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전국 6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1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 체온계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KB증권 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무지개교실을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초 상대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안을 의결했으며 ‘코로나19’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양인찬 전략사업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1999년 입사 후 2012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양 신임 대표는 이로써 4년만에 다시 경영총괄 대표로 돌아오게 됐다. 양 신임 대표는 “철학과 원칙을 지키는 운용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중심으로 고객소통을 강화하고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도(MTS) 새롭게 구축해 고객 소통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날 정석훈 RT해외운용본부장 전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FETV=조성호 기자]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7.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8000억원에 육박한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만 코로나19 때문에 대구시 올해 예산(9조2292억원)의 41% 가량이 공중으로 증발된 셈이다. 이같은 결과는 코로나19의 확진자수 급증과 글로벌 팬데믹 우려, 금리 동결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10개사의 시가총액은 44조3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8조1084억원보다 3조7933억원(7.8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역 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38.46%)를 제외하면 나머지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7조2701억원에 그쳐 지난 1월 28조8401억원과 비교해 5.44%(1조5700억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9개사의 시가총액은 34조9억원으로 전월보다 9.54% 줄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1개사는 10조3142억원으로 1.97% 감소했다. 한편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지난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각각 11.90%, 15.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거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식투자 이제는 플렉스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수프림파우치, 고급 스니커즈 운동화, 립스틱 등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 기존 고객, 휴면 고객 모두 해당되며 신규 고객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MTS인 ‘알파’ 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 계좌를 개설한 경우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기존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실시간 이슈종목, 인기종목, 로봇엔진에 의한 유망 종목 등을 제공하는 ‘스톡마켓’ 무료 체험을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2020년 생애 신규 계좌 개설 후 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은 국내 주식을 1주 이상 매수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달 말까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플렉스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경품 응모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월말까지 비대면CMA, S-Lite Plus, S-Lite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주식 위탁수수료 평생 무료(유관기관 제비용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
[FETV=조성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통분담과 위기극복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환자 치료, 의료진을 위한 방호장비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하자 지난 2월 정일문 사장과 박종배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긴급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친 바 있다.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자산신탁, 현대건설, 도원개발과 함께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청에 각 2억원, 동산의료원에 1억원이 전달된다. 공동 기부를 한 4개사는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수많은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대구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하나자산신탁, 현대건설과 도원개발은 대구의 ‘자갈마당’을 폐쇄하고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 중이다. ‘자갈마당’은 일제시대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로 철거 후 주거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들어선다.
[FETV=조성호 기자]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규모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수료 수익이 덩달아 증가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사 292곳의 운용자산은 총 1136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과 비교해 11.6%(117조8000억원) 증가했다. 운용자산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펀드수탁고는 649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9%(98조6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79조2000억원 늘어난 412조4000억원, 공모펀드는 19조4000억원을 증가한 23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86조9000억원으로 채권 및 주식 투자일임이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19조2000억원(4.1%) 증가했다.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84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41.8%(2492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0.5%
[FETV=조성호 기자] 차문현 전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정욱 전 한국자산신탁 부사장이 현대자산운용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현대자산운용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차문현 전 대표와 정욱 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부연 단독 대표 체제였던 현대자산운용은 3명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각 대표들의 업무 분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차 신임 대표는 1954년생으로 경남상고(현 부경고)를 졸업하고 1972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동화은행, 제일투자신탁(현 하이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거쳤다. 이후 유리자산운융, 펀드온라인코리아(현 한국포스증권), 하나대체투자자자산운용, 알파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차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알파자산운용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961년생인 정 신임 대표는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교보생명보험에 입사해 국제신탁(현 우리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을 거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자산신탁 부사장을 역임했다.
◆정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한시적 완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3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변경된 요건에 따라 거래를 제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관련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일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조선업계, 전세계 수주물량 확보 1위 국내 조선업계가 2월, 전 세계 수주 물량을 가장 많이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은 1척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8척(20만CGT)을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발주량은 18척(30만CGT)으로 한국은 67%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4척(6만CGT 19%)을 수주하며 2위, 일본이 1척(3만CGT 1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FETV=조성호 기자] 수욜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청주 9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