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원이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3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183억원에 달한다. 최태원 SK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9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지역소멸 등 매우 복잡하고,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난제들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석 다(多)조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
[FETV=양대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 발표하는 DJSI 코리아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에서도 심사를 통해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의 기업만이 지수 편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ESG 부문에서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등 거버넌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성과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전 과정 평가(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ICP) 도입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금호케어(Kumho-CARE)’와 같은 가족 친화 복지제도 강화 등이 고루 인정을 받았다.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점수가 2022년 50점에서 지난 해 66점, 올해는 68점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인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이
[FETV=장명희 기자]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기부금 운용의 효율화를 통해 국내 기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퍼스트게이트의 '퍼스트 성장(成長) 프로그램(FGP)' 1기 액셀러레이팅에 선정되어 맞춤형 교육과 특허 컨설팅을 받아 TIPS 지원을 통해 Pre-A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사회공헌 공로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부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기부 시장은 연간 16조 원 규모지만, 실제 기부금이 취약계층에 전달되기까지 다수의 중간 단계와 높은 운영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기부 서비스는 모금에만 집중되어 있다. 모금 이후의 예산 운용은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다 보니 중간부대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라고 김하연 대표는 설명했다. 나눔비타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식사 나눔 플랫폼 '나비얌'을 출시했다. 카카오택시가 기존 콜택시의 수동 배차 방식을 자동화한 것처럼, 나비얌은 기부금 운용 과정을 IT 기술로 자동화했다. 결식아동, 청년, 지역 주민들에게 전자 식권을 제공하고, 개인 기부자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기부금을 매칭한다. "
[FETV=양대규 기자] GS칼텍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위기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112억원 규모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0월 2일까지다. 상대 기업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만료일에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달에도 유럽 제약사로부터 9000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활용한다. 코웨이는 올해 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7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20%, DJS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30%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환경 정책과 환경 관리 ▲기후 전략 ▲수자원 관리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고객, 지역사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 ESG 역량 및 성과 지표로, 지속가능성 평가 부문에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는 'DJSI 월드', 'DJSI 아시아퍼시픽', 'DJSI 코리아'로 구분되며, 이중 가장 권위 있는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10%에 속하는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다. 셀트리온은 처음 평가가 이뤄진 지난해 DJSI 아시아퍼시픽과 DJSI 코리아에 동시 편입된 데 이어, 올해는 DJSI 월드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DJSI 월드 편입은 바이오산업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바이오 스타트업 양성, 주주가치 제고 등 분야별 우수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이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왔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해오며 20여년 간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해 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희망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K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일본 시장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한 지 약 1년 만이다. JCR은 이번에도 현대카드의 신용도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JCR은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신용도는 AA-로 보고 있으며, 그룹과의 높은 사업 연계성과 경영적 중요도를 확보한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또한 현대차와 동등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AA-는 채무 이행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실성(A very high level of certainty)'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하는 우수한 등급이다. 현대카드가 보유한 강력한 시장 지위와 높은 경쟁력 역시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근거로 들었다. 실제 현대카드는 올해 회원 수 12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른 회원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카드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사업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고
[FETV=신동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를 받은 지 두 달 만에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이어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뮬도사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적으로 203억2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