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LG전자는 영국 런던의 '아트갤러리180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에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100대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이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대 박제성 교수,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포함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올레드, LED 사이니지 등 빛을 내는 영상기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 13개 가운데 9개 작품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전시장에는 휘어지는 올레드 사이니지 6장을 겹쳐 꽃잎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올레드 디스플레이 24대를 이어 붙인 대형 조형물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자발광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LG 올레드 TV만의 '최고 프리미엄 TV'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호 씨 별세, 송영상(유진투자증권 감사총괄), 영희·영무(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영선 씨 부친상, 이두식(제주대학교 수의과학장)·김홍표(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씨 장인상, 정명희·박은규(율현초등학교 교사) 씨 시부상=2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000
[FETV=홍의현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펫 핼러윈(Pet Halloween)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펫 핼러윈 페스티벌’은 고객이 스타필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반려동물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전시, 펫 페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점별로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과 핼러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펫 핼러윈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 후 인증 시, 스타필드 내 식음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반려견 전문 사진 촬영권’을 추가 증정한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펫 핼러윈 페어’가 이날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사료, 디저트, 의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 30명 한정으로 핼러윈 콘셉트 펫 프로필 전문가
[FETV=홍의현 기자] KT는 SK브로브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노후 아파트에 기가급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통신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래된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오래돼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쓰기가 어렵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용 전선인 UTP 케이블을 활용해 인터넷 속도를 올리고 있으나 속도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의 제안을 계기로 통신 3사가 4월 말부터 아파트 외벽에 광케이블을 포설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공동 구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수도권 아파트 5곳에서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통신 3사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이마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TV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65인치 TV'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니LED TV는 TV 화면 뒤 빛을 내는 광원인 LED 소자 크기를 대폭 줄인 것으로, 같은 화면 안에 더 많은 LED가 포함돼 기존 LED TV와 비교했을 때 화질이 뛰어나다.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는 최대 600니트 밝기가 적용됐다. 100% 색재현율과 고명암비를 지원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질감 표현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 65인치(163㎝) 대화면에는 프레임리스 베젤과 4면 실버 데코라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한 OTT 동영상 서비스가 다양해지는데 따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넷플릭스 정식 인증을 받고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 이외에 안드로이드 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며, 전국 100여개 TG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도 받을 수 있다.
[FETV=홍의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LG전자·로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비대면,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및 솔루션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고 신경과 전문 의료연구팀과 디지털 종합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혈관위험 인자관리, 인지학습, 운동, 영양교육, 동기강화 등 다섯가지 영역에서 다중인지 중재 효과를 입증하고 50여개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3사는 앞으로 ▲슈퍼브레인 기반 디지털 치매 예방·관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B2G·B2B·B2C 등 각 시장에 적합한 편의 디바이스 발굴 ▲고객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방송·통신 데이터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원퀵(One:Quick)’ 디바이스에 슈퍼브레인 기반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고, 서울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화 검
[FETV=홍의현 기자] 즉시연금보험 관련 1심 소송이 각기 다른 결과를 내면서 이에 대한 최종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즉시연금보험 관련 최근 판결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다. 당초 즉시연금 관련 1심 소송에서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패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승소 판결이 각각 선고된 바 있다. 백 연구위원은 "보험사가 패소한 기존 판결에서는 산출방법서가 보험약관에 편입되지 않았다고 봤지만, 최근 판결에서는 산출방법서상 연금월액의 계산에 관한 부분이 보험약관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즉시연금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회사에 납입하고 통상 납입 익월부터 매월 일정액의 보험금(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다. 소송에서는 상속만기형 즉시연금보험에서 매월 생존연금을 지급함에 있어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을 공제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앞서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 교보생명은 즉시연금 공동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했고, 삼성생명도 지난 7월 즉시연금 가입자 57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해 9월 농협생명은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FETV=홍의현 기자] 삼성전자는 24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3일에는 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미국 뉴욕 중심부
[FETV=홍의현 기자] 현대모비스는 24일,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 꼽히고 있는 차세대 자동차바퀴 기술 선행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CES에서 e-코너 모듈의 컨셉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실제 차량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컨셉을 재정의하고, 제어용 ECU를 개발해 시스템 기능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신뢰성 검증과 양산성 검토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양산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에 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불필요해,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휠베이스의 변경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 도어 방향이나 차량의 크기 설계도 훨씬 자유로워진다. 이 때문에 e-코너 모듈은 설계에 따라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하다. 특히 기존 약 30도 정도의 회전만 가능하던 바퀴를 주차 등 필요한 경우 90도까
[FETV=홍의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각 사들이 치열하게 딥체인지를 실행한 결과, 파이낸셜 스토리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빅립(더 큰 수확)을 거둬 이해관계자와 나누는 새로운 그룹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를 통해 "딥체인지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명한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이 언급한 '빅립'은 ESG 중심의 그룹 스토리를 통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고, 이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결국 SK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더 크게 퍼져나가게 하는 ‘빅립’의 관점에서 오는 2030년까지 그룹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ESG별 세부 스토리를 직접 디자인해 CEO들에게 제안했다. 최 회장은 먼저 E(환경) 스토리를 통해 “2030년 기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