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정리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와 프라이버시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에서는 2025년 개인정보 보호 주요 활동 및 이슈를 ▲국내 규제 대응 ▲투명성 강화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파트너사 협업 강화 등 네이버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활동을 소개한다.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 개최, 수탁자 점검 시스템 운영, 파트너사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및 상담 프로그램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했다.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AI 에이전트 환경과 개인정보 보호의 법적 쟁점 ▲간접식별정보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범위 재설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분야를 주제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 연구 결과를 담은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DPO/CISO)는 “네이버는 AI 등 기술 혁신의 속도에 발맞춰 기술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의사결정 속도와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CA협의체의 조직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CA협의체는 기존 4개 위원회·2개 총괄·1개 단 체제에서 3개 실·4개 담당 체제로 조직을 재편한다. 조직 규모를 축소하고 구조를 단순화해 유연성과 기동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설되는 그룹투자전략실·그룹재무전략실·그룹인사전략실은 중장기 투자와 재무 전략,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차원의 핵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그룹투자전략실은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그룹재무전략실은 신종환 카카오 CFO, 그룹인사전략실은 황태선 실장이 맡는다. ESG·PR·PA·준법경영 기능은 각각 담당 체제로 전환된다. 그룹 차원의 방향 설정과 조율은 CA협의체가 담당하고, 실행 조직은 카카오 본사로 이관해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한다. 개편된 조직 체계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통합 보안·데이터 전문기업 '넥스원소프트'과 ‘통합 모바일 보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 백신 ‘V-Guard’를 비롯한 폴라리스오피스 보안 기술에 넥스원소프트의 간편인증, 가상키패드, 데이터 비식별화 기술을 결합한 통합 보안 패키지를 공동 개발한다. 단일 패키지 도입만으로 악성코드 탐지, 입력 보안, 개인정보 보호까지 모바일 업무 환경 전반을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그룹 시너지다. 폴라리스그룹 계열사인 '핸디소프트'의 공공·금융 그룹웨어 고객 기반을 활용해 보안 패키지를 기본 옵션으로 제안하는 교차판매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그룹웨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향판매를 통해 수익성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핸디소프트 그룹웨어에 보안 기술을 우선 최적화하고, 향후 넥스원소프트 솔루션까지 연동해 ‘보안이 내재화된 그룹웨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문서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공공·금융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업스테이지는 설립 이후 약 5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연내 4000억원 규모의 프리 IPO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LM 개발 확대에 따라 적자 폭은 늘어나고 있지만 낮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다. ◇설립 후 5년간 2000억원 투자 유치 업스테이지는 2020년 설립 직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금을 유치받기 시작했다. 업스테이지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현 SBVA), TBT, 프리미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약 31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2024년에는 SK네트웍스
[FETV=신동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얼굴 위변조 탐지 솔루션 ‘한컴오스 라이브니스’를 독립형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얼굴인증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API 연동만으로 위변조 탐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서버 SDK 방식이다. 한컴오스 라이브니스는 이미지 합성, 영상 재생, 3D 마스크 등을 활용한 안면인증 우회 공격을 탐지하는 라이브니스 기술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기업은 기존에 사용 중인 얼굴인증 설루션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연동해 핵심 로직 변경이나 재개발 없이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술 구현 방식도 경량화했다. 고가의 GPU 없이 일반 CPU 환경에서도 구동되며,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실시간 라이브니스 검증이 가능하다. 서버 리소스 부담을 낮추면서도 위변조 여부를 빠르게 판별하는 구조다. 보안 성능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검증받았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얼굴 분석 기술 평가(FATE)와 생체인식 국제 표준인 iBeta PAD Level 2 테스트를 통과했다. 한컴위드는 양자보안, AI 생체인증, 딥페이크 탐지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내성암호(PQC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는 2025년 매출 13조9299억원, 영업이익 9571억원의 잠정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7%,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3조5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261억원으로 6.9%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 연간 매출은 6조5435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조6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성장하며 IT서비스 부문 실적을 이끌었다.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SCP와 GPUaaS 사용 증가, 고성능 컴퓨팅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 영향으로 연간 매출이 7조3864억원으로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6.2% 줄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가입 고객이 전년 대비 27% 늘어나 2025년 말 기준 24625개사를 기록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GPU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NVIDIA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와의 데이터 연동을 강화해 예약 가능한 일본 맛집만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검색 필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는 ‘도쿄 맛집’, ‘오사카 맛집’, ‘삿포로 맛집’ 등 일본 주요 도시를 검색한 뒤 ‘맛집예약’ 필터를 적용하면, 타베로그를 통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당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처럼 개별 식당 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예약 가능 식당을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최근에는 신주쿠, 도톤보리 등 도시 내 세부 지역 단위까지 예약 가능 식당 분류가 확대됐다. 일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탐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서비스 이용도 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 클릭률은 9월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앞서 일본 여행 검색 결과에 AI 브리핑과 지역별 추천 정보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여행 관련 검색 결과 클릭 수가 개편 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최대 수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AI 모델 '솔라'는 여타 대형 모델 대비 파라미터 수는 작지만 대신 적은 비용과 기업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특성을 지녔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협력을 확장 중이다. ◇크기 줄이는 대신 실무 효율성 강화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는 흔히 떠올리는 초대형 AI와는 달리 크기와 비용을 줄이되 실제 회사 업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기는 줄이는 대신 업무 효율을 높히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솔라는 약 100억개 정도의 정보 단위(파라미터)를 가진 AI다. 수천억개를 쓰는 초대형 AI보다는 훨씬 작지만 질문에 답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비슷한 수준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
[FETV=신동현 기자] 팀네이버와 한국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은행·네이버 공동 AX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OKI는 보안과 신뢰가 핵심인 중앙은행 환경에 맞춰 민관 협력으로 구축된 전용 AI 플랫폼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해 실제 운영 단계에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한국은행 내부망(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돼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폐쇄망 내에서 AI 학습과 추론이 모두 이뤄지도록 설계해 국가 핵심 기관에 요구되는 보안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AI 플랫폼 기반과 기술 지원을 제공했으며, 한국은행은 이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4년 3개월간 약 371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 과제로, 신약개발 과정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여러 기관이 각각 개발하는 신약개발 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과 임상연구소 간 데이터 공유 과정에서 보안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적용, 원천 데이터를 외부로 이전하지 않고도 공동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이 평균 10~15년의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데다 임상 단계 실패율이 90%에 달하는 점을 구조적 한계로 지적해 왔다. LG CNS는 단백질 구조 분석·설계 등 제약·바이오 특화 AI 역량과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전임상과 임상 단계 간 단절을 줄이고 개발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민간 제약사 프로젝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