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디지털대성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4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와 선진적인 배당 절차 도입을 골자로 한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은 2028년까지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환원 규모는 각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지배지분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일회성 비경상손익은 산정에서 제외한다.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변경하는 등 배당 절차를 시행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해 주주 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디지털대성의 최근 배당 지표를 살펴보면 2025년 사업연도 기준 배당성향은 63.79%를 기록했다. 이익배당금 총액은 133억4000만원으로 전년 131억원 대비 1.82% 증가했다. 2025년 사업연도 현금배당금은 1주당 52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26년 3월31일로 공시됐다.
디지털대성은 2000년 3월 10일 주식회사 대성인터넷으로 설립됐으며 2003년 10월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3개의 종속회사를 통해 초·중·고교생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이러닝, 국어 콘텐츠, 학원 교육 등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고등 부문에 집중돼있다. 2025년 반기 기준 총매출액 1197억원 중 고등 부문이 989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82.6%를 차지했다. 대성마이맥, 이감, 대성학원 부산,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등을 포함한 고등 부문은 온라인 강의 및 모의고사 제공, 오프라인 학원 운영을 통해 실적을 내고 있다.
디지털대성 측은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지속성, 신뢰성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인 밸류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