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우성 기자]◆ 다시 웃는 '남북경협株'…"회복에 무게" 베트남 하노이 북미회담 전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던 남북경협주는 지난 28일 협상 결렬 소식 후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증권업계는 '일시적 급락'이란 의견을 내놨다. ◆ 조양호 회장 숨겨놓은 한진칼 지분 있나…KCGI 의혹 제기 케이씨지아이(KCGI)가 6일 대한항공 임직원과 관련 단체 명의로 된 한진칼 지분 3.8%에 대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 문대통령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 방침에 충남도 "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충남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 "車산업 올해 자금난 전망…유통·에너지와 함께 3대 위험군"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가 최근 구조조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자금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3대 업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분의 1이 자동차를 지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정부, 제2벤처붐 위해 2022년 스케일업펀드 12조원 조성 정부가 제2 벤처 붐 확산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작은
[FETV=박민지 기자] 연일 미세먼지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7일에도 서쪽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북풍과 북동풍 기류가 수렴되는 서쪽 지역과 영남지역에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충남 제외)과 경북 동해안, 북부 내륙에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대부분 눈으로 내리면서 최고 15㎝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 지방(충남 제외)과 경북에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4∼3도)보다 2∼
[FETV=김현호 기자] 6일부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T앱에 차량을 등록하기만 하면 인천공항 주차장 출차 시 앱으로 사전결제가 가능해져 여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장·단기주차장에서 ‘카카오T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선 제2터미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올 상반기 내 제1터미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도입에 따라 여객들은 차량정보를 카카오T앱에 등록하기만 하면 앱으로 주차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사전정산까지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차요금 정산을 위해 유·무인 부스를 방문하거나 사전무인요금정산기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하지만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T앱을 활용한 주차요금 정산이 가능해져 여객 편의가 향상되고 주차장 출구 혼잡상황도 개선될 전망이다. 사전정산을 원하는 여객은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 카카오T앱을 실행해 사전등록한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된다. 친환경차량, 경차 할인 등 기존의 주차요금 감면혜택 역시 카카오T 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친환경차량 및 경차로 등록된
[FETV=김우성 기자]KT&G가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 담배인 ‘믹스 프렌치와 ‘믹스 아이스 더블’ 2종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들은 모두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는 기존 ‘믹스’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해 브랜드 통일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믹스 프렌치’에는 선명한 블루·레드 색상을, ‘믹스 아이스 더블’에는 진한 그린 색상을 입혀 제품 특성을 부각시켰다. KT&G는 지난해 12월 서울지역ㅣ편의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말에는 전국 편의점으로 ‘릴 하이브리드’의 판매처를 확대했다. 출시 8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믹스·아이스·프레쏘’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기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민지 기자] 절기상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6일에도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부산·울산·경남도 오전 중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 낮 동안 나라 밖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와 전남, 경남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경남 5㎜ 미만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곳에 따라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튿날 오전 9시까지 5∼20㎜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도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5㎜ 안팎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
[FETV=김현호 기자] 한국감정원은 5일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13년 국가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됐고 건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와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운영 등 녹색건축과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공간분야 최초 국책연구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법·제도, 지침·기준 마련 등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1월 16일「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가 지정 녹색건축센터로서 학술교류 및 정보공유 등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감정원이 관리하는 부동산·녹색건축 관련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과 연계한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 고도화 연구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의 업무
[FETV=김현호 기자] 인천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의 종사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이주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옐로하우스 대책위원회(대책위) 대표 A씨는 5일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우리 종사자들은 옐로하우스 일대를 철거해 오갈 데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재개발 이익에 혈안이 된 포주들과 지주들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기간 내에 일방적으로 퇴거하라는 통보만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의 한 관계자는 “지금 39명의 종사자와 빨래, 청소 등 일을 봐주던 사람들까지 모두 길거리 한복판에 나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또 “이주 보상비가 지원되지 않는 이상 옐로하우스 일대를 떠날 수 없다”며 “천막농성을 해서라도 주거 생활권 보장을 반드시 받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에 남아 있는 옐로하우스는 지난해 6월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허가로 인해 철거가 시작 됐다. 현재 옐로하우스 일대 33호 중 7곳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1962년 조성된 옐로하우스는 50% 이상의 철거가 진행 중이며 종사자들은 보상비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FETV=박민지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인 6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짙은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대전·세종·충북·전북에서 '매우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나라 안팎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제주도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자정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남해안까지 확대됐다가 오후 3시께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남부 제외)에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20㎜, 남해안 5㎜, 경기북부와 서해 5도, 강원 영서 북부에서 5㎜ 미만이다. 일부 강원 산지에서는 이날 오후 9시께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5∼10㎝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온도는 0∼11도, 낮 최고온도는 10∼17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
[FETV=박민지 기자] 화요일인 5일에도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1일부터 닷새 연속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하는 등 각종 대책을 쏟아붓고 있지만,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에서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나라 안팎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5.2도, 수원 2.0도, 춘천 -0.1도, 강릉 9.5도, 청주 4.4도, 대전 4.3도, 전주 2.5도, 광주 3.0도, 제주 6.8도, 대구 3.6도, 부산 9.1도, 울산 3.9도, 창원 5.1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은 11∼18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3시께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FETV=최남주 기자] 뷰웍스는 차세대 입자(양성자와 중이온) 방사선 암치료 기기용 디텍터의 논문을 `국제광학학회 SPIE’에서 지난 19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뷰웍스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유펜)과 공동 진행한 실험 결과이다. 1995년 미국에서 설립된 SPIE는 광기술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매년 25개 이상의 국제 학회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 광학 분야 최고 귄위의 국제 학회이다. 뷰웍스는 이번 학회에서 개발중인 신개념 디텍터가 양성자 및 중이온 암 치료의 현 기술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입증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양성자 및 중이온 치료는 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의 파괴를 현격히 감소시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의 치료’로 불리는 차세대 암 치료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치료기법의 경우, 고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시술상의 기술적 제약으로 소수의 대형 글로벌 업체에서만 개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뷰웍스가 디텍터를 상용화할 경우 고에너지에서도 정밀한 처치 영역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방사선의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술 프로세스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