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고객품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LH 고객품질대상은 주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주택 품질을 비롯해 하자 처리, 친절도 등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태영건설을 포함하여 총 5개 업체가 수상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패수여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됐다. 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가운데 ‘과천 리오포레데시앙’, ‘시흥장현 데시앙’ 등 2개 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 기준(90점)을 웃도는 97.22점, 98.54점의 점수를 받았다. 태영건설은 사내 CS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하자 발생 사전 예방과 품질 향상 점검을 위한 BS점검, 하자사례·시공지침 교육을 통한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모바일 AS 시스템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하자 접수와 하자 처리 여부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FETV=강성기 기자]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여성비뇨기능 및 국제성의학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는 이화여자대학병원 비뇨기과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대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 전문의 윤하나 교수가 재직 중으로 비뇨의학 및 여성 비뇨기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100여명의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치료 기술과 향후 여성 비뇨기 시장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도 비뇨의학 전문의인 프라산트 쿠마르 파트나익 박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여성 비뇨기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파르나익 박사는 강연을 통해 여성 비뇨기 건강 분야의 도전 과제와 최신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 휴온스메디텍은 부스 전시를 통해 ‘질소프퀸’과 'IMPO88'을 소개했다. ‘질소프퀸’은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약물 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기술을 기반으로 질 내에도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니들 및 핸드피스가 추가 장착된 Two in One 장비이다. 질소프퀸은 피부 미용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SK이노베이션 E&S와 전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내 기업의 RE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이노베이션 E&S의 PPA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등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RE100 목표를 203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FETV=양대규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2년 전 맺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MBK측은 이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있다. 10일 고려아연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와 영풍이 올해 초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기습 공격'을 논의해 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과의 계약 종료 시점인 올해 5월 전 고려아연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것이어서 법적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MBK와 영풍은 지난 9월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당시 여러 언론은 MBK와 영풍이 올 초부터 고려아연을 타깃으로 삼았으며 올해 초부터 적대적 M&A를 구상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2022년 고려아연은 지난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해 MBK와 만났다. 고려아연과 MBK는 NDA를 맺고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5월 종료된 고려아연 신사업 관련 핵심 자료들에 관해 NDA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DA에는 계약 위반 시 금전적 배상과 법적 책임을 명시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계약서 체결일은
[FETV=강성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되고 동시에 관련 우수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인증은 경영방침, 직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2개 심사항목과 근로시간 준수, 산업안전보건위 운영 등 16개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현장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 모두에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구성원 대상 독감,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실시 ▲구성원 수요 조사를 통한 비만, 금연, 걷기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장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정례화와 같은 차별화된 건강문화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지점을 이전 오픈하고, 정기예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광주지점은 광주 주거·교육·상업의 중심 지역인 서구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인구 약 28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의 대표 도시다. SBI저축은행은 광주지점 이전 오픈 기념으로 정기예금 상품 0.2%P 금리우대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특판은 정기예금(12개월), 회전정기예금(36개월)을 대상으로 내년 1월8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진행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점을 내방하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근 지역 주민과 상생, 소통 강화를 위해 핫팩 나눔,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희준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2본부장은 “이전 오픈을 통해 SBI저축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지난 3일 계엄 사태와 이후 진행되는 탄핵정국에 항공 산업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2.3 계엄 및 탄핵 정국이 시작됨에 따라 자본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항공수요의 둔화 내지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기를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항공 수요와 항공사들의 실적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시점인 2016년 12월 9일을 기점으로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직전 3개월 그리고 이후 3개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요는 직전 3개월(9월~11월)에 월평균 전년비 15% 증가했다. 직후 3개월(12월~2월)에도 전년보다 12.7% 증가해 탄핵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2016년 9월~2017년 2월까지의 원달러환율을 살펴보면, 2016년 9월 평균 1106원, 10월 1127원, 11월 1163원, 12월 1183원, 2017년 1월 1182원, 2월 1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경북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연중 정기적으로 구미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격인 경북상공회의소를 맡고 있어 특별히 ‘경북CEO포럼’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함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칠곡상공회의소, 영주상공회의소 등 경북도내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청해 ‘2025년 경제전망 : 트럼프 2.0시대,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실시했다. 트럼프 시대 세계경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김광석 연구실장은 “트럼프 재집권 시대에는 세계가 ‘저성장 고착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와 유럽의 저성장 등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2.0 시대에 따른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의 정책이 초래하는 물가 상승)’과 ‘피크코리아(Peak Korea, 한
[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3,400여 매장에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19년째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넣거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구세군 1호 성금과 자선냄비 설치는 매년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구세군 1호 성금’ 이외에도 SPC그룹은 매년 연말이 되면 ‘연탄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헌혈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가장 많은 케이크가 팔리는 등 회사가 한창 분주해지는 12월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시작하면서 매년 고객들이 보내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 수여식’ 에서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 평가해 2년 단위로 인증한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을 경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자체 개발한 통합정보시스템(CHORUS)을 통해 고객 상담과 예약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7년에는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소비자 중심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랑풍선은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TA 플랫폼의 고객 맞춤형 기능 강화, CSR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준수, 상품권 및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등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