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가들이 설립한 권위있는 커뮤니케이션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단체가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해당 기관에서 진행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해마다 약 12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작성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평가항목 중 서술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종 99점(100점 만점)으로 상위 40개 기업이 수상하는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오늘을 제련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한다는 비전 아래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고려아연의 ESG 경영 전반 및 현황∙성과를 수록한 본 보고서와 별도로, 정량 데이터를 수록한 ESG 데이터북을 분리해 함께 공개했다. 고려아연 ESG경영팀 관계자는 “3번째 발간된 당사 보고서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에쓰-오일 TS&D 센터는 총 사업비 1444억원(1단계 383억원, 2단계 106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만6700m2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췄다. 지난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및 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TS&D센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소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S-OIL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TS&am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의 ‘2022 ESG 리포트’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로서 매년 전 세계 기업에서 제출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의 2022 ESG 리포트는 ▲첫인상 ▲내용 ▲디자인(비주얼 퀄리티) ▲창의성▲명확성(Clarity) ▲적합성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100점 만점에서 99점을 취득했다. 또 LACP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하는 ‘Top 100 Awards’에도 10위에 랭크됐다. 올해로 16번째 발행한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Report’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사용해 ESG 경영체계의 유의미한 변화를 강조해 ESG 전략 이행을 위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 및 영역별 성과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ESG 경영이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안전지원2팀의 나휘성 선임이 22일, 공정 특성을 반영한 고려아연만의 소방공사규정 제작, 전사 소방안전교육 등 소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공로로 2023년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에서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CEO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화재 및 폭발사고 등 대형재난 방지 대책 추진을 위해 울산광역시가 기획한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재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고려아연의 나휘성 선임 등 4명이 개인표창을, 현대미포조선 자체소방대 등 4개 단체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나 선임은 제련소 공정환경에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 소방시설 전산화 시스템 수립, 소방시설공사(기계/전기분야) 세부지침 마련 등으로 소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이후에는 안전경영본부 천기창 안전지원2팀장의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례”주제 발표를 통해 고려아연의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나 선임은 “이 상은 고려아연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함께 노력
[FETV=박제성 기자] SK어스온이 중국 정유시추 사업을 시작한 지 5년만의 성공의 열매를 맺었다. 특이 이번 성공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34년만의 운영권을 통해 석유시추 사업에 성공한 것이여서 향후 캐시카우(수익창출) 확보에 한층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어스온은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정유 및 석유사업은 고 최종현 선대회장부터 아들인 최태원 회장에 이르기까지 핵심 에너지 사업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만큼 이 사업은 현재까지도 SK그룹의 존재 가치를 있게 해 준 사업이다. 이번 SK어스온의 중국 석유시추을 통한 첫 선적까지 이어진 연결고리는 단순히 몇 년만의 이뤄질 수 없는 결과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SK어스온의 중국 석유시추 선적 성공은 석유자원이 없는 한국에서 석유시추 사업의 위상을 높이는 결정적인 사례가 평가받게 됐다. 이번 성공의 키(열쇠)를 이해하려면 SK어스온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발자취를 살펴봐야 한다.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에너지경영 DNA’를 심었던 것이 지금의 빅 정유기업으로 만든 핵심키로 영향을 미쳤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인 1970년대 두 차례 중동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과 KG케미칼은 22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 및 약 1천평 규모의 전용 원료보관시설을 구축을 하기로 했으며, 해당 시설은 원료 하역 및 취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다. ‘올인원 니켈제련소’는 니켈 매트, 산화광의 MHP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의 처리가 가능해 2026년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첨단 제련기술이 집약된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통해, 고려아연은 니켈이 함유된 폐배터리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여기에 더해 고객요구에 따라 액상이나 결정화된 황산니켈부터 황산코발트, 전구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저탄소공법’을 적용해 니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등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니켈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 보관해야 할 원료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승진자로는 이종구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LG화학의 주장이다.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Top Global(세계최고)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부사장으로는 이종규 전무가 승진 인사명단에 올랐다. 현재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CSSO(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를 맡고 있다. 신임 이 부사장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R&D 전문가로, ’20년 12월 석유화학연구소장으로 부임해
[FETV=박제성 기자] K-태양광 산업의 거포 한화큐셀이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퇴직 규모는 알 수 없다. 정확히 몇명이 희망퇴직을 할 지 여부에 따라 추후 알 수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북 진천·음성 태양광 사업장의 근속연수 1년 이상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한화큐셀이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발 태양광 산업이 국내 태양광 산업까지 역풍이 몰아부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시장 침체에 따라 모듈 판매량이 감소세에 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큐셀은 "희망퇴직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접수날짜까지 기다려봐야지 알수 있다"고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도심 속 주유소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물류 거점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서울 서초구 소재 내곡주유소에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MFC(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를 준공, 23일부터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MFC는 주문 수를 분석, 예측해 물품을 입고 및 보관해 배송까지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 물류 공간 업무로 운영된다. 물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두 자동화로 처리한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상품을 물류 회사에서 도심 외곽에 위치한 허브터미널까지 보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새벽배송’과 같은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인근 지역주민과 주유소 고객들은 생활물품 보관 및 픽업서비스 등 생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9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에 함께 지원해 실증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같은 해 11월부터 내곡주유소 부지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MFC 건설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주유소 내 스마트MFC는 택배 수령 공간이나 물류 창고를 결합한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부회장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했다. 대신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