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랫폼 ‘홈닉’을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적용해 양사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당리’단지부터 먼저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은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맞춤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해 도입할 예정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과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FETV=양대규 기자]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KAIST는 다문화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한다. KAIST는 다문화 학생에 관심을 두고 지난해부터 '고른 기회 전형'으로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GS칼텍스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햑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 다문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여 롤모델이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다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회사 엔지니어로 채용한 바 있다. 다문화 출신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가 운동에 전념할
[FETV=양대규 기자] HMM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정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는 물론, 자료 검증을 위한 현장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가족친화인증 위원회 심사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 HMM은 직원들이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용한다. 출퇴근시간을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2시간 단위 반반차 제도, 임산부 및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한 단축 근로제, 재택근무 제도 등을 도입했다. 또한 법정 육아휴직 외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회사와 계약한 전문업체를 통한 영유아 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운실무교육 지원, 가족동반 심리상담 지원, 휴직자 대체 인력 채용 등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을 때,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도 상승할
[FETV=양대규 기자] HMM이 내년 2월부터 유럽~미주 구간(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 컨테이너 운반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 지역을 잇는 ‘TA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 컨테이너 서비스다. 먼저 대서양 항로(TA1)는 HMM이 2018년 시황 부진으로 서비스(노선 운항) 종료 이후 7년 만에 재진출하는 항로다. 그동안 한국 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진출로 HMM은 태평양, 인도양 등 주요 동서항로에서 모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A1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이 투입된다. 왕복에는 총 70일이 소요된다. 운항노선은 사우샘프턴(영국)·르아브르(프랑스)·로테르담(네덜란드)·함부르크(독일)·앤트워프(벨기에)·마이애미(미국)·카르타헤나(콜롬비아)·파나마운하·로드만(파나마)·LA/롱비치(미국)·오클랜드(미국)·로드만(파나마)·파나마운하·카우세도(도미니카공화국)·사우샘프턴(영국) 순이다. 최근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와 북유럽을 잇는 INX 서비스도 신규 개설한다. . INX 서비스도 내년 2월부
[FETV=장명희 기자] 세부 호핑투어 전문 ‘호핑가이드맨’이 겨울철 세부 여행객들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호핑투어에서 수요가 높은 파라세일링과 스킨스쿠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궁스파스톤마사지 90분 혹은 제트스키 15분 혹은 바나나보트 액티비티 중 하나를 골라 세부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1+1 이벤트로 구성됐다. 한편, 호핑가이드맨이 제공하는 호핑투어는 기존의 시끄러운 클럽파티를 모방했던 조인호핑과는 다르게, 퀄리티에 집중한 정통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오래된 경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호핑가이드맨의 코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픽업, 픽드랍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식사가 중요한 한국인들의 특성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편안하고 깨끗한 장소에서 맛있는 현지식을 즐길 수 있는 식사 서비스가 제공되며 마음껏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호핑 포인트도 두 군데나 준비되어 있어 호핑투어의 정수를 누릴 수 있다. 두 포인트인 힐루뚱안과 올랑고산비센테에서는 단순히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체험과 볼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대표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케밋이 매칭 수 200만을 돌파했다. 케밋은 단순한 조건 기반의 만남을 넘어,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한 ‘궁합’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깊고 의미 있는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밋은 여러 궁합 요소를 통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한다. MBTI로 보는 성격 궁합을 포함해 소비 궁합, 스킨십 궁합, 음주 궁합, 데이트 궁합 다섯 가지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대와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궁합이 좋고 나쁨이 아닌 ‘전집에서 파전보다 막걸리 종류를 더 오래 고민하는 궁합’, ‘손깍지는 귀찮다더니 결국 데이트 끝날 때까지 붙어 있는 궁합’ 등 성향을 반영한 결과를 보여준다. 케밋 관계자는 “기존의 소개팅 앱이 첫 만남의 횟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케밋은 한 번의 만남이라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맞춰야 하는 관계, 좁혀지지 않는 가치관 차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던 분들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밋은 궁합을 보는 기능 외에도 연
[FETV=장명희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이 유기농 인증 원료로 만든 ‘산양유 프로틴 WPC 유청 단백질 보충제’를 선보였다. 산양유는 베타카제인 함량이 높고, 베타카제인 중에서도 주로 A2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소화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유와 유사한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쇄지방산, 올리고당,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이 더욱 풍부하다. 닥터린 산양유 프로틴 보충제의 경우 네덜란드의 까다로운 산양유 품질관리시스템인 퀄리고트 인증과 유기농 인증을 통과한 프리미엄 산양유 단백질로 만들어 더욱 고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1회 섭취량당 프리미엄 유기농 단백질이 23g이나 함유된 단백질 쉐이크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총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척도를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36점 이상으로 나타나며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는 기준(85점)보다 훨씬 높다. 여기에 근육 단백질 합성도가 높은 유청 단백질의 핵심 아미노산인 류신 성분을 1회 섭취량당 2600mg이나 함유하고 있고 나토균배양추출물, 초유단백질, 락토페린, 유기농 오트 화이버 등도 함유하여 빈틈 없는 영양 구성을
[FETV=장명희 기자] 프라임파노라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영위하며 평균(3년)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소기업(일반 바우처)과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및 탄소 바우처의 경우 120억 초과~1,5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 수요기업이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요기업 선정 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자부담(매출액에 따라 차등)을 포함해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2025년도 1차 수요기업 접수를 지난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VR콘텐츠를 중심으로 건설, 의료, 교육,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는 프라임파노라마는 민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먼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의 VR건설 이력 관리를 매월 구축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비밀 취급인가를 획득했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의
[FETV=권지현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했다. 내년 금리 인하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늦출 것을 시사했다. 미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3.00%)과의 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종전 1.75%p에서 1.50%p로 다시 줄어들게 됐다. 연준은 지난 9월 '빅컷(0.5%p 인하)'을 했고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를 0.25%p 내린 바 있다. 이번까지 3차례 연속 인하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 결정 배경에 대해 “(Fed 위원 간) 박빙의 결정이었다. 고용 극대화와 물가안정이라는 Fed의 두 목표를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선 옳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를 9월 전망치인 3.4%에서 3.9%로 상향했다.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회에서 2회로 줄인 것이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 후인 내년 1월 열린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가 지주사 롯데지주와 향후 매출 전망에 따른 ‘뉴심볼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고 있다. 그중 롯데케미칼은 그룹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서 입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식품군에 속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의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는 최근 롯데지주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롯데 뉴심볼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고 이를 공시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매출 전망치를 고려해 거래금액을 산정함에 따른 조치다. 롯데지주는 회계연도 매출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후 0.2%를 곱한 값으로 브랜드 사용료를 수취한다. 다만 코리아세븐은 미국의 7-Eleven에 상표 등 기술사용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계열사와 달리 매출(광고선전비 차감)에 0.1%를 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광고선전비가 매출의 일정 비율로 집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 계열사의 향후 매출 증감폭이 롯데지주에 지급할 브랜드 사용료 변동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롯데웰푸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