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24일 성남시가 주최한 ‘2025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생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을 탐방하며 확인된 생물종을 기록하는 활동이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생태계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는 휴온스와 성남시가 2024년 체결한 성남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성남시 내 율동공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류, 식물, 저서형 대형 무척추동물, 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등 각 생태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했다. 휴온스그룹을 포함한 관내 기업 3개사 임직원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모니터,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탐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 휴온스는 조류 전문가와 함께 조류 탐사를 담당했다. 활동을 통해 조사한 결과는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성남시 지역 생태계 생물종 데이터로 구축한다. 추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수립과 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의 보전 없이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지속될 수
[FETV=김선호 기자] SK케미칼이 추석을 앞두고 발달장애인들과 구성원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구성원 가족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세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 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점자 키링 제작, 중고마켓, 팝아트 등 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시각 장애 체험을 비롯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SK케미칼 박호정 매니저는 “아이들이 장애인을 낯설고 어려운 분들로만 인식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편견의 벽이 낮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회의 가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물에 타먹는 차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이나 청소년도 부담 없이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직장인, 학생 등 활동반경이 넓은 사람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맛 선택이 가능하다. 레몬맛과 히비스커스맛으로 구성되며 건강 트렌드에 맞는 제로 슈가 의약품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복용이 가능하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덱스트로메토르판 16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비타민C 150mg 등 4가지 성분을 배합해 다양한 감기 주요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성분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비타민C는 감기의 회복기간 단축 및 중증도를 감소하며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다양한 감기 증상 개선 효과와 함께 환자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추석을 앞두고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78% 할인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예산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1만원대 가성비 제품부터 7만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별 구성으로 마련됐다. 1만원대 제품군에는 ‘국민건강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오메가3, 비타민B·C·D, 프로바이오틱스, 마그네슘, 루테인아스타잔틴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12입’과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30입’ 에디션은 각각 3만 원대와 6만원대에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밀크씨슬추출물과 비타민B군 8종을 비롯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D’가 더해졌다. 5만원대 제품군은 ‘합쎈 1개월분 에디션’이다.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C·D와 유산균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눈 건강까지 고려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인이 결핍되기 쉬운 7가지 기초 영양을 하루 2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7만원대
[FETV=김선호 기자] 최근 합계출산율이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동시에 여성의 초혼 연령은 30년 전보다 6.2세 높아졌고, 산모 셋 중 한 명은 3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출산을 기피한다기보다, 인생을 계획적으로 설계하고 사회적 성취를 달성한 이후에 출산을 선택하는 흐름이 보편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매년 9월 26일을 ‘세계 피임의 날’로 제정한 취지 역시 같은 맥락이다. 책임 있는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이날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삶의 패턴을 갑작스레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임신을 반갑게 맞이하고 행복한 미래를 꾸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동아제약이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삶의 스테이지에 맞춰 임신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살펴봤다. 아직 임신 계획은 없지만, 사랑 없는 청춘은 상상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들은 더 확실한 피임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생리 주기와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피임 성공률을 지닌 것이 바로 콘돔이다. 성관계 시 콘돔을 정확히 착용하면 피임 성공률이 무려 98%에 이른다. 콘돔을 통한 피임은 성 매개 질환의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 하반기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20~50대 여성 40명이 참가해 수목원을 탐방하며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여성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드닝 클래스, 건강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동반자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에 게시된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캠페인’은 2013년 시작 이후 10년 이상 이어져 온 동국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년 여성들이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춘천 남이섬, 제이드가든, 포천 국립수목원 등 봄·가을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다양한 명소에서 진행해 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갱년기 뿐만 아니라 정맥순환장애와 같은 질
[FETV=김선호 기자] HK이노엔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열린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 생태계를 탐사하며 생태계 보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활동이다.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HK이노엔은 올해 2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HK이노엔 스퀘어’를 개소하며 처음 참가했다. 올해 탐사는 식물, 버섯, 곤충, 조류, 거미,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어류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HK이노엔을 비롯한 협력 기업 임직원, 그리고 자연환경모니터링 시민 요원 등 약 70여명이 함께 했다. HK이노엔 임직원들은 직접 율동저수지 일대에 들어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을 관찰하고 관찰 내용을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인 ‘네이처링 어플’에 기록하며 생물다양성지도 만들기에 동참했다.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은 수중 바닥에 사는 곤충, 조개, 게 등 눈에 보이는 무척추동물로 하천 환경을 평가하는 중요 생태 지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생물을 관찰하고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으로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캐나다는 2024년 기준 약 1억8000만 달러 수준의 작지 않은 데노수맙 시장을 이루고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적극 장려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국가로 꼽혀 미국까지 아우른 북미 데노수맙 시장 강화에 효과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이미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골 질환,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등 신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잇따라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허가 받은 주요 제품군은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등 총 9종이다.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와 자가
[편집자 주] 명인제약이 설립 40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희망 공모가를 낮게 산정했다는 논란부터 승계와 내부거래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총수인 이행명 회장이 직접 나서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FETV는 명인제약 IPO에서 불거진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명인제약은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내부거래에서 불거질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너 2세가 소유한 메디커뮤니케이션의 수익구조가 마련된 후 이행명 회장이 명인제약 관계·자회사 대표에서 물러난 이유로 보인다. 명인제약이 상장을 위해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행명 회장은 1985년부터 대표를 맡아 본업인 제약사업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종근당, 환인제약에서 근무했고 이 기간 동안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MBA)도 마쳤다. 환인제약에서 나온 해인 1985년에 바로 명인제약을 설립했다. 이러한 이행명 회장 이력에 2021년 메디커뮤니케이션·명애드컴 대표가 추가됐다. 메디커뮤니케이션은 오너 2세(이선영, 이자영 씨)가 소유한
[FETV=김선호 기자]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며 IPO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산제약은 “NH투자증권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IPO 경험, 특히 대형 바이오 기업 상장 주관 실적을 통해 입증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해 상장 주관사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1996년 ‘다산메디켐’으로 출범한 다산제약은 창립 29년간 연구개발과 설비 확충에 투자하며 원료·완제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동층 코팅기술과 약물전달시스템 등 독자적인 제제기술을 확보, 글로벌 CDMO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다산제약은 경구·주사·경피 등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아우르는 제조 기술력과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장기 개발 마스터 플랜을 완성했다. 주사제형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식물 유래 원료를 활용한 지방분해주사제로 가격경쟁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체 ‘Microfluidics’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미용·치료용 필러 제품도 신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피제형 분야에서는 자체 특허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