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강태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의 캠페인으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릴레이 캠페인이 금융권으로 확산되며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강태영 은행장을 지목한 바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 또한 금융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난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성과를 수치로 입증해 확실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분기별로 열리는 포스코그룹 경영회의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 그룹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언급했다. 또 장 회장은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도 높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선 철강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 올해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美 루이지애나 제철소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 건설 투자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현대제철이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별도 차입이나 유상증자 없이 투자 재원 자체 조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 미국법인은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에 약 2조1308억원(14억5000달러) 출자를 결정했다. 같은 날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는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규모는 약 4조2688억원(29억달러)이다. 지난해 말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에 약 2조1500억원(14억6000만달러) 투자를 확정한 가운데 올해 구체적인 실행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의 총 투자비는 약 8조5000억원(58억달러)이다. 투자비는 자기자본 50%, 외부차입 50%로 조달된다. 자기자본(29억1000만달러)은 현대차 그룹 80%(현대제철 미국법인 50%,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15%, 기아 미국법인 15%), 포스코 20%의 구조로 구성됐다. 필요 자기자본 중 절반가량인 2조1500억원(14억6000만달러)을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구조다. 당시 애널리스트 등은 현대제철이 해당 투자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를 그룹 경영의 핵심 아젠다로 격상했다. 정부·감독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하는 가운데 사전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전 계열사 차원의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지난 27일 iM금융센터에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영실적 달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의 기반이 되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을 대내외에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iM금융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제정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며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를 공식화했다.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고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원칙이 담겼다. 아울러 소비자의 자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책임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방향성도 명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iM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그룹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편집자 주]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이 주주권 보호 강화 신호를 주며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촉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FETV는 앞선 상법 개정의 효과와 쟁점을 짚고 이어질 3차 상법 개정 논의가 기업과 자본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올해 1월 ‘자기주식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에 제출됐다. 자사주가 지배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지만, 외국인 지분 한도 규제를 받는 기간통신사업자 등 예외가 필요한 사례가 존재해 보완 논의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만 ‘3차 상법 개정’과 관련한 법안 2건이 발의됐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월 2일, 이정문 의원이 1월 15일 각각 법안을 제출했다. 두 법안은 공통적으로 기업이 자기주식을 취득할 경우 이를 원칙적으로 의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의는 현행 제도에서 비롯됐다. 현행 상법은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허용하면서도, 취득 이후 처분(매각) 또는 소각 여부는 정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가 최근 실시한 ‘임원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s)’에서 상품본부 조직이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에 앞서 상품본부를 우선적으로 통합했는데 이에 따른 성과 보상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매년 1월과 7월에 임원 RSU 상여 보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최근 자기주식 처분 결과 보고서를 공시했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보통주식 864주(금액 7396만원)를 이마트 임원 9명에 지급했다. 지난해에 비해 주식 수로는 11.5%, 금액 규모로는 46.5% 증가한 수치다. 주식 수는 증가했지만 상여 보상을 받는 임원 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난해 1월에 실시한 임원 RSU 상여 보상 대상 임원은 13명이었지만 올해는 9명으로 축소됐다. 대상자를 줄이되 지급 보상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 임원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 사장, 황운기 상품본부장 전무, 남호원 HomeMeal담당 상무, 송태승 인사담당 상무, 이재범 이마트사업부장 상무, 이형순 트레이더스사업부장 상무, 김동민 델리·신선가공담당 상무, 강정모 에브리데이사업부장 상무,
[FETV=이신형 기자] 지난해 중장기 사업 전략으로 친환경 전환을 예고한 기아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HEV(하이브리드)·IC(내연기관) 차량 판매 증가와 관세와 인센티브 부담 등이 커진 환경에서 전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025년 연간 기준 매출 114조1401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대수가 역대 최다인 309만7000대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과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28.3% 감소하며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둔화가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기아는 수익성의 핵심 축이 북미 시장임을 명확히했다. 지난 28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승준 재경본부장 전무는 “북미 시장의 경우 기아의 가장 큰 수익모델인 텔루라이드 12만7000대에서 17만7000대까지 증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형 SUV 증량을 통해 관세와 인센티브 부담을 흡수하겠다는 계산으로 가격 인상보다는 물량과 믹스를 통해 손익을 방어하겠다는 선택이다. 또 김 전무는 “기아 손익의 많은 부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FETV=이건우 기자] 일동제약이 바이엘코리아와의 코프로모션(공동판매) 계약을 종료한 후 지난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일부를 계열사에 넘기는 등 사업재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비용 지출구조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공시된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5669억원으로 전년(6149억) 대비 7.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 1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31억원) 대비 48.5% 증가했다. 순이익은 237억원을 기록하며 7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매출 하락의 주된 요인은 대외 계약 종료와 사업부 이전 등에 따른 실적 제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2013년부터 2024년 말 까지 카네스텐크림(항진균제)을 포함한 5개 일반약에 대한 바이엘코리아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말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관련 품목의 매출이 2025년 실적 집계에서 제외 됐다. 이후 지난해 컨슈머헬스케어(CHC) 사업부의 일부 자산을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으로 이전시켰다. 건강기능식품 등을 담당하던 일동생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 ‘실질적 소비자 보호 구현’이라는 경영 의지를 밝힌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총괄에 다년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CCO)을 지내온 이태욱 본부장을 재선임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본부장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수협은행의 설명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개선세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은 지난 16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영업력 제고와 상생, 소통과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수협은행은 전행적 차원에서의 금융소비자 경영계획를 수립을 통해 소비자보호 중심 거버넌스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중심의 업무 수행을 통해 조직 내 소비자보호 문화를 내재화하겠다는 것이 수협은행의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그간 소비자보호점검팀 신설, 금융소비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위해 직원패널제도 ‘소비자 가디언즈’ 운영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가 경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 써왔다는 점을 강조했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스포츠·퍼즐 게임으로 빠르게 성장해 설립 5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한 넵튠은 이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쳤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장기침체에 빠졌다. 게임·콘텐츠·플랫폼을 넘나드는 시행착오 끝에 넵튠이 선택한 해법은 ‘광고’였다. ◇스포츠·퍼즐 장르 섭렵하며 코스닥 상장까지 2012년 정욱 대표를 필두로 15명의 인원과 함께 출범한 넵튠은 설립 첫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넵튠은 넥슨코리아와 ‘프로야구 마스터’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10월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2013’을 출시했는데 흥행에 성공하며 같은 해 12월 앱스토어 ‘최고의 앱’에 선정됐다. 2013년 ‘프로야구 for Kakao’를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선 넵튠은 같은 해 8월 일본 시장에 ‘LINE 터치터치’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현지 앱스토어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