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한화생명이 전국 9개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00명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에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캠프 기간 중 강원도 폐광지역(태백, 영월, 정선, 삼척 등)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70가구에 약 7만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겨울캠프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봉사단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변의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활동했다.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만든 활동과정 컨텐츠를 SNS를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대구 지역 학생들의 ‘등·하굣길 언덕의 안전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우수 사례로 선발됐다. 학생들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앞 가파른 경사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진행했다. 이 학생들은 구회의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낸 결과 관할 구청의 변화를 이
[FETV=정해균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거래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다. 거래자란 저축은행 예·적금 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실제 고객을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에 따르면 나머지 주요 대형 저축은행의 거래자는 20만∼60만명 수준으로, SBI저축은행과 비교해 격차가 있다. SBI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8조4110억원으로 2위인 OK저축은행(6조5916억원)을 크게 따돌렸다. 거래 고객 증가는 모바일플랫폼인 '사이다뱅크'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가입 고객 20만명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 확대 및 프로그램 도입, 저축 활성화를 위한 '저축가요' 캠페인,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요소도 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SBI저축은행은 분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0만 거래 고객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이용해준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SBI저축은행
[FETV=정해균 기자] 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신한카드 Yes! 설(예썰!)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쇼핑, 여행, 자기계발 업종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먼저 백화점·할인점·슈퍼마켓·쇼핑몰(온라인 포함)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또 호텔·항공권·해외 가맹점(온라인 제외) 등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들에게도 혜택이 있다. 행사 기간 중 학원이나 스포츠클럽 등에서 신한카드를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20일 이상, 그리고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1명), 다이슨 V10(5명), 삼성 갤럭시 버즈(20명)를 경품으로 주고, 394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신한페이판 내 마이샵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다. 단 법인·선불·기프트카드와 BC카드는 제외된다. 아울
[FETV=정해균 기자] 현대캐피탈이 스위스프랑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5일 3억 스위스프랑(약 36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공모채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발행금리는 5년 스위스 미드 스와프 금리(CHF Mid Swap)에 75bp(1bp=0.01%)를 더한 수준으로, 달러 조달 금리보다 25bp가량 저렴하게 조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위스 통화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인 통화로 통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국내 민간 금융사 중 처음으로 스위스 채권시장에 데뷔, 과거 7차례에 걸쳐 총 CHF 16.8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8번째 발행까지 마무리하면서 스위스 시장 내 정기 발행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에 발행한 3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은 디 에셋으로부터 '2018 최우수 회사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별도의 로드쇼 없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이 스위스 현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적인 IR 수행의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연초 견조한 스위스 채권시장 분위기로 총 68개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내며 발행규모 대비 1.5배 초과수요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발행
[FETV=정해균 기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부산 사업장을 찾아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한생명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올해 첫 '최고경영자(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집무실에는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FC사업본부장 등과 부산권역 고객 및 설계사 28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다. 'CEO 현장집무실'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고객참여제다. 지난해 8월 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이 즉시 관련부서에 전달되어 상품 및 서비스에 실제 반영될 수 있는 것이 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이다. CEO가 직접 소통하는 만큼 검토 또한 신속하게 이뤄진다. 신한생명은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고객의 의견에 따라 단계별 만족도 및 의견을 듣는 제도를 실무에 적용했다. 이 밖에도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요구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 등 고객 아이디어나 의견을 실무에 적용했거나 준비중이다. 원경민
[FETV=정해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증권회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겸업을 허가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이 의결된 이후 미래에셋대우는 PG업 등록을 완료하고 증권사 중에 처음으로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중국 텐센트와 공식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아이엠폼과 제휴를 통해 O4O 간편결제 플랫폼 ‘슛페이’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번 출시된 슛페이는 앱 간의 거래 방식의 결제로,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복잡했던 가맹 가입절차 ‘계약-승인-심사-단말기 설치’ 단계를 모두 생략하고 모바일(비대면) 앱 다운로드만으로 가맹비, 연회비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수수료 역시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돼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다. 미래에셋대우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정산 계좌 이용 시 연 3% 특별 수익률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가입 가맹점에 대해 슛페이 가맹점 키트와 사은품
[FETV=정해균 기자] 암보험· 종신보험 같은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가 최대 3%가량 인하되고, 해약 때 돌려받는 환급금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보장성 보험의 저축 성격 부분에 대한 표준해약공제액을 낮추기로 했다. 표준해약공제액은 보험계약 해지 때 소비자 몫의 적립금에서 공제하는 금액의 법정 상한선이다. 이 상한선을 낮추면 계약자의 입장에선 해약환급금이 많아지고 보험료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른 보장성 보험료 인하 효과가 2~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갱신형·재가입형 보험상품에 과다 책정된 사업비(계약체결비용)도 최초 계약의 7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갱신형 보험이란 소비자가 따로 해지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자동으로 갱신되는 상품이다. 재가입형보험은 재가입 의사를 소비자가 표현할 때만 다시 가입된다. 표준해약공제액을 초과해 사업비를 부과하는 보험상품의 경우 해당 사업비를 공시해 과다한 사업비가 책정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해 판매하게 하는 원인이 되던 보장성보험의 추가납입 한도를
[FETV=정해균 기자] 신용카드 이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온라인쇼핑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M포인트'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남녀 회원 모두 온라인쇼핑몰에서 M포인트가 가장 많이 쓰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자동차 구매, 세금 납부, 주유, 자동차 정비 순으로 M포인트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극장, 면세점, 세금납부, 레스토랑 등의 순이었다. 사용 회원 1인당 M포인트 사용액이 가장 큰 사용처는 자동차 구매였다. 자동차 구매시 M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은 1인당 평균 약 40만 M포인트를 활용했다. 전체 M포인트 적립 내역을 보면 남성이 68%, 여성이 32%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40대가 전체의 3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대(29%), 50대(22%), 60대 이상(9%), 20대(8%)가 뒤를 이었다. 단, 여성 고객군에서는 30대가 40대를 근소하게 제치고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것으로 확인됐고, 20대도 60대 이상보다 적립 M포인트가 많았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재 약 630만명에 달하는
[FETV=정해균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의 국내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인사이드(INSIDE)'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15일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타인이 원하는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나'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2020년 한 해 동안 고객 개개인 마음속 깊은 곳의 욕구가 소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INSIDE는 ▲‘귀차니즘 소비(I)’ ▲‘라이프 큐레이션(N)’ ▲‘마이데이터 수집가(S)’ ▲‘팝업 경제(I)’ ▲‘디지털 힐링(D)’ ▲‘젊은 취향의 시니어(E)’를 뜻한다. '귀차니즘 소비'는 기술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해 극강의 편리함, 극강의 시간 효율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가사 대행 서비스 및 심부름 서비스, 시간을 절약해주는 밀키트·드라이브 스루 등에 해당한다. 신한카드가 2018년과 지난해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고객 및 건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고객은 6% 증가했으며, 이용 건수는 9% 증가했다. '라이프 큐레이션'은 단순히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를 뛰어넘어 자신의 생활 전체를 큐레이팅하는 것을 뜻한다. '맞춤 영양제 정기배송 서비스', '방문
[FETV=정해균 기자] 우리카드는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주유비 지원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에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카드로 20만원 이상 쓴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에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총 2020명이 모바일 주유상품권 100만원(5명), 30만원(15명), 5만원(200명), 5000원(1800명)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통해 응모하거나 10만원을 추가 이용하면 각각 3회, 1회의 추가 당첨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