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전시 기획자 채병훈이 함께 참여한 ‘가변 부피(Variable Capacity)’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2024 신한 영아티스트 페스타’에 선정된 작가들이다. 신한 영아티스트 페스타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가 선정돼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말 공모접수를 받아 4개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이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 신한 영아티스트 페스타’ 그룹 공모전 마지막 전시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가변 부피’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피’라는 개념을 실험하고 연구해 작품에 나타내고 있다. 신한은행 관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올 3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에 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이익 규모가 커지며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연간 누적으로는 12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80.6%,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20.2%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3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1205만명을 기록했다. 금리 혜택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입출금만 하면 리워드 카드를 통해 현금 혜택을 받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적용한 입출금통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이 몰렸다. 3분기말 수신 잔액은 22조원, 여신 잔액은 16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4%, 26.4% 늘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수신은 고객 혜택을 확대한 플러스박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뱅크는 9월초 플러스박스의 고객의 고액 예치(50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3% 금리를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가 ‘우정테스트 하고 복권받기’ 모임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임통장을 사용하는 친구가 만든 우정테스트를 풀면 최대 5000원의 당첨금이 담긴 복권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모임통장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토스뱅크가 설정한 문항들에 따라 우정테스트를 먼저 생성한 후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이후 우정테스트를 공유받은 고객은 친구가 보내온 우정테스트를 풀면서 점수에 따라 당첨금이 담긴 복권을 받는 방식이다. 복권은 이벤트 종료 후 7일까지만 개봉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열지 않은 복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친구가 만든 우정테스트를 풀고 받은 첫 복권을 열 때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보유하지 않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경우, 첫 개봉한 복권에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랜덤 금액이 담긴다. 모임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복권 금액의 절반을 받을 수 있으며, 모임통장에 모임원이 참여할 경우 나머지 금액도 수령 가능하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없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개설해야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의 영업력이 한풀 꺾이면서 성장 동력이 둔화하고 있다. 기업금융 이익 체력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이 리테일(소매금융) 기반이던 영업 전략을 시장 재편에 맞게 이제라도 기업금융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3분기(7~9월) 1조6561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6052억원)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만 다른 은행과 견줘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고금리 잔존 효과로 신한·우리은행 등 대형은행들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잇달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IBK기업은행과의 순익 격차가 뼈아프다. 기업은행은 올 3분기 1조9946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 전년 3분기(1조8889억원)보다 5.6% 더 거뒀다. 이에 농협은행과의 순익 차이는 작년 9월 말 2837억원에서 올해 3385억원으로 1년 만에 548억원 더 벌어졌다. 농협은행의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익을 기준으로 해도 기업은행에 1340억원 뒤처졌다. 순익만 놓고 보면 농협은행 앞에 붙은 '톱(Top)5'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얘기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iM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자 보유한 금융 혁신 기술 역량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카카오뱅크와 iM뱅크는 양사만의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을 구축한다. 향후 카카오뱅크가 출시하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고 심사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50여 개 제휴 금융사의 1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본인에게 적합한 조건의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와 입점 상품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업무 협약식 이후,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는 iM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내년부터 그룹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자사 및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에서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함께 모집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이 추진하는 이번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신청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는 등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총 2130억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물류 거점 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을 맡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마련된 펀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장중 1398.7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마감 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뤄지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야간 거래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전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배달의민족(배민)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 이용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배달의민족의 구독서비스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배달팁 무료, 장보기·쇼핑 및 인기 브랜드 스페셜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M뱅크는 iM뱅크 계좌로 배민클럽 이용료를 정기결제 할 경우 오는 12월31일까지 이용료 결제분에 대하해 최대 2개월 캐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iM뱅크 앱이 처음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만 해도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도 100%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앱 또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고물가시대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생활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B고객님과 5래5래 특판 예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판 예금은 가입 기간을 6개월과 12개월로 세분화했다. 6개월에 최고 연 3.52%(기본금리 연 3.32%), 12개월에 최고 연 3.32%(기본금리 연 3.12%) 금리를 제공한다. 총 판매한도는 3000억원으로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으로 가입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고객당 20억원을 한도로 한다. 개인고객은 해당 예금 가입 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우대금리 연 0.2%, 법인고객은 해당 예금 가입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가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북은행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