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낙인 배리어 30% 이하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제1321회~1326회)’ 6종목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AMD 등 인기 미국주식 종목이다.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시리즈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인 주식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해당 종목들은최근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하여 한편으로는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 키움증권은 이번주 키움 뉴글로벌 100조 ELS 6종목 중 3종목은 낙인배리어 25%, 3종목은 낙인배리어 30%로 낮추어 출시했다.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원금손실 기준점으로 기초자산의 주가가 그 낙인배리어 밑으로 떨어지면 낙인배리어 터치가 이루어졌다고 하고, 이 때부터 원금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낙인배리어가 25%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가 될 때 낙인배리어가 터치 되고, 낙인배리어가 30%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가 될 때 낙인배리어가 터치 되어 원금손실 가능성이 시작된다. ELS의 다른 조건이 같다면 낙인배리어가 낮을수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내부망을 이용하는 ‘WM Assistant’, ‘AI 금융코치’, ‘AI 트레이딩코치’, ‘캐비 AI(AWS/Microsoft)’, ‘업무생산성 향상 스튜디오(AWS/Microsoft)’ 총 7건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로드맵에 따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GPT4와 같은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클라우드로 활용하여 내부망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먼저, KB증권은 국내외 금융정보 및 재무, 뉴스, 공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분석 정보 제공 및 고객 데이터 기반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금융코치’, 맞춤형 투자전략 생성 서비스 제공 및 생성된 전략 성과추적, 시뮬레이션 제공, 예약매매시스템과 연계되는 ‘AI 트레이딩코치’ 서비스를 구축하여 고객 개개인의 금융이해도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에게 분석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성과 소비자 편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토스 얼굴입장은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만 7세 이상(만 7~14세는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부터 내외국인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없이 얼굴 인증 후 통과할 수 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토스는 스마트패스 오픈에 맞춰 ‘해외여행 홈’도 개편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을 해외로 여행 시 필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이 참석했다. 헹시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5000만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인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갓 구운 따뜻한 빵을 통해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 출장소에서 직접 재료 준비부터 빵 반죽 제작 및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34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부금 및 ESG 실천 기업 명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허혜숙 사무처장, 윤종옥 나눔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로부터 ESG 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기부금은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이 총 1500만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
[FETV=권지현 기자] 올 한 해 가계대출 확대에 제동이 걸린 국내 대형은행들은 일찌감치 기업금융으로 눈을 돌려 당기순이익 확장세를 이어갔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져 역대급 이자이익이 예견된 상황에서 은행들은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비이자이익 강화에도 집중, 순위를 뒤바꿔가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5% vs 8.2%...뜨거웠던 '기업금융' 전쟁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9월 말까지 총 당기순이익으로 총 12.7조원을 거뒀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국민·신한은행 등이 1조원 이상의 충당금을 적립했음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민·신한·하나은행 3곳은 3분기(7~9월) 순익만 1조원이 넘었다. 남은 4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신한은행은 연 순익 4조원을 돌파, 은행권 최초 기록을 쓰게 된다. 대형은행들은 올해 고금리 효과 '정점'을 누렸다. 5대 은행이 9월 말까지 거둔 이자이익은 31.4조원으로 카드·증권·보험 등을 거느린 5대 금융지주 이자이익(38조원)의 82.6%를 벌어들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상승세 억제' 기조가 은행권에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대출 확대를 꾀한 점이 이자이익
[FETV=심준보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주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하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배당 절차 개선을 통한 주주 권익 보호,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주주총회 Help Desk’를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 및 규정을 반영한‘정관 정비 컨설팅’, 주주총회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주총회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사진>가 취임 첫 해부터 30여 년간 축적한 IB(투자은행)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 혁신을 이끌며 '투트랙'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 시장 공략, 해외 사업 확장 등 성과를 통해 NH투자증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3분기에는 실적 부문 성과와 기업 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모습이다. 윤 대표는 1967년생으로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 3팀장, 커버리지 본부장을 거쳐, 2014년 NH투자증권 커버리지 본부장, 2018년 기업금융 1사업부 대표, 2023년 기업금융 1, 2사업부 총괄 대표(부사장)를 역임했다. 30여 년간 IB 부문에 종사하며 NH투자증권의 대형 딜들을 이끌었다. 이후 올해, 3월 취임한 그는 기존 강점이 있던 IB 뿐만아니라 '리테일 혁신'이라는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먼저, IB 부문에서는 '패키지 딜' 전략으로 대형 딜 수임을 지속했다. 락앤락 등 '인수금융-공개매수-상장폐지' 패키지 딜을 포함해, 퀄리타스반도체, 에코앤드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7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ELS 제538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90%(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38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18개월), 75%(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9.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최대 3000억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외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환율정보 및 동향을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