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올 한해 동안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건수와 금액을 전년대비 각각 249%, 173%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건수 기준 1만1109건으로 전년대비 9925건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761억원으로 전년대비 482억원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악성앱 설치 예방 솔루션을 도입, 문자메시지와 통화패턴, 설치된 앱 목록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미리 찾아내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사기 피해를 차단했다. 또한 신한카드 거래와 상관없이 피싱이 감지되는 시점에 즉각적인 고객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타금융사에서 피싱 사고가 발생될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었다고 신한카드측은 전했다. 이처럼 신한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AI 핀테크 기업들과 공동 개발해 실시간으로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왔다. 스타트업 인피니그루와 협업해 개발한 ‘피싱아이즈’ 앱을 통해서 이상 징후를 최신기법으로 감지하고 있으며,
[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사진> 했다고 28일 밝혔다. 곡물찜질팩은 전자파가 없는 천연 찜질팩으로,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제작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300여명은 직접 곡물을 정리하며 찜질팩을 포장했다. 고급 천으로 바느질한 외피는 세탁이 가능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방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와 겨울 추위로 고생하는 주변 어른들이 편하게 찜질을 하면서 사회의 온기를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의 회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를 직접 발급 받은 본인회원이 1007만명(2021년 11월말 기준)을 기록, 설립 이래 처음으로 1000만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본인 회원은 현대카드를 직접 발급받은 가입자로, 가족회원을 제외한 순수 고객을 말한다. 현대카드의 회원 수는 지난 4년간 매년 앞자리 수를 갈아치우며 성장했다. 지난 2018년 783만명이었던 회원수는 지난해 939만명을 기록했고, 올해 1000만명대에 올라섰다. 이로써 회원수는 4년 만에 약 30% 늘었다. 2001년 다이너스카드 인수 직후와 비교하면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카드는 회원 수 증가의 가장 큰 이유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의 성장을 꼽았다. 현대카드의 PLCC 회원 수는 2018년 83만명에서 4년 만에 320만명으로 늘어났다. 4년 전보다 280% 넘게 성장했다. 현대카드 회원 중 PLCC 회원 비율도 4년 전 11%에서 32%로 크게 확대됐다. 전체 회원 10명 중 3명이 PLCC로 현대카드에 가입한 셈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이마트와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PLCC를 선보인 이래 최고의 기
[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보건의료분야·소외계층 후원 행사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사진> 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와 관련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기현 DB손보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 IPO(기업공개)의 걸림돌이었던 신창재 회장에 대한 가압류가 모두 취소됐다. 또 어피니티컨소시엄이 제기한 '풋옵션 계약이행 가처분 신청'도 기각됐다. 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27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신 회장이 평가기관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어피니티 측이 신 회장을 상대로 계약상 의무 이행을 청구하는 등 대한민국 법에 따라 구제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또한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신 회장의 자택과 급여, 배당금 및 교보생명 지분 등에 대해서도 가압류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가압류에 대해 지난 10월 해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추진 중이던 IPO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처분 및 가압류 소송으로 인해 진행 여부가 불확실했던 교보생명 IPO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3인과 어피니티컨소시엄 임직원 2인에 대한 1심 형사재판에서 검찰은 지난 20일 실형을 구형했다. 판결은 내년 2월 10일로 예정됐다.
[FETV=홍의현 기자] 실손 의료보험료 인상률이 가입 시기에 따라 평균 9~16%로 결정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업계가 요청한 수준의 60%로 조정하라는 의견을 업계에 전달할 방침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손해액을 고려, 지난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1세대 실손보험과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2세대 실손보험 모두 상한선 25%에 가까운 인상이 필요하다고 금융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2700만명, 3세대 가입자는 약 800만명이다. 그러나 금융위는 일부 가입자 등의 도덕적 해이로 비롯된 만성 적자를 전체 가입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15% 수준에서 인상률을 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1·2세대 상품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평균 9.9% 이상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2017년 4월 이후 공급된 '3세대' 실손보험은 '안정화 할인 특약'을 종료해달라는 보험업계의 건의를 수용해 평균 8.9%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정화 할인 특약은 2020년 1·2세대 보험료를 10%
<승진> ▼본부장 ▲연수본부장 배병한 ▼이사부장 ▲연수부장 연제은 <전보> ▼부서장 ▲전략사업부장 이우호 ▲M러닝부장 황재용 ▼팀장 ▲기획부 정책기획팀장 김지훈 ▲기획부 경영지원팀장 이윤풍 ▲전략사업부 ICT전략팀장 김상헌 ▲연수부 연수기획팀장 김용태 ▲연수부 연수운영팀장 정병석 ▲M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이준구 ▲M러닝부 M러닝운영팀장 장진욱 ▲자격검정팀장 이병윤
[FETV=홍의현 기자]신한라이프는 지난 23일 코리안리재보험과 최대 5000억 규모의 공동재보험 거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재보험'은 위험보험료 외에 저축보험료 등의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활성화 돼 있는 보험부채 구조조정 방식의 하나이다.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수단의 하나로 공동재보험 도입을 검토해왔다. 지난 1년간 복수의 재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경쟁입찰을 통해 코리안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거래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두 회사는 계약 특성 분석을 거쳐 2300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1차 공동재보험 출재조건에 합의한 상태로, 내년 1월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거래로 보유중인 고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의 일부를 코리안리에 공동재보험 형태로 출재하며, 이를 통해 해당 보험상품의 금리위험을 포함한 모든 위험을 재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ALM 측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금리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보다 유연한 자산운용전략의 실행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개
[FETV=홍의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27일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사업을 정리하고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지난 2014년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대부업 자산을 감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대부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는데 당초 계획인 2024년보다 3년 앞당긴 것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가 보유한 대출 채권은 매입채권추심업(NPL)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된다. 이관되는 총 채권액은 약 3000억원이다. 다만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되며,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고 이용 중인 금융서비스는 계속 이용 가능하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창립 20주년이 되는 내년을 맞이해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디지털 종합금융 그룹으로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FETV=홍의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서울시 중구청에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인 드림하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하티 사업은 중구청이 지난 2012년도부터 저소득층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랑의 의미를 실천하는 복지사업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도부터 5년째 중구청 내 소외계층 가정 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 가정 또는 아동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식료품 구입 등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쓰이고 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행은 이러한 소외계층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을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