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타워 SKY31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NEXT CHAPTER, NEW INNOVATION(스타트업, 혁신의 다음 장을 열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투자연계·해외진출·컨설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첫날에는 AI 등 첨단산업분야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 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8개 기술사업 유관기관이 지원 제도를 공유했다. 신보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성장 전략 수립을 돕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보의 Start-up NEST 수료기업 선·후배 간 모임인 NEST Alumni 출범식을 열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 기업들은 위기 극복과 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했으며 비즈니스 모델과 관심사에 따라 그룹별로 교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신보가 발굴한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한 ‘1:1 나만의 밋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투
<인사> NH투자증권 ▣ 신규선임 ◇ 센터장 ▲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유재행 ▲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회성 ▲ 수지WM센터 김대섭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김호성 ▲ 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호성 ▲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임상은 ▲ 대전금융센터WM2센터 강세훈 ▲ 대전금융센터WM3센터 송은섭 ▲ 목포WM센터 최홍석 ▲ 영업부법인센터 김대희 ▲ Premier Blue 도곡센터 김동의 <이상 11명> ◇ 부장 ▲ 디지털자산관리추진부 최진석 ▲ 자산관리컨설팅부 백찬규 ▲ 상품기획부 송치열 ▲ 연금컨설팅1부 김경균 ▲ 인프라투자1부 최병확 ▲ FICC파생운용부 한형균 ▲ Swap부 김경준 ▲ 재산신탁부 손민근 ▲ 홍보실 김병수 ▲ 인프라운영부 민경찬 ▲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용민 ▲ 리스크관리부 서동필 <이상 12명> ▣ 전보 ◇ 센터장 ▲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이재덕 ▲ 잠실금융센터 WM2센터 채대철 ▲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김현영 ▲ 수원금융센터 WM2센터 홍만기 ▲ 반포금융센터 WM1센터 노재균 ▲ 문정동WM센터 조수경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천재인 ▲ NH금융PL
[FETV=김선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정부 유력 인사들과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중동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올해에만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인 이 회장이 종착지로 중동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이선호 CJ주식회사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재현 회장은 먼저 UAE 행정청장이자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CEO인 칼둔 알 무라바크를 만나 문화 및 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칼둔 행정청장은 지난 한-UAE 정상 회담시 양국 협력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이회장과는 지난 9월 영국 현장경영에서도 만난 바 있다. 이어 모하메드 알 무라바크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의장, 압둘라 알 하마드 UAE 국립 미디어 오피스 의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미디어, 콘텐츠, 관광, 스포츠 등 문화 분야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현지 협력 가능성과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CJ는 정부 기관 및 현지 미디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KCON 등 라이브 이벤트를 추진하고 콘텐츠 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전장 기술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LG AI-powered In-Vehicle Solutions)’을 공개한다. 운전석부터 조수석, 뒷좌석까지 차량 내부 전체를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전시존은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자와 동승자의 시선을 분석해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뒷좌석에서 콘텐츠·소통 기능을 강화한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투명 OLED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주행 상황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신호등 대기 시간 표시, 자율주행 중 주변 환경에 맞춘 시각적 연출 등 상황 인식 기반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비전 솔루션은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를 적용해 운전자 시선을 분석한다.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감지되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되며, 탑승자가 주목한 사물을 인식해 관련 정보 제공이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현대드림투어와 항공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제선 항공권 최대 7%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는 항공 예약 편의성,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 확보,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KB Pay 간편 결제 역량과 현대드림투어의 항공 운영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고객은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여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말연시 여행 수요 증가 시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혜택과 새로운 여행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가 상품 제공 등 양사 간 시너지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한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목표 등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16개 영역, 140여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부터 매니저먼트 B-까지 총 8단계로 구분된다. 리더십 A등급은 지난해 기준 국내 267개 기업 중 20개 기업만이 획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이후 약 10년간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위브 유 앤 미’를 주제로 '2025 다양성포럼'을 진행한다. ‘위브 유 앤 미’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임직원의 관계가 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그룹 내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성별∙세대∙장애∙국적으로 의미를 확장해 ‘다양성 포럼’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글로벌 다양성을 상호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글로벌 기업의 다양성 관리 방법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롯데칠성음료∙롯데마트 등 주요 해외법인에서의 실제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외부 HR전문가와 국내외 직원이 글로벌 다양성을 주제로 사례 연구 및 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박두환 롯데지주 HR혁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가 토스와 함께 여의도 IFC몰에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얼굴, 결제수단, CU 멤버십을 사전 등록하면 현금, 카드 등을 번거롭게 소지할 필요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와 CU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99.99%의 높은 정확도로 1초 만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9월 정식 출시해 이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CU는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일부 점포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했다. CU가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 별도의 결제 수단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첨단 리테일 테크를 선제 도입해 락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CU는 토스와 함께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고 CU에서 편리한 페이스페이 간편결제 경험을 먼저 선보인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음을 전하는 산타의 선물 공장’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에 겨울 맞이 업데이트 ‘콜드 스냅(Cold Snap)’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2번째 무료 콘텐츠 확장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혹한의 계절 환경과 연말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겨울 테마 환경 조건인 ‘콜드 스냅’이다. 눈보라와 혹한이 몰아치는 환경이 기존 맵에 순환 적용되며 이용자는 해당 조건을 선택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외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캐릭터와 장비에 ‘동상’ 효과가 누적돼 지속 피해를 입는 구조로 이동 동선과 장비 세팅에 보다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겨울 환경에서만 획득 가능한 신규 채집물도 추가됐다. 눈 덮인 지역에서 등장하는 ‘캔들베리 덤불’을 비롯해 양초와 전구 등 빛을 테마로 한 재료 아이템이 등장하며, 이를 활용한 제작 콘텐츠가 연계된다. 넥슨은 선택형 초기화 시스템인 ‘원정 프로젝트(Expedition Project)’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진행 상황을 초기화하고 새로운 여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위해서는 게임 내 자원을 모아 ‘카라반’을 제작해야 한다. 원정을 선택
[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 및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하며 공정 스마트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을 도입했다. '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그 외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조립로봇은 출력된 제품 태그에 클립을 조립하며 컨베이어를 따라 이송된 선재는 고정장치 위에 놓인다. 부착로봇은 이송된 선재를 스캔해 태그 부착 위치를 찾아 그곳에 태그를 자동으로 붙인다. 현대제철은 이탈리아의 철강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BM Group Polytec)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로봇 도입을 추진해왔다. 약 2년에 걸쳐 로봇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최근 최종 테스트(FAT)를 통과해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