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호국보훈의 달 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충원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비석 닦기, 잡초 뽑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은행의 사회공헌을 넘어 세대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펀드 합산 잔고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펀드 출시 이후 커진 시장 관심에 발맞춰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월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체 라이선스 기반 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며 펀드를 찾는 고객 수요도 늘어났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공모펀드 판매잔고는 연초 대비 약 50조원 증가하며 300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난 8월 펀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23개였던 상품 라인업을 45개까지 늘려 선택지를 넓혔고 지난 6월에는 파킹형 투자상품 ‘MMF박스’(머니마켓펀드)를 선보이며 단기 자금 운용 상품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이 투자한 펀드·MMF 합산 잔고는 25일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펀드 서비스 잔고는 약 2170억원이며, MMF박스 잔고는 8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증권사 주식 개설, 증권사 국내·해외 주식 거래,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 등부터 펀드 서비스, MMF박스까지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점검해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사태 발생 직후인 27일 토요일, 은행장 주재의 위기상황 대응회의를 소집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현황을 점검했다. 주말 내내 이어진 비상근무와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콜센터 고객응대 강화 등 금융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병행한 결과, Sh수협은행은 29일 현재 ▲주민등록증 본인확인 ▲공공마이데이터(비과세종합저축 자료제출 서비스) 등 일부 국가전산망 연계 서비스를 제외한 금융서비스 업무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매년 정기적인 재해복구 전환훈련을 실시해 이번 사태와 같은 재해나 재난 발생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완벽히 종료될 때까지 금융당국 및 정부기관과 적극 협조하는 한편,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 가치라는 사명을 가지고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10년·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그룹 시너지’를 주제로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기획·제작한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양종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17년 전 지주회사 설립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에서 시작됐다며, 고객과 주주의 변함없는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KB금융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KB금융이 지속가능한 1등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온 KB금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포융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KB금융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권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과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의 두 번째 전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IBK 아트스테이션’은 유망 신진 작가에게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공존’을 주제로 다섯 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색깔을 담은 개인전을 이어간다. 첫 전시였던 김서울 작가의 <공존 : 낙원풍경>에 이은 두 번째 전시는 이호준 작가의 개인전 <공존 : 조각접기>이다. 이호준 작가의 작품은 종이접기의 형식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접거나 펼칠 수 없는 조각 작업을 통해 형상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호준 작가는 고대 조각을 대표하는 ‘니케’, ‘원반 던지는 사람’ 등과 같은 형상을 현대적인 재료인 스테인리스로 재창조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종이접기 방식을 적용한 작품들은 고대 조각을 오늘의 시선 속에 새롭게 새기고 이상적인 형태를 향한 인간의 갈망과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 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만290여 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얻는 유튜버·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운용하는 구글과 메타의 수익금 송금액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NH올원뱅크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다. 기존 한도는 건당 5000달러, 연간 5만달러 이하까지였으나, 이번 개편에서 건당 2만달러, 연간 10만달러로 확대했다. ▲USD, JPY, EUR 50%, 기타 통화 30% 환율 우대 ▲송금수수료 50% 면제, ▲NHAll100자문센터의 금융·세무·부동산 분야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합자산관리는 고객 자산현황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행 주거래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해외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의 편의를 위해 우대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미래동반 성장의 선도적 그룹으로 나서기 위해 AI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전반 AI 체계 도입을 본격화해 국내 금융권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 홀에서 열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민간 첫 참여 10조원 등 생산적 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이를 뒷받침할 자본 안정성, AI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 자산 건전성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회장은 “금융사로서 투·융자 대상을 선정하고, 심사·관리 등 이런 경영 전반에 걸쳐 필터와 시스템의 변화가 같이 수반돼야 한다”며 “이를 AI를 통해서 우리금융이 구현해 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로의 변화, 즉 AX를 더욱 가속해서 근본적인 경영 변화를 촉진하는, 정부가 추구하는 AI 중심 경제에 힘을 다해서 고려해 보겠다고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에는 AI 기반 경영시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 28일 그룹 차원의 위기상황관리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서비스 관련 내용을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하고 운전면허증 및 여권 등 대체 인증수단을 활용하도록 고객에게 안내해 금융거래 혼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라”며 “각 계열사는 위기 대응 센터를 즉시 신설하고 지주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회의 직후 미음 IT전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전산 센터의 화재 취약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재 필수 금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전산, 보안 모니터링을 24시간 강화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정상 복구 시까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