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평가모델로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고객만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다. 매년 산업군을 분류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해당 지표를 기준삼아 매년 고객만족수준을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만큼 그 위상이 높다. 올해 신설된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보람상조는 명실상부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보람상조는 서비스 품질, 신뢰성, 재이용 의향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3분기)는 지난 5~7월 생활밀착형 제품 및 서비스 산업군 18개 업종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조사는 해당 기업, 기관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며 기업·기관별 각 278명이 참여한다. 응답자는 모두 1년 이상 해당 기업 상품에 가입한 실제 고객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의 하나로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은 KB Pay 쇼핑 내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마음에 드는 가게를 골라 업체명과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소상공인이 직접 준비한 랜덤박스(31명 추첨), 포인트리 1000P(구매 후 응원 댓글 작성 고객 대상), 포인트리 10P(응원 댓글 작성 고객 전원)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내달 24일 KB Pay 쇼핑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상공인,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내달 31일까지 KB Pay 쇼핑 내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식품, 건강, 주방, 뷰티·리빙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5% 할인(최대 1만원) 쿠폰 3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원화 및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RP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RP(30일물 이상)를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하고 약정만기까지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1만 키움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만점(100명) 등 경품도 추첨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내용을 SNS 등에 공유하면 500포인트(1000명 추첨)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RP는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활용되는 금융상품으로, 당일 출금이 가능하고 약정만기 경과 후에는 미리 정해진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RP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단기 수익을 원하는 고객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현재 키움증권의 원화RP는 최대 연 2.50%(세전, 약정만기이율, 60일물), 달러RP는 최대 연 4.20%(세전, 약정만기이율, 120일물)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탄소중립 정보 생산 및 데이터 공동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이용 데이터를 기업 데이터와 결합해 탄소배출량 및 감축량, 탄소저감 노력도 등 탄소중립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산정한다. 이를 신보의 빅데이터 플랫폼 BASA를 통해 민간·공공에 개방해 탄소중립 데이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된 탄소중립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사용량 간 상관관계, 탄소중립 이행 수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ESG경영 현황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BASA에서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와 서비스를 유망기업 발굴과 지원사업 효과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물산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의 국내 모듈러 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철골 모듈러 기술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최대 층수는 12층이었으나 이번에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의 철골 모듈러 기술로 공동주택 18층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국토교통부 인정은 고층 철골모듈러 공동주택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은 주택법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표준화된 생산공정으로 품질, 안전, 내구성을 충족하는 모듈러 주택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이번에 국토교통부 인정을 받은 자이가이스트의 철골모듈러 공동주택 기술은 기둥과 보 등 구조체는 철제로, 나머지 골조, 바닥, 벽체, 천장은 콘크리트 슬래브, 석고보드 등의 자재를 조합해 전체 영역을 모듈화한 시스템이다. 특히, 고층 모듈러 주택 상용화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꼽히던 3시간 내화 기준도 충족하며 고층 철골 모듈러 주택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자이가이스트 이윤호 대표는 “이번 국토교통부 인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신협포럼(Asian Credit Union Forum 2025)’ 및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주최 필리핀 NATCCO·PFCCO가 공동 주관했다. ‘협동조합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Cooperatives Build a Better World)’를 주제로 아시아 22개국 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금융포용, 지역사회 발전, 청년·여성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ACCU 회장은 개회식에서 “협동조합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존엄과 형평, 공유된 번영을 기반으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운동”이라며 “회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 신협은 포럼에서 주요 사례 발표와 기조강연으로 주목받았다. 13일 분과세션에서는 예금자보호기금과 경영합리화지원자금 제도를 소개하며 위기 신협의 선제적 회복과 조합원 자산 보호 성과를 공유했다. 이상윤 신협중앙연수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기존 분양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타입과 옵션 상품 외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 여기서 더 나아가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 한파 속에서 사잇돌 대출을 통해 정책 상품 공급에 앞장서며 사용자들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핀다가 올해 핀다 사용자들의 사잇돌 대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사잇돌 대출 중개 금액이 전월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기 전인 6월과 비교해도 10.6% 높은 수준이다. 사잇돌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100% 보증을 통해 공급되는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정책 상품으로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고 있다. 핀다의 사잇돌 대출 성장세에는 1금융권(사잇돌 대출)과 2금융권(사잇돌2)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이 주효했다. 지난 6월 광주은행 사잇돌 대출을 신규 입점하는 등 1금융권 중개 규모를 넓히고 있는 핀다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금융권 사잇돌 약정액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금융권 상품이 늘면서 핀다 사용자들의 사잇돌 대출 조건도 개선됐다. 올해 1~8월 사잇돌 약정 사용자들의 평균 약정액은 770만원으로 지난해(730만원)보다 약 5.5%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 약정금리도 12.1%로 전년 동기(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재민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물품 전달식과 매장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물품을 직접 진열, 판매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6월 ‘신한 나눠요 DAY’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순환 활동은 물론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상암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 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및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 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얼굴기형 및 구강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 했다. 또한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10여명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했다. 또 사전 신청한 시민 4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상암 평화의 공원을 출발해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3km) 등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최다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에 더해 함께 기부했다. 최성욱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