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2일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 및 그늘막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황톳길 재조성 관련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롭게 설치된 그늘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BNK금융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에 달하는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새롭게 재개장했다. 또한 시민들이 걷는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간 6곳에 파라솔 형태의 대형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황톳길 재조성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NK금융은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중구 십리대숲과 남구 둔치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십리대밭교를 울산시에 기부채납 했다. 또 울산의 대표 걷기 행사인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매년 지원하는 등 울산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NH든든밥심예금' 판매에 따라 적립한 우리쌀 100톤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NH든든밥심예금'은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한 특별판매예금이다. 기본금리는 3.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금리 3.5%를 적용했다. 상품의 취지에 힘입어 한 달간 판매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이 날 기부에는 농협은행 이강영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이 기부한 쌀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부행장은 “고객님들의 아침밥 먹기 동참 덕에 우리쌀 100톤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인수합병(M&A) 활성화 등을 위한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 2년차 사업 시행을 통해 투·융자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4000억원 중 투자 2500억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또 인수금융 형태로 공급되는 대출은 중기 M&A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500억원 확대해 150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차 사업을 통해 투·융자 3000억원을 지원하고 시장의 뜨거운 호응으로 민간자본 1조3000억원이 추가 조성되며 최종 1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시장 친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중소기업 성장 지원 본연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도록 2년차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민간자본 추가 유치 등 1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에서도 노란우산 가입이 가능해진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가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한 ‘2024 국가고객만족도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토스뱅크가 80점을 기록하며 최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1년 이상 토스뱅크의 예.적금 또는 대출을 이용하며, 주 1회 이상 접속 및 거래를 진행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토스뱅크 이용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이다. 토스뱅크는 ▲혁신 금융 서비스 도입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 ▲대출 고객을 위한 편리성과 권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와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 통장’, 사기 의심 사이렌과 안심보상제, 그리고 다자녀 가구 특례 도입, 등기변동 알림, 전세지킴보증 가입이 가능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등이 이러한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1년 10월 출범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호 계약자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가 국내 자산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의 사고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보험계약자가 사망하면 보험금이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보험금 3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본인이 계획한대로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을 미성년 자녀를 위해 매월 일정액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분할 지급하거나, 자녀가 대학에 입할 할 때 목돈으로 받을 수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제휴해 함께 선보인 첫 PLCC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표시신용카드) ‘Wide’의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내에 발급이 완료된 고객에게 연회비 2만원을 100% 캐시백한다. 캐시백은 내년 1월 말 경에 Wide 신용카드의 결제계좌인 토스뱅크 통장으로 지급되며, 해당 혜택은 토스뱅크-하나카드 Wide를 최초 발급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회 제공된다. Wide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결제에 혜택을 제공해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 ‘단 한 장의 카드'라는 평을 받는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1%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할인율이 2배로 증가해 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월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12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세금, 공과금, 상품권 등은 할인 혜택과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카드 발급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을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경영 정상화의 첫 번째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9%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은행 중심의 성장과 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ROE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보여준다. 현재 가장 시급한 DGB금융의 과제는 증권 부문 정상화와 은행의 성장이다. DGB금융은 iM증권 실적에 따라 ROE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2.16%였던 그룹 누적 ROE가 올해 3분기 들어 5.68%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iM증권 순이익도 163억원에서 –369억원으로 감소했다. iM증권의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는 PF 충당금이 꼽힌다. iM증권은 올 3분기까지 누적으로 쌓은 충당금 전입액은 2487억원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5억원, 2분기 1509억원, 3분기 613억원을 쌓았다. 2분기 충당금 적립액이 급증한 이유로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과 사업성 평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금융 계열사의 상품개발, 외환, 퇴직연금, 사업전략 등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제2차 NH농협 금융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의미를 소개했다. 또 은퇴인구 증가와 국내·외 퇴직연금 시장 동향, 일본의 외국인 유입 정책 변화 양상 및 사례, 지속적으로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 측면의 대응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의 시대에 금융의 선제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고객의 은퇴에 대비해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불과 열흘 전만 해도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디지털 격차'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자"고 외친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이 하나금융그룹 '김장 행사'에 참석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두 기업의 파트너십이 돈독하다는 점을 드러낸 장면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 7월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업의 경계를 넘어선 성장 동력을 도모했다. 당시 ▲미래 공동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인재 양성 등 선한 영향력 확산 ▲융·복합 비즈니스 협력을 3대 핵심 영역으로 선정, ESG와 디지털금융을 포괄한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범위로 금융권 이목을 끌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하나금융과의 파트너십을 두고 "ICT와 금융리더 간 초협력"이라며 기대감을 싣기도 했다. 두 기업의 리더십들이 한 뜻을 모은 건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5월 말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T멤버십 내 판매 채널 입점 기회를 확대, 다양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