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가 동작구청과 함께 사당역 8번 출구 인근 교통섬에 전국 최초 ‘스마트 안전 쉼터’ 1호를 조성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조성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 청정 시스템을 설치했다. KT 텔레캅 실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된 비상벨과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시스템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으며 필요시 지자체 경찰서와 소방서도 긴급 출동한다. 지역 정보, 교통 안내 및 공공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와 함께 스마트폰 급속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안전 쉼터를 긴급 대피, 미세먼지 대응 공간 등으로 활용해 향후 도시 재생 및 스마트 시티의 핵심 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1호점 오픈에 이어 2호점과 3호점 추가 설치를 준비 중이다.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KT의 A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쉼터는 동작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7개 언어로 가입 관련 서류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0년 203만여명에서 2024년 265만여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2020년 161만여명에서 2024년 204만여명으로 2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증가 흐름에 따라 통신 서비스 가입 서류와 이용 약관 등 주요 서류를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제공되는 서류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주요 언어로만 서류를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언어 확장은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자신에게 익숙한 언어로 가입 약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통신 서비스 가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4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측정 모델을 통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에 대한 품질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KT 고객센터는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객센터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올해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상담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 상담Assist’에 챗GPT 기술을 적용했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보이스봇 '지니'는 보이스봇 V2.0으로 고도화해 고객 응답 정확도를 높이는 등 AI 기반 상담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 고객센터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 파트도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맞춤형으로 설명하며 어려운 통신 용어도 쉽게 풀어 전달하는 등 누구에게나 이용하기 쉬운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
[FETV=신동현 기자] KT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통신사 최초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콜센터 부문에 대한 서비스품질영역 조사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기업 콜센터 당 총 100회씩 전화를 걸어 고객 입장에서 영역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서비스품질영역이 92점 이상이면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고 여기에 2022년 신설된 공감영역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해야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된다. 올해 조사 기업 339개 중 불과 4%인 13개 기업만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품질영역에서는 통화 접속성, 맞이인사 및 종료태도, 적극적인 안내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감영역에서는 말투 및 어감, 단순공감, 고차원공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로 공감을 더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콜봇, 챗봇, ARS에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자신의 업무를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PQC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에도 안전한 차세대 암호기술로, LG유플러스는 이를 ▲VPN(가상사설망),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CBT(디지털 시험장) 등 KCA 주요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윈도 기반 VPN 구간, 인증 서버,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등에도 PQC 기술을 연계해 연내 실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미국 NIST 알고리즘과 한국 양자내성암호연구단(KpqC)의 7종 알고리즘 중 최적의 알고리즘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특허 기술이 도입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2020년 국내 최초로 PQC 기반 전용회선과 Q-ROADM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NIA와 공동으로 개발한 ‘광전송망 양자내성암호 적용 표준안’이 ‘2024 우수 TTA표준’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CA의 국가자격검정시험, ICT 비R&D 기금사업 정보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기술을 강화하며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 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불법 유심 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의 접속도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차원에서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한 시스템으로,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 정보 탈취로 인한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4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했다. 특히 FDS 고도화는 지난해 4월부터 개발이 시작된 기술로 침해 사고 이후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 빠르게 적용됐다. SK텔레콤은 이번 FDS 업그레이드 외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강화, 유심 교체 재고물량 확대, 유심 재설정 등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5월부터는 고객들이 유심을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2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
[FETV=신동현 기자] KT가 만 34세 이하 1인 가구를 위한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9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식생활과 생활 편의까지 지원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KT는 가족이 있을 경우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통해 월 1만원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인터넷 결합 할인, KT Shop 단독 할인 등 다양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구독을 특가로 제공하며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식사 지원을 위해 KT는 오뚜기와 협업해 매달 1000명을 추첨해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현미밥, 저당 케첩 등 간편식과 함께 고춧가루·소금·후추가 포함된 '고소후' 양념, Y 전용 굿즈도 포함된다. 또한 6월부터 대학 캠퍼스에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오뚜기 간편식 패키지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생활 편의 지원으로는 청소 전문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제휴해 월 2000명에게 원룸·에어컨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들의 스마트폰 보안 점검, 피해 예방법 안내, 피싱·해킹 보험 무료 제공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피해 건수는 5878건, 피해 금액은 3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 피해자가 53%에 달하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스마트폰 보안 점검과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을 통해 스마트폰 보안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다이소 상품교환권, 컴포즈 커피 교환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체험 완료 시 추가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년 이상 이용 고객, ‘익시오’ 신규 및 기존 가입자, 너겟 후불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 KB손해보험의 피싱·해킹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