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금융당국과 보증기관들이 보증부 대출에 대한 채무 조정 기순을 개선해 취약 개인 채무자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신용회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등 5개 보증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보증부 대출 신용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개인 보증부 대출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 191조1000억원이었던 개인 대상 보증부 대출 잔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277조9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아직 부실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위변제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팔 필요가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일반 금융사는 그동안 신용회복제도 개선으로 연체 기간과 상환 능력에 따른 다양한 채무 조정이 가능했다. 하지만 보증부 대출은 부실채권 처리 과정이 복잡해 개인 사정에 맞는 충분한 채무 조정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신용회복위와 5개 보증기관은 변제 후 1년 이상 지난 미상각 채권에 대해 상각 여부와 관계없이 감면율을 상각 채권 수준(0~70%)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약 2조1000
▲정정숙 씨 별세, 서재홍(KB캐피탈 상근감사위원) 씨 모친상=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31일 오전 7시.
[FETV=홍의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청호나이스’와 제휴를 맺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환경가전 용품 렌탈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청호나이스‖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생활∙환경가전 용품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한 렌탈 제품이 2건 이상이면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청호나이스’ 고객 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할 수 있다.
[FETV=홍의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제23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생은 복지장학금과 성적장학금으로 구분해 모집된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전문대 포함)이다. 신청 마감은 내년 1월 12일까지다.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은 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2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매년 2회씩 지난 11년간 약 35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 모금에는 웰컴금융그룹 임직원도 참여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에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방정환 장학금이 작은 온기로서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웰컴금융그룹은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하나카드는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4대 대형 마트와 ‘설 명절 선물 미리 준비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한우, 사과, 육포 등 품격 있는 고급 신선-가공식품 세트부터 샴푸, 비누 등 실속 생활용품 세트까지 다양한 품목과 금액의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선물을 미리 구매한 뒤 지정 날짜에 배송해주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사전예약 할인행사는 이벤트 해당 마트의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진행한다. 최대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은 '마트 별 설 선물 사전예약 행사'와 '본 행사' 기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마트별 행사기간은 다르다. 주요 혜택으로는 ▲이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할인, 사전예약 구매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2~3개월 무이자 할부 ▲농협하나로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즉시할인, 사전예약 구매 시 최대 300만원 상품권 증정 ▲홈플러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할인, 사전예약 구매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2~3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FETV=홍의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29일, 자사 모바일 앱 '원데이보험'이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며 국내인터넷전문가들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하나손보의 원데이 앱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즉시 보장 받을 수 있는 1일 단위의 자동차, 생활보험 앱이다. 원데이 앱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보험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제거한 점과 상품 가입 절차 요소를 간소화하고, 복잡한 화면보다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된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는 지난 11월 앱 리뉴얼을 통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증 절차 횟수를 줄여 보험 가입 시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또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여 가입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보험선물하기 기능도 확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일상에서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생활보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제공 및 차별화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역사 속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금융권은 그 어느 때보다 혼돈의 시기를 보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및 대출 규제,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변화를 겪었고, 이에 따라 희망퇴직 확대, 세대교체 등 칼바람이 불기도 했다. 2021년 금융권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본다. ● ‘금소법’ 본격 시행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지난 3월 25일부터 6개월의 계도 기간을 끝내고 9월 25일 본격 시행됐다. 이른바 6대 판매규제로 불리는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 행위 금지 ▲부당권유 금지 ▲허위·과장 광고 금지 제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시행 초기 금융사와 소비자 모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장시간 상품 설명 문제 등이 불거진 것이다. 또 도입 초기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되지 않아 법 적용 범위 논란도 일부 있었다. 다만 법 시행 이후 금융권의 민원 건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효과로 풀이된다. ● 전방위적 가계대출 규제 코로나19 이후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금융당국은 지난 4월 29일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내고 규
[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이달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는 308만명으로, 약 40%에 이르는 환자는 통증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다. 디스크는 수술, 도수치료 및 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병세가 악화된 경우 수술치료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의 10% 미만이다. 이번 특약은 수술 전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지원하며, 통증을 빠르게 제거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B손보는 참좋은행복더블플러스종합보험 등 종합보험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예방적 차원의 통증완화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수술까지 이르는 중증질병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위험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과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와 맥락을 함께 한다. 신한라이프의 '빛나는 숲'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들고 이를 가꾸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봄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먼저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150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 동안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를 가꾸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복원하기 위해 산불로 훼손됐거나 생태 다양성 확보가 필요한 강원 지역에 내년 상반기에 필요한 수종으로 5000그루를 심을 계획을 갖고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숲을 보호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과학회에 1억원 상당의 산림보호용 드론(무인항공기) 3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존 카드업과 금융의 영역을 초월해 데이터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형의 2022년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플랫폼 3대 신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DNA사업추진단’을 ‘pLay사업본부’로 정규 조직화하고, 플랫폼 컨텐츠 운영 효율성 배가를 위한 전사 조직 R&R(Role&Responsibility) 조정을 통해 소비밀착형 생활금융사업과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라이프사업, 가맹점 운영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개인사업자금융사업 등 플랫폼 기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플랫폼형 자원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H&I(Human Resources&ICT)그룹을 신설, 전사 인력 및 ICT 전문성을 배가하고 플랫폼 사업의 인프라와 프로세스 독립성을 확보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전사 단위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싹(S.A.Q) 조직 구조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부서 · 본부간 영역을 뛰어넘는(Cross-functional)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부서 고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