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작은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2023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하고 2024년 2기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3기는 지난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하고 두 기관이 참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한다. 총 1억1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3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 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등(1팀) 3000만원, 2등(2팀) 2000만원, 3등(3팀)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5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인 ‘2025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13만2410명 중 1.4%를 차지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7.3%, 25회차 94%다.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는 모두 0건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89명(43.5%), 60대가 778명(42.9%)으로 총 86%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32세 남성, 최고령자는 78세 남성과 여성이었다. 인증 횟수별로는 2회 243명(13.4%), 8회 241명(13.3%), 3회 226명(12.5%) 순으로 선정자가 많았으며, 최다 인증 횟수인 15회는 1명(0.1%)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중무 대표는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인 협업 진행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캐피탈업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애큐온캐피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도 8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건전성 지표를 안정화했으며 유동성 관리 강화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며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도 지속했다. 업권
[FETV=임종현 기자]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년 새해맞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9일 출발 예정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18만 톤급 최대 규모의 최신 크루즈선 MSC 유리비아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아부다비 등의 중동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상품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두바이 관광은 물론 ▲사막 듄 베이싱과 선셋 사파리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 문화 탐방 ▲바레인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아부다비 대통령궁과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아랍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두바이의 상징인 팜 아일랜드, 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음악분수쇼 관람과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체험도 포함돼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불포함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증권업 진출에 도전한 한화생명이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미국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현지 증권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산·결제,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반 증권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5%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 인공지능(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벨로시티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날 기준 각각 4.81%, 6.44%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4월에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기존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가계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폐업 이후에도 대출금을 천천히
[편집자 주]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IP(지식재산권) 분쟁을 비롯해 영업비밀 유출, 계약 해지, 내부 갈등 등 다양한 이유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개발자 이직과 유사 게임 출시를 둘러싼 갈등은 산업 관행에 대한 법적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으며, 기업 간 소송은 게임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FETV가 주요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사건들을 둘러싼 핵심쟁점과 그에 따른 여파 등을 살펴봤다. [FETV=신동현 기자] 게임업계 전반적으로 계약 리스크 관리의 중요도가 더 올라갈 전망이다. 20년간 이어진 위메이드와 엑토즈소프트의 '미르의 전설2’ IP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공동 저작권 구조와 해외 라이선스 계약, 준거법 설정 등 초기 계약 설계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실제로 중소 게임사를 중심으로 계약 검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 IP 공동 소유에서 시작된 갈등 ‘미르의 전설2’ IP를 둘러싼 분쟁은 게임 초창기부터 구조적으로 내재돼 있었다. 이 게임은 원래 액토즈소프트에서 개발됐지만 핵심 개발자였던 박관호 현 위메이드 의장이 2000년 위메이드를 설립하며 IP 저작권이 양사 공동 소유로 전환됐다. 위메이드는 설립 당시 액토즈의 지분 투자를 받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 30일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과 관련해 “많은 암 환자들이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사회적 단절이라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사회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치료 여정 이후 삶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암 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첫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암 환자의 삶의 질 중요성을 공유하고 미충족 요구 발굴과 중재,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영업조직 확대를 위해 새로운 영업모델인 ‘파트너사업단’ 육성에 나섰다. 기존 표준지사, 프로본부를 포함한 3대 영업모델을 앞세워 올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파트너사업단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새 영업모델로, 다른 GA의 영업조직을 지사 단위로 모집해 영업을 지원한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육성을 통해 영업조직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그동안 일반적인 영업모델 표준지사, 사업가형 영업모델 프로본부를 운영하며 영업조직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12월 말 보험설계사 수는 5424명으로 전년 동월 말 5157명에 비해 267명(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점(브랜치) 수는 90개에서 95개로 5개(5.6%) 늘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3대 영업모델을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149억원으로 전년 983억원에 비해 166억원(16.9%) 증가했다. 삼성화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