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정부가 19일 발표한 3기 신도시 및 광역교통대책에는 강남구 노른자위인 삼성동과 대치동 등이 포함된 서울시내 32곳 개발 방안도 포함됐다. 국가, 시, 군이 보유한 시내 유휴부지 등에 면적에 따라 20∼2000세대 규모의 주택을 짓는 내용을 담고있다. 신도시와 달리 교통·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곳인 데다가 이른바 '노른자' 땅도 포함하고 있어 서울 부동산 시장에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서울시가 발표한 개발 예정 32곳중 주목되는 대목은 강남 삼성동 서울의료원 주차장 부지다. 시유지인 이곳은 7000㎡ 규모로 8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이 곳은 지하철 2·9호선이 인접하고 코엑스·GBC(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코앞인 강남의 노란자위중 노른자위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도로사업소 자리도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5만3000㎡ 규모의 이곳에는 아파트 한 단지와 맞먹는 2200세대 공공주택을 짓는다는 게 서울 시 측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료원 주차장 부지나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등은 서울시의 기존 부지 활용 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이번 공급 계획에 포함한 곳"이라며 "주택시장 안정과 공급
[FETV=최남주 기자] 서울 엑소더스가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서울 집값이 치솟자 경기도·인천 등으로 떠나는 서울 거주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 서울 거주자들의 인천 아파트 매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입자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거주자가 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236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90%나 상승한 규모다. 인천 중에서도 부평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서울 거주자들의 부평 아파트 매입한 건수는 573가구 수준이다. 하지만 올핸 4250가구를 매입하면서 전년대비 641% 뛰었다. 반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연수구는 33.6% 줄었다. 지난해 연수구 아파트 매입 건수는 1,646가구였지만, 올해는 972가구로 감소했다. 부평 아파트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GTX-B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공원화 등의 개발 호재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부평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부평 동아아파트 전용 52㎡는 1년새 25.5%나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이 치솟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충남·광주·전북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다.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 내륙과 경북 북부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3.8도, 춘천 -4.1도, 대전 5.0도, 전주 5.4도, 광주 1.5도, 대구 -0.8도, 부산 5.7도, 제주 1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강원 산지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도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FETV=최남주 기자]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한달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4804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13.8% 감소햇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거래량은 5년 평균(9만366건)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28.3%에 달한다. 9·13 부동산 대책 등 잇따른 부동산 정책과 주택경기 침체로 거래가 활발치 못했다는 게 국토부측 설명이다. 올들어 1∼11월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은 80만538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8.6%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주택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만2921건으로 작년대비 12.3% 줄었다. 지방은 3만1883건으로 감소폭이 15.2%에 다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1663건으로 작년보다 13.7% 줄었다. 다음은 연립·다세대(1만3659건)는 11.2%, 단독·다가구주택(9482건)은 17.4%씩 감소했다.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339건으로 1년새 12.3% 늘었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11.7%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중 월세 비율은 39.7%로, 작년 동기대비 1.2%포인트 낮아졌다. 이를 전달과 비교하면 1.2%포인트
수요일인 19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일 때는 어린이·노인, 천식 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새벽 한때 1㎝ 내외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내륙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는 동해에서 1.0∼4.0m, 남해 0.5∼2.0m, 서해 0.5∼1.5m 수준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18일은 평년보다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이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3도, 수원 -3.9도, 춘천 -7.8도, 강릉 1.1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0.3도, 광주 1.5도, 제주 8.7도, 대구 1도, 부산 2.8도, 울산 2.2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안개가 모두 사라지지 않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요일인 18일 추위는 심하지 않겠으나 중서부 지역에서 짙은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서해안과 충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에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안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 전 해상은 이날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는 다음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5∼3.5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3m, 서해 앞바다와
화요일인 18일도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곳곳에서 짙을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경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됐다.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남해 먼바다·제주도 전 해상에는 이날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이튿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2.5m, 남해 1.0∼3.5m 수준이겠다.
토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한파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도,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다.
[FETV=김수민 기자]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 -8도, 충주 -11도, 대전 -7도, 세종 -9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내륙, 전북 북동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3.0m, 동해 1.5~4.0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