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 때문에 의료 및 방역 물품의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 현지인들을 위해 1만장의 방역 마스크(KF94)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가 긴급 공수해 지원하는 방역 마스크는 중국 심천시 적십자사를 통해 심천 제3인민병원으로 공급돼 의료 및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심천을 중심도시로 하는 광동성은 우한이 있는 호북성과 항주가 있는 절강성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또한 광동성에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심천지역을 기반으로 한 벤처캐피탈 사업 등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해당 지역과 교류가 많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해외부문 신사업 발굴을 위해 작년부터 심천을 중심으로 벤쳐캐피탈 등의 사업을 도모하고 있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이 준비한 이번 구호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4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이명호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자증권법 시행으로 예탁결제원이 ‘허가제 기반의 시장성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하며 “시장성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금융산업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과 접목돼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사장은 특히 “비즈니스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전산센터 재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갖춘 IT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경 간 펀드 설정·환매 시스템 및 혁신기업지원플랫폼(벤처넷) 구축, 외화증권 투자지원 프로세스 개선 및 정보제공 강화, 청산 결제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전자투표시스템 재구축, 증권파이낸싱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사업과제로 제시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
[FETV=조성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공포에 3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포인트(0.01%) 내린 2118.8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1.53%) 급락한 2086.61로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 급락에 대한 시장 선반영 및 중국 유동성 공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 폭을 줄이며 약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3억원, 170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72억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휴 이후 처음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지수에 이미 이런 우려가 선반영돼 중국 증시 개장 이후에는 오히려 저가 매수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2%), 철강·금속(-2.1%), 통신(-1.6%), 전기가스(-1.4%) 등이 약세였고 섬유·의복(2.2%), 전기·전자(1.3%), 음식료품(0.8%), 제조(0.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68%) 오른 646.85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9억원, 745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
[FETV=조성호 기자]최영준 삼성카드 부사장이 삼성선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삼성증권은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영준 부사장을 추전했다. 1962년생인 최 내정자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과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CFO)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선물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삼성선물은 오는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선임> ◇부장 △종합금융부 최석천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우량주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NH IM(임)글로벌우량주 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NH 임글로벌우량주 랩’은 임캐피탈파트너스(IM Capital Partners)의 자문을 받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등의 해외우량주에 집중 투자한다. 임캐피탈파트너스는 20여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일하면서 해외 현지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직접 설립한 자산운용사로 임성호 대표의 성을 따서 임캐피탈파트너스로 사명을 정했다. 자문을 담당하게 된 임캐피탈파트너스의 임성호 대표는 “미국과 중국 등 이른바 G2국가의 우량주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안정성이 높은 미국과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우량주를 찾아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개인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및 계약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계좌 신규 개설 후 20만원 이상 개인연금펀드를 매수하고 매달 2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3년 이상 등록한 고객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지정된 9개 운용사의 펀드를 매수하면 순증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계약이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금 자산 1000만원 이상을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타사로 이전했던 연금 자산을 다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추가 상품권도 지급한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PB전략담당은 “개인연금은 미래를 대비하고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개인연금 대표 금융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생애 최초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 시즌 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생애 최초 신규고객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완료하면 가입일부터 5년간 모바일 국내주식(KOSPI, KOSDAQ, ETF 등) 위탁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올해 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최소 수수료 없이 온라인 채널 기준 미국 0.1%, 중국·홍콩 0.2% 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투자지원금, 신용·담보대출 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용담보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당일부터 최초 7일간 0%, 8일부터 180일까지 연 2.99%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 및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입고하는 경우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펀드판매회사 평가 종합 1위 달성을 기념해 투자지원금 제공도 확대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20달러와 펀드 쿠폰 2만원, 주가연계증권(ELS
[FETV=조성호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지난해 당초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으로는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로 수익원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올해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강화가 본격 시행되고 최근 ‘라임사태’에 따른 시장 위축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 실적의 상당 부분을 부동산 PF 등 IB부문이 이끌어온 것을 감안하면 올해 전망은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은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272억원, 당기순이익 6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95%, 43.66%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영업이익 5754억원, 당기순이익 4764억원으로 6.5%, 31.8% 증가했으며 삼성증권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 5175억원, 당기순이익 3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0%, 17.3% 늘었다. 메리
◇김상호(서울 구산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김정훈(샘플전자 대표)·김정철(파워센터 대표)·김정민(한화투자증권 감사실장)씨 부친상 = 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