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8일 오후(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함께 ‘IR Pitching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5곳이 참여했다. 멤버사들은 ‘엣지 AI(인공지능) 기술의 미래(페르소나AI)’, ‘AI를 활용한 동물과 인간의 항암제 효능 예측 기술(임프리메드)’, ‘AI 모델 훈련 및 서비스를 위한 AI인프라 플랫폼(래블업)’, ‘영상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트웰브랩스)’, ‘AI 기반 치매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모코그)’ 등 자사의 AI 기술과 올해 계획 및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발표 후 국내 AI 기업 간의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글로벌 공동 진출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프라이빗 네트워킹(Private Networking)’ 이벤트도 CES 기간에 개최한다. CES에 참가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AI 스타트업들이 모여 이번 CES와 AI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과의 교류가 목적이다. ‘K-AI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기업은 AI 영상 분석 기업 ‘트웰브랩스(Twelve
[FETV=신동현 기자] KT와 LIG넥스원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은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 쓰인다. 현재 ‘스페이스X’, ‘카이퍼 시스템즈’, ‘원웹’ 등 해외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한국형 저궤도 위성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하여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파트를 담당해 성능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저궤도 위성 파트 및 위성 통신 부분을 담당한다.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선 KT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LIG넥스원의 초정밀 지향 추적기술을 활용한다. 양사는 초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해 향후 군
[FETV=신동현 기자] KT는 KT 대학생 IT 서포터즈(이하 KIT)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IT는 KT가 운영하는 대학생 IT 봉사단으로 KT 임직원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AI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한다. KIT 봉사단원들은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과 코딩 로봇으로 실습교육과 올바른 AI 활용·디지털 윤리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거나 수험생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작년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 KT는 올해는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KIT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AI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KT는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지난해 고객센터 상담 시간을 약 1300만 분 줄였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모바일과 홈 상품 이용 고객의 콜센터 전화 건수는 약 18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70만 건 줄었다. 고객 1인당 상담 시간도 평균 21초 감소했으며 전체 고객 문의 시간이 약 1364만 분 줄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강화했다. 통합 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 ‘셀프 재약정’ 기능 도입, 설치 기사와의 채팅 상담 등으로 고객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해 고객 문의 전화는 전년 대비 약 9.5%, 불만 전화는 약 11.2% 감소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디지털 전환에 더 속도를 높여 고객 상담 품질을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CX통합포털에 AI 익시젠(ixi-Gen)을 접목해 고객 경험 여정을 더 세분화하고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개인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스터(A*, Aster)’를 CES 2025에서 공개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출시 준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에스터는 사용자의 일상 관리를 돕는 AI 에이전트로 ’일상 관리’라는 가치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구상하고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터는 '계획', '실행', '상기', '조언' 등 4가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 기능은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를 대화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준다. 예를 들어 라스베이거스에 출장 온 사람이 ‘마지막 날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뭘 해야할까’라고 물으면 에스터는 쇼핑과 맛집 방문, 공연 관람 등 제안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운다. 에스터의 실행 기능은 각 일정에 대한 리뷰 확인과 예약, 결제까지 모두 시행하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서드 파티 에이전트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드 파티 에이전트는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AI 기능을 개발하
[FETV=신동현 기자] 작년 12월 국회에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규정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폐지안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단통법 폐지는 소비자 통신비 부담 완화와 통신사 간의 경쟁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2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안을 의결했다. 단통법 폐지안은 오는 6월 27일부터 시행된다. 2014년 도입된 단통법은 과도한 단말기 보조금 경쟁을 제한하고, 투명한 시장 운영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보조금 억제로 경쟁이 축소돼 소비자 후생은 줄고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판매량을 늘리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의 보조금 공시 제도는 오히려 담합의 계기가 됐고 요금을 낮추기 위해 보완 입법으로 내놓은 선택약정 할인은 대안으로서 역할을 못했다. 단통법은 결국 10년 만에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폐지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기존에 운영되던 공시지원금 제도가 폐지된다. 공시지원금 제도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인공지능)기술과 서비스들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CES 2025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이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4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이 전시관을 채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두드림 U+요술통장’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의 만 13세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가 돼 매월 본인의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월 2만 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매월 6만 원의 금액을 매칭해 적금을 드는 형태로 운영한다. 멘티인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적립금 600만원 및 소정의 이자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아 이를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 자립 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규모를 늘린다. 청소년 멘티 1명당 임직원 멘토가 2명으로 늘어난다. 청소년들의 자립 자금 규모도 커진다. 임직원 멘토 2명과 멘티가 각 2만원씩 총 6만원을 매월 저금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6만 원에서 8만 원을 더한다. 결과적으로 해당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840만원이 적립되고 이자를 포함한 금액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와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하는고객들은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사용현황,납부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지만 올 하반기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산리오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포차코 키즈폰은 10일부터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회사다. 포차코 키즈폰은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라이트그린’ 1지로 출시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4만9800원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하는 금융 앱 ‘퍼핀(Firfin)’ 퍼핀을 탑재했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자녀의 스마트폰 기능을 최소한만 허용하는 부가서비스인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이 정말 좋아할 수 있고 필요한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