저 AIBOT은 다관절, 협동, 복합 형태의 로봇을 통한 반복적이고 일정한 작업의 자동화가 특징이다. AIDA는 작업 현장에 투입된 모든 설비의 실시간 제어·분석 및 데이터를 적재한다. 공장 내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RPA는 단순하고 규칙적인 업무를 프로그램이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대웅이엔지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설비에 최신식 설비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솔루션 도입 시 공장 전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ROI 측면에서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국내 제조업에 필수적인 공장은 산업별, 규모별로 다루는 설비와 시스템의 수준이 판이하다. 대웅이엔지의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피터슨 교수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적 감시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혁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종감염병대비 검사실 감시체계: 코로나19 교훈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신종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대비방
[FETV=허지현 기자] JW홀딩스는 현지시간 24~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 JW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 시장 내 잠재 고객들에게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제약 플랜트와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스템 및 노하우를 알리며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 JW홀딩스는 유럽 시장에 지난 2018년 진출한 이후,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수출하며 현지 판매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완제원료의약품 분야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메로페넴, 어타페넴, 도리페넴까지 자체 원료합성에 성공하는 등 카바페넴 전체 계열의 생산 포트
[FETV=허지현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각각 진행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양사는 올해 8월 합병을 결의하고 이날 개최한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참석대비 찬성비율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압도적 합병안 찬성으로 양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내달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될 예정이고,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6,874원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소각될 자사주는 230만 9,813주로 약 3,599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이며, 합병 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자사주에 대해 배정될
[FETV=허지현 기자] 식약처가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인 최진호 교수가 정부에 “제프티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해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렇게 좋은 약을 개발해 놓고, 한국정부는 왜 긴급사용승인 하지 않는가"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어 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호 교수는 제22차 아시아학술회의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세션에 대표연사로 초청받아 "정부는 신속히 한국산 기술로 탄생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치료제' 제프티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해 고위험군 환자의 사망자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긴급사용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37개 병용금기약물이 있어 의사들이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을 꺼려하는 문제가 있고, 병용금기약물이 없다는 이유로 고위험군 환자에게 팍스로비드를 보완하는 치료제로 승인된 라게브리오는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
[FETV=허지현 기자] 한미약품이 ‘R&D 역량’과 ‘첨단 생산능력’ 등을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에서 홍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오는 24~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및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독보적 R&D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역량을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빅썸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바웃에이치’를 론칭하고 신제품 ‘스노브’ 3종을 출시한다. 어바웃에이치는 영양제 섭취를 지속하기 어려운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인 신제품 스노브는 체내 흡수율을 고민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스노브 콜루틴 글루타치온’, ‘스노브 리포좀 비타민C’, ‘스노브 에너지 마그네슘’ 총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각기 다른 과일맛의 파우더 형태로 맛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브 3종은 어바웃에이치 자사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칠성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출시 기념 한정 기간 동안 자사몰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회원가입 후 100원에 스노브 3종을 한정 수량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는 “이번 선보인 ‘스노브’ 외에도, 의사·약사·영양사와 공동 설계한 제품을 20종 이상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진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국제약이 바이오 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균주를 활용한 다이어트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공동 개발한다. 향후 개발될 기능성 소재는 동국제약의 건기식 브랜드 ‘마이핏’의 유지관리 카테고리 제품으로 상용화될 예정으로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거나 체지방 감소와 지속적인 체중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리스큐어는 체지방 감소 효능의 유산균 등 다수의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며 "동국제약은 향후 건기식뿐만 아니라 의약품 소재 개발까지 리스큐어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스큐어 진화섭 대표는 “자사의 미생물 자원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결과가 동국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 기업 간의 시너지가 반영된 제품들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직원 및 부모, 형제·자매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환영 영상 관람, 회사 소개, 사업장 방문, 기념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회사는 사업장과 홍보관 투어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자녀 업무를 소개하고, 자녀 사무공간 방문과 점심을 직원 복지동에서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첫 행사에 임직원들이 큰 호응을 보여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봄과 가을에 나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 임직원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가족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