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6997억원으로 5.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023억원으로 27.3% 줄었다. 대신증권은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수탁 수수료 수입 및 이자수익 하락으로 리테일 부문 실적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 3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상승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FETV=조성호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3조31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KB카드의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3조612억원) 대비 8.2%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은행의 대출평잔 증가와 카드의 이자이익 기여 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9조196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4%, 1.67%로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경쟁 강화에도 불구하고 은행 NIM이 전년 대비 4bp 하락하는데 그쳤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조355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부진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그룹 IB수수료와 은행 신탁이익이 확대되며 전년 대비 1116억원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은 1199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타영업손익은 1690억원 손실로 손실폭이 확대됐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2조4391억원을 기록했다. 원화대출금이 4.5% 성장함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손익 증가에 기여했다. 2019년 NIM도 4bp
[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은 후 계열사 편입을 완료하고 바로투자증권의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지분 60%를 보유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전체 경영 총괄 및 신설된 리테일 사업부문은 새로 선임된 김대홍 대표가 이끌며 기존 기업금융 사업부문은 윤기정 대표가 그대로 맡아 협력을 강화한다. 우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이다. 회사 측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편의성, 연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산 규모가 적은 사용자들도 소액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수의 자산가, 금융 전문가 등에 편중되어 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관리 대중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증권과 연결하고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자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 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ELS 18692호’는 코스피200(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3.5%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 시에는 기초자산의 종가가 65% 이상인 경우에 연 3.5%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신한ELS 18692호는 ‘리자드’ 상품으로 1차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 2차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이상 90% 미만이어서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도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발행일로부터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1차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75% 미만(2차 조기상환 평가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각각 연 3.5
[FETV=조성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9억원으로전년 대비 15.1% 늘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트레이딩 부문에서 안정적인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을 통해 조기 상환이 증가하는 등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채권 운용 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ETV=조성호 기자]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통해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에 종합운용사 전환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인가를 받은 DGB자산운용은 앞으로 기존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 출시할 예정이다.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하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2016년 DG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DGB자산운용은 지난 1월 기준 운영 중인 수탁고는 7조3000억원에 이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종합금융그룹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가 우여곡절 끝에 5일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을 승인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204만주)를 인수한다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금융위 승인은 카카오페이가 대주주 변경승인을 요청한지 10개월 만이다. 인수대금은 4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날 “지배구조법령상 승인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가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대주주의 사회적 신용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주주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진행 중인 형사소송과 관련해 “공정위 의결 내용과 법원의 1‧2심 판결내용을 볼 때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중단돼 있던 심사업무를 진행하기로 지난해 12월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공정위에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지난해 5월 1심에 이어 11월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금감원은 중단된 심사를 재개하고 이날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3포인트(0.36%) 오른 2165.6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6포인트(0.90%) 오른 2177.26으로 출발해 장 초반 1% 안팎 상승세를 보이다가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61억원, 432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090억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있지만 최근 지수 낙폭 과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장 초반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차익성 매물이 나와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2%), 전기가스(1.0%), 증권(0.9%), 금융(0.8%) 등이 강세였고 운송장비(-0.9%), 의료정밀(-0.7%), 섬유·의복(-0.6%), 운수창고(-0.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포인트(0.01%) 오른 661.32로 마감했다.
△엄영숙씨 별세, 채웅일(한국증권금융 투자금융팀장)씨 모친상 = 5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 발인 7일 오전 8시. 02-3779-2190
△정수애씨 별세, 문일식(하나금융투자 연금신탁본부장)씨 모친상 = 4일 오후 4시 30분, 은평성모병원 1호실, 발인 6일 오전 0시. 02-2030-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