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MTC는 서울대가 자율주행차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 관련 기술과 제도, 법규,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기 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KB손보와 FM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한 보험 제도를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또 FMTC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 상품을 연구할 때 KB손보는 우선권을 보장받게 된다. KB손보는 서울대와 기업 간 자율주행차 관련 산학연 협의체인 미래모빌리티컨소시엄(FMC)에도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자동차보험 연구에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기술 발전과 제도 변화에 대응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카드는 캐시백·할인·무이자할부 등 설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0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100만원 이상을 일시불과 할부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을 캐시백 하는'해피 뉴 이어 2020 세뱃돈을 쏩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결제한 고객 3000명에게 1만원 캐시백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결제한 고객 1500명에게 3만원 캐시백 ▲3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500명에게 5만원의 캐시백을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카드로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과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24일까지 설 식품 선물세트 구매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4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3일까지 식품관과 잡화 매장에서 당일 결제한 금액이 ▲
[FETV=정해균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 자녀 11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14명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사파현 초·중학교, 보육원 등에서 학교 시설물 정비, 현지 학생들에 대한 예체능 교육, 문화 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중짜이 중학교에는 도서관 설립에 이어 책을 기부했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라이프플래너 26명과 고객 자녀 1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800만원에 매칭 금액을 더해 총 5600만원의 지원금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에 전달했다. 올해까지 봉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5억원에 이른다.
[FETV=정해균 기자] 한화생명이 전국 9개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00명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에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캠프 기간 중 강원도 폐광지역(태백, 영월, 정선, 삼척 등)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70가구에 약 7만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겨울캠프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봉사단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변의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활동했다.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만든 활동과정 컨텐츠를 SNS를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대구 지역 학생들의 ‘등·하굣길 언덕의 안전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우수 사례로 선발됐다. 학생들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앞 가파른 경사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진행했다. 이 학생들은 구회의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낸 결과 관할 구청의 변화를 이
[FETV=정해균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거래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다. 거래자란 저축은행 예·적금 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실제 고객을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나머지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거래자는 20만∼60만명 수준으로, SBI저축은행과 비교해 격차가 있다. SBI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8조4110억원으로 2위인 OK저축은행(6조5916억원)을 크게 따돌렸다. 거래 고객 증가는 모바일플랫폼인 '사이다뱅크'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가입 고객 20만명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 확대 및 프로그램 도입, 저축 활성화를 위한 '저축가요' 캠페인,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요소도 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SBI저축은행은 분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0만 거래 고객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이용해준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SBI저축은행
[FETV=정해균 기자] 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신한카드 Yes! 설(예썰!)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쇼핑, 여행, 자기계발 업종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먼저 백화점·할인점·슈퍼마켓·쇼핑몰(온라인 포함)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또 호텔·항공권·해외 가맹점(온라인 제외) 등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행사 기간 중 학원이나 스포츠클럽 등에서 신한카드를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20일 이상, 그리고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1명), 다이슨 V10(5명), 삼성 갤럭시 버즈(20명)를 경품으로 주고, 394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신한페이판 내 마이샵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선불·기프트카드와 BC카드는 제외된다. 아울
[FETV=정해균 기자] 현대캐피탈이 스위스프랑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5일 3억 스위스프랑(약 36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공모채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발행금리는 5년 스위스 미드 스와프 금리(CHF Mid Swap)에 75bp(1bp=0.01%)를 더한 수준으로, 달러 조달 금리보다 25bp가량 저렴하게 조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위스 통화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인 통화로 통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국내 민간 금융사 중 처음으로 스위스 채권시장에 데뷔, 과거 7차례에 걸쳐 총 CHF 16.8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8번째 발행까지 마무리하면서 스위스 시장 내 정기 발행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에 발행한 3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은 디 에셋으로부터 '2018 최우수 회사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별도의 로드쇼 없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이 스위스 현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적인 IR 수행의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연초 견조한 스위스 채권시장 분위기로 총 68개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내며 발행규모 대비 1.5배 초과수요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발행
[FETV=정해균 기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부산 사업장을 찾아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한생명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올해 첫 '최고경영자(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집무실에는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FC사업본부장 등과 부산권역 고객 및 설계사 28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다. 'CEO 현장집무실'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고객참여제다. 지난해 8월 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이 즉시 관련부서에 전달되어 상품 및 서비스에 실제 반영될 수 있는 것이 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이다. CEO가 직접 소통하는 만큼 검토 또한 신속하게 이뤄진다. 신한생명은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고객의 의견에 따라 단계별 만족도 및 의견을 듣는 제도를 실무에 적용했다. 이 밖에도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요구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 등 고객 아이디어나 의견을 실무에 적용했거나 준비중이다. 원경민
[FETV=정해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증권회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겸업을 허가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이 의결된 이후 미래에셋대우는 PG업 등록을 완료하고 증권사 중에 처음으로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텐센트와 공식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아이엠폼과 제휴를 통해 O4O 간편결제 플랫폼 ‘슛페이’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번 출시된 슛페이는 앱 간의 거래 방식의 결제로,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복잡했던 가맹 가입절차 ‘계약-승인-심사-단말기 설치’ 단계를 모두 생략하고 모바일(비대면) 앱 다운로드만으로 가맹비, 연회비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수수료 역시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돼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다. 미래에셋대우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정산 계좌 이용 시 연 3% 특별 수익률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가입 가맹점에 대해 슛페이 가맹점 키트와 사은품
[FETV=정해균 기자] 암보험· 종신보험 같은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가 최대 3%가량 인하되고, 해약 때 돌려받는 환급금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보장성 보험의 저축 성격 부분에 대한 표준해약공제액을 낮추기로 했다. 표준해약공제액은 보험계약 해지 때 소비자 몫의 적립금에서 공제하는 금액의 법정 상한선이다. 이 상한선을 낮추면 계약자의 입장에선 해약환급금이 많아지고 보험료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른 보장성 보험료 인하 효과가 2~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갱신형·재가입형 보험상품에 과다 책정된 사업비(계약체결비용)도 최초 계약의 7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갱신형 보험이란 소비자가 따로 해지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자동으로 갱신되는 상품이다. 재가입형보험은 재가입 의사를 소비자가 표현할 때만 다시 가입된다. 표준해약공제액을 초과해 사업비를 부과하는 보험상품의 경우 해당 사업비를 공시해 과다한 사업비가 책정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해 판매하게 하는 원인이 되던 보장성보험의 추가납입 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