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제25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아동, 청소년 9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중국 심천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심천의 주요 기업과 전시 시설을 탐방하며 스마트시티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심천에 위치한 중국 IT 기업을 방문해 AI 기반 도시 보안 시스템, 스마트 공간 제어 기술을 경험했고 첨단 디스플레이 및 레이저 기술도 체험했다. 특히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GO'를 직접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경ㅎㅁ했다. 탐방 마지막 날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AI 기술이 실제 도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앞으로의 미래도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 밖에서 새로운 세계를 직접 경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만 19세 미만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정해진 자산운용사 ETF 상품을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참여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KODEX) ▲신한자산운용(SOL)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이다. 운용사별로 ETF 순매수 금액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문화상품권 5000원권,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2만원권, 500만원 이상은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각각 100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운용사별 중복참여도 가능해 최대 1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 처음으로 미성년 고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매수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100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가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만 37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77.75%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1위다. 3개월, 9개월 수익률은 각각 35.05%, 37.36%였다.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발전, 수소, 순환경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5가지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개별 기업을 심층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도 추구한다. 김주영 신한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은 AI 산업 주도 성장과 신정부 정책으로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시장 역시 메그니피센트7(M7)의 견조한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유동성 확장 국면이 가속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 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국내 주요 성장주를 선별해 국가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각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성장 사업에 선
[FETV=박민석 기자] KCGI자산운용이 목표수익률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 3호’ 모집에 나선다. KCGI자산운용은 기존 목표전환형 펀드와 동일한 전략을 적용한 이번 상품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 50% 이상, 주식 30% 이하에 투자하며, 목표수익률 6%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최근 시중금리가 2%대로 낮아지는 등 저금리 기조와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의 목표전환형 펀드는 지난 4월 출시된 1호에 560억원, 6월 선보인 2호에 2768억원이 유입되는 등 두 달 만에 3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 3호’는 국채·통안채·우량 금융채·회사채(AA- 이상) 등 안정적인 채권에 50% 이상,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한다.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며, 목표 수익률 6% 달성 후 주식형 자산은 전량 매도하고 채권 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는 5등급(낮은위험)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 경우 펀드명도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증
[FETV=박민석 기자] 빗썸이 SSG랜더스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는 팬 참여형 기부 캠페인 '빗썸 기부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 역시 빗썸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최종전까지 SSG랜더스 앱 내 공지사항에 있는 쿠폰 코드를 확인하고, 해당 쿠폰을 빗썸 앱 고객센터 '이벤트 쿠폰'에 등록하면 된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쿠폰 등록 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1만 원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동시에 빗썸 리워드 3만원, NC전(8월 31일), 홈 최종전(9월 중) 관람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액이 높을 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기존 회원도 쿠폰 등록 시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SSG랜더스가 60승·70승·80승을 거둔 경기마다 티켓과 유니폼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승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단에 전달되어 야구공 등 훈련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미국 주식 중개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나스닥의 24시간 개장 등으로 미국 주식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 직접 지주사와 사업법인을 세워 영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현지에 ‘Kiwoom Securities USA Inc’(사업법인)와 ‘Kiwoom Securities Holdings USA Inc’(지주사)를 각각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법인은 향후 미국 주식 위탁매매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에서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에 달한다. 올해 2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주식수수료 수익은 1624억원 가운데 44%(716억원)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업법인은 향후 현지 브로커 라이선스 취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에서 직접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당 라이선스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사인 토스증권은 지난 6월 손자회사(TSA Financial)를 통해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지난 3월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4대 증권사 중 유일하게 감소했지만, 주가와 연동된 성과급 지급에 따라 임직원들이 챙길 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인건비는 3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했다. 2분기만 보면 19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1.8%(463억원) 늘어나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건비가 400억원 이상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799억원으로 전년 동기(3122억원) 대비 10.2% 줄었다. 이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총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CIR)도 전분기 43%에서 53%로 악화됐다. 이 같은 인건비 급증에 따라, 삼성증권은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자기자본 상위 4대 증권사 중 상반기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 ◇31% 늘어난 인건비…임직원 주식연계보상 확대 영향 삼성증권에 따르면 인건비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주가 상승에 따른 성과급 재원 증가다. 특히 2분기 인건비 증가분(463억원) 중 약 32%인 150억원 가량이 주가 상승분을 반영한 성과급 재원이었다. 특히 성과급 내 주가연계보상 비중 확대가 인건비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부터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해외주식 종목별 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일정 비율의 증거금만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상황에 따른 유연한 투자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거래 시 100% 증거금률이 적용되어 미수 거래가 어려웠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미국주식 100여 개 종목에 대해 30%, 40%, 50%의 차등 증거금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레버리지를 통해 미수 주문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의 자산 운용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주식 종목별 증거금 서비스는 유안타증권이 선정한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은 해외주식 거래 가능 위탁계좌에서 서비스 신청 후 신규 주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종목 및 증거금률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AI 투자 에이전트 '터미널 엑스(Terminal X)'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터미널 엑스는 미국 월가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프라이빗 데이터 및 대안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AI 투자 에이전트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플루토(Project Plu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터미널 엑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투자 분석 플랫폼으로 ▲수천 건의 리서치 문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검증된 뉴스 소스 ▲커뮤니티 등을 분석해 원하는 질문에 대해 신속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기존 AI 플랫폼과 달리 투자 관련 실질적 질문을 던지고 해당 질문에 대한 AI의 분석 및 조언도 제공한다. 일례로 "테슬라 추가 매수해도 되는 시점은?", "팔란티어 주가는 적정해?" 등 투자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으면서 동시에 자기 주도적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투자 리서치 서비스로 평가 받는다.해당 서비스는 MTS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및 비용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약 3개월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한 성과다. 특히 중개형 ISA는 올해 초부터 업계 1위(고객자산 기준)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27일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해 맞춤형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가입 시점, 리밸런싱 이력, 자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배당·이자소득 플래너’,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 ISA’ 등 혁신 서비스도 지속 선보였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는 계좌다. 절세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또 ISA를 3년 이상 보유 후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 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ISA 만기 자금 중 연금으로 전환된 금액은 2992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