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매일만기옵션(제로데이옵션·0DTE) 상품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대폭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만기옵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만기가 있는 초단기 옵션으로, 만기일 당일에도 신규 진입이 가능하다. 현금결제 상품으로 만기 반대매매없이 만기일 장 마감시까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미국주식 정규장 개장 전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만기옵션 실시간 시세 신청 고객에게는 신청 당월을 포함해 총 3개월간 시세 이용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무료 적용 기간 내 매일만기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무료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되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만기옵션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키움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가 필요하다. 키움증권 영웅문S#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첫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상품권 5만원도 증정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매일만기옵션은 만기가 짧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60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자사주 의무 소각 관련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면서 은행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의 순자산은 6970억원이다. 국내 대표 고배당 은행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편입했다. 이 ETF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세법 개정안에 따라 향후 배당 확대를 통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담았다. 개정안에는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3년 평균 대비 배당을 5% 이상 늘린 상장법인의 배당을 분리과세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사주 의무소각 관련 법안이 발의된 것도 호재다. 자사주 소각이 확대되면 주주들의 보유 주식 가치가 높아진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은행주에 대한 정책 기대가 이어지는 만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2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기존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하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로 늘어난다. 이외 기간에는 기존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였던 거래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연장된다. 이번 조치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머타임 기간에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이외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내부 시스템을 개편했다.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24시간 주식 거래 체계를 선제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출근길에도 매매가 가능해져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애프터마켓은 정규장과 거래 환경이 다르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늘(11일)부터 미국주식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 수를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대폭 확대한다. 소수점 주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스페셜데이’ 행사에 지역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데이는 FC서울이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공식 스폰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활동 및 시설 내 도서관 개관 사업 등 한국투자증권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아동보호시설 ‘혜명메이빌’ 아동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경기 시작 전 국내 최초 축구 박물관인 ‘팬타지움’을 방문하고,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졌다. 경기 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시축 행사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꿈을 꾸는 아이들’, ‘꿈 도서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조건부 커버드콜' 전략을 펴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 S&P500 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을 오는 12일 상장한다. 삼성운용은 "장기투자의 대명사인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에서만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11일 밝혔다. 커버드콜 ETF는 파생금융 상품인 '옵션'을 활용해 증시 하락세 때도 수익을 보전하지만, 대신 장이 좋을 때 성장세가 다른 상품보다 부진한 것이 단점이다. 하락장 때 완충 장치로 쓰이는 옵션이 호황 때는 반대로 상승 동력을 줄이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상품은 'VIX' 지수라는 변동성 판단 기준을 활용해, 시장이 크게 요동칠 때만 커버드콜 모드를 '켜도록'(on) 설계됐다. 반대로 시장 변동성이 미미할 때는 커버드콜을 완전히 '끄고'(Off), S&P500 지수를 100% 따라가게 해 증시 성장세를 온전히 반영하게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VIX 지수는 향후 30일 동안 시장 참여자가 기대하는 S&P500 지수의 변동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해당 ETF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은 한국전력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B 407회는 3년 만기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35%(연 4.02%)의수익을 제공한다.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85% 미만이면 해당 월에는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되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이상일 경우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이 최초기준가의 102% 미만 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단 중도상환 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15일 광복절부터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배당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주식 배당이 국내 공휴일에 발생하면 고객 계좌에는 다음 영업일 이후에 반영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공휴일에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공휴일에는 권리배정 자동 송수신 시스템(CCF)을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배당 데이터 추출·업로드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진다. 지급부터 마감까지 여러 부서가 연계된 전 과정을 일원화해 공휴일에도 원활한 지급 처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 공휴일 배당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달러로 지급되며, 광복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배당 재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의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휴일 지급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불편을 줄이고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고민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의사결정 지원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용대출 상담 전용 상담 번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신용대출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대출상담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이번 전용 전화번호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대면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신용대출상담센터는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정보 제공 ▲고객의 재무 상태와 신용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 ▲상담 내용 기록 기반 사후 관리 및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실제 고객들이 자주 묻거나 어려워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전 교육을 이수해, 상담 역량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책임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8월 한 달간 국내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주식 일 거래액이 8억원 이상인 고객 중 매영업일 20명을 추첨해 5만원을, 16억원 이상인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지급한다. 매일 당첨 시에는 8월에만 최대 200만원(일 10만원, 20영업일)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거래 금액 인정은 1인 1계좌 기준으로 제한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미국 발 관세 이슈로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져 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투자 지원금 혜택도 받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증시 반등에 힘입은 자산관리(WM) 회복, 투자은행(IB) 부문 실적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8일 대신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3221억, 1357억원으로 40.6%, 274.6%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4468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52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3%, 44.6% 늘었다. 대신증권은 전체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용 공여가 늘면서 2분기 이자 수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6.7%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면서 WM(자산 관리) 수익도 전년 대비 42.4% 올랐다. IB(투자 은행) 부문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수준의 실적을 냈다. 대신증권은 또 NPL(Non Performing Loan·부실채권) 시장 활성화에 따라 자회사인 대신F&I도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