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2일 미국달러(USD)로 송금 후 현지통화로 재환전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현지통화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현지통화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해외송금서비스 배경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들의 유입 및 그에 따른 해외송금 증가, 미국달러(USD)로 송금 후 수취인이 현지통화로 환전할 때 발생하는 재환전수수료, 그에 따른 환율 변동 리스크 발생 등 인구 구조의 변화, 그로 인한 절차, 비용의 간소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시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신청 시점에 확정할 수 있어 환율변동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송금자는 물론 수취인도 예측 가능한 금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대만,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이다. 향후 대상 국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비대
[FETV=임종현 기자] 은행권이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위해 부담하는 출연금이 연간 10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코로나19,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에 대응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서민금융법 개정안에 따라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을 기존 0.035%에서 0.06%로 변경한다. 개정 서민금융법은 내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은행의 공통출연요율 하한 기준을 0.06% 이상으로 규정한다. 개정안에 따라 2023년 회계기준 대비 연간 986억원의 추가 재원확보가 예상된다. 개정안은 또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사업 범위에 '저소득층 및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업무'를 신설한다. 예를 들어 햇살론 유스 이용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 일부를 복권기금예산 등을 활용해 보전하는 사업이 가능하다. 시행령 개정안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토지 전문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블랫폼과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가 동향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토지 및 농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실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1위 토지 플랫폼 땅야를 운영하고 있다. 땅야는 AI 기술을 통해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해 토지 투자자 및 농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토지 및 농지 중심의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주로 지역 민간 거래로 이뤄지는 토지와 농지 시장에 투명한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하고, 부가적인 수익성 정보를 통합 제공해 창업농과 영농인들이 탐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귀농 및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데이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융그룹 최초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KB고객데이터플랫폼를 통해 그룹 데이터 활용 방안을 학습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그리고 AI·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강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에는 각 계열사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신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치열한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최종 우숭은 그룹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제안한 은행·증권 연합팀 ‘비전어스’가 차지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과학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 풀어 낸 김상욱 교수 강연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육창화 KB금융 AI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 번째 가입자를 축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이 추가로 지원하며,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5.0%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최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24 전국 초·중·고 iM환경일기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iM환경일기대회는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후원했으며,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역대 최대 접수율을 기록했다. 대회 수상자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충남 벤자민 인성 영재학교 조이현 학생과 대구원화중학교 천성경 선생님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일주일간 전시돼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상식에서는 마술공연, 환경지킴이 PT 발표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 설 것을 약속하며,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성태문 DGB금융 전무는 “청소년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미래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큰 발걸음이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13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The Value·The Highness 카드는 감정평가사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외식, 커피, 쇼핑 등 할인 혜택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해당 카드 이용대금의 0.1%를 기부재원으로 마련해 공동으로 협의한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은 내년 1월 초부터 6월 말까지 8회차로 진행되며 한국화·서양화·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또 우편(BNK경남은행 본점 14층 사회공헌홍보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함) 접수도 가능하다. 대관 신청 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관 시 유의사항으로는 와이어를 활용한 작품 전시만 가능하며 갤러리 벽에 고정물(못 등) 설치는 불가하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도시브랜드인 ‘Busan is good’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은 기본금리 연 2.80%에 지역 핫플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00%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p를 더해 최대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핫플 방문 인증 우대금리는 국제시장, 전포 카페거리, 태종대 등 지정된 24곳 중 24곳 모두 인증 시 2.00%p, 15곳 이상 시 1.50%p, 10곳 이상 시 1.00%p 등 인증 건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12개월까지이며, 매월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부산이라 좋다! 내가 부산 핫플 마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적금 가입 및 핫플 방문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틴틴 콘텐츠 제작에는 싱어송라이터 2인조 그룹 ‘이짜나언짜나’와 청소년 인기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조이서’, ‘갤럭시키즈’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짜나언짜나는 올해 노래 가사에 은행 이름과 유사발음 단어를 재치있게 활용한 ‘은행 플러팅 챌린지’를 유행시켰다. 우리은행은 기존 ‘은행 플러팅 챌린지’에서 우리은행만 등장하지 않는 점을 역설적으로 이용해 ‘은행 플러팅 종결’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만들었다. 노래 가사에 다른 은행 이름 대신‘우리은행’과‘우리틴틴’을 반복해 새롭게 구성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용돈관리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재미있는 내용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틴틴 서비스의 기능과 혜택을 지속 발전시켜 청소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