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NHN이 11일 'NHN Cloud 사업전략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NHN Cloud’의 2021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NHN은 클라우드 사업의 신규 브랜드인 ‘NHN Cloud’를 공개했다. NHN Cloud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춘 NHN의 기술 비전을 담아 한국을 넘어 세계 클라우드 시장 속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NHN은 지난 2014년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를 출시한 이래,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의 다각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Cloud Service Provider)로 자리잡았다. 현재 120여 개 인프라 및 플랫폼 상품을 제공하며, 3000여 곳의 기업 고객을 확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2020년 클라우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성장한 국내 성과에 힘입어 1600억 원을 돌파했으며, 국내외 매출 비중은 각각 60%(국내)와 40%(해외)이다. NHN은 이러한 견고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까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FETV=정경철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가 새로운 음원 전송 사용료 정산 시스템 VIBE Payment System (이하 VPS) 도입 1년 성과를 공개했다. 바이브는 지난해 3월 이용자가 낸 음원 사용료가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의 저작권자에게만 전달되는 ‘인별정산’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지난해 5월부터 이 방식의 정산을 적용해 왔다.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에 인별정산을 전면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의 일이었다. 바이브는 현재 VPS 음원 정산이 되는 유통사는 총 311개로 전체 유통사(340개) 중 91%가 인별정산 방식을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시행 때보다 194개사가 늘었고 유통사 단위가 아닌 기획사별로도 참여한 업체가 생겼다. 새로운 정산 방식 도입 후 이용자 및 이용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월간 청취자는 1년 전에 비해 22% 상승, 유료 가입자는 20% 증가했다. 특히, 트로트 장르의 인기로 50대 가입자가 39%, 60대 이상 가입자가 37%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공정하고 투명한 소비 시스템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어필해 20~30대 가입자가 전체
[FETV=정경철 기자] 전세계적인 COVID-19 팬데믹 시작과 함께 국내 방역 현장에 도입된 네이버의 AI 기술 ‘클로바 케어콜’이 의료진들을 돕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클로바 케어콜’은 각 지자체 내 보건소에 도입돼 해당 지역 내 능동감시대상자들에게 매일 두 차례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체온, 기타 증세 등을 확인한다. AI로 단순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대체해, 현장에서 코로나 방역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이버는 각 지자체와 협의해 해당 솔루션을 무상 제공 중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지난해 3월 9일 국내 최초로 성남시에 도입된 이후 현재 부산광역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서울 서초구에도 확대 도입돼 전국 곳곳의 방역현장에서 의료진들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현재 다양한 지자체들과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논의 중이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지역적 감염이 확산되는 시기에 ‘클로바 케어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감염자 수가 하루 만에 급등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 의료진들이 방역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
[FETV=정경철 기자] KT가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F&B) 맞춤형 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의 영향으로 음식배달은 외식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상품군은 전년 동월(1조518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조1,988억원이 거래됐다. 여기에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들에게 공유주방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KT는 F&B 특화 DX 플랫폼인 ‘KT 스마트 그린키친’을 마련해 배달형 공유주방의 효율성과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 KT 스마트 그린키친은 차별화된 환경관제 서비스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배달형 세션주방을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공유주방 오키로키친(5㎞ Kitchen)은 신촌, 광화문, 서대문 등 배달상권에 단독 지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1개 주방을 갖추고 있다. KT는 여기에 환경, 안전·방역, 상권분석, 에너지 등 DX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와 ICT 솔루션
[FETV=정경철 기자] LG유플러스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홈스쿨링에 필요한 무료 고퀄리티 교육자료 중심으로 개편하고 모든 고객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플맘 살롱’은 지난 해 6월 U+아이들나라 고객을 대상으로 개관한 온라인 커뮤니티다. 회원들은 U+아이들나라 서비스뿐 아니라 전반적인 자녀 교육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LG유플러스는 우수한 공감 사례를 발굴해 서비스 개선에 지속 반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 6인을 고객 운영진으로 선발해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에서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프린트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무료 배포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홈스쿨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엄마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또 홈스쿨링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유플맘 살롱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 자료를 개방키로 했다. 기존에는 실제 U+아이들나라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선발된 U+아이들나라 사용자 230명 대상 폐쇄형으로 운영해왔다. 앞서 유플맘 살롱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필수적인 사교육보다 홈스쿨링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
[FETV=정경철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신규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인 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 등기우편과 같이 온라인 상에서 전자문서를 중계 서비스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국가기관을 일컫는 것으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안정적인 유통 서비스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격을 인증할 수 있다. 이번 자격 인증으로 SKT의 모바일 고지 알림 서비스인 ‘공공알림문자’를 통해 전송되는 고지서 및 안내문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근거해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SKT는 KT, LGU+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전 국민이 공인 전자문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통신3사는 추후 더욱 많은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유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SKT의 전자문서 서비스는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우편물의 분실, 훼손 등으로
[FETV=정경철 기자] 네이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나 디지털 안내·고지 발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네이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부터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영유아 검진표, 대사 증후군 안내문, 본인부담환급금 지급 신청 안내, 지역가입자 자격변동 안내문 등 37종의 전자 문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순차적으로 발행 문서를 총 715종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은 쉽고 빠르게 네이버 앱을 통해 열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향후 5년간 공단의 온라인 안내 및 고지서 송달 업무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활용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약 3500만 건이 종이고지서로 발송되었던 건강검진 안내문이 전자문서로 제공되어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장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수립과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기존 종이 우편물과 비교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더욱 뛰어나다. 주소지 불명이나 부재로 이용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네이버는 푸시(PUSH) 알림, 이메일을 보내주고, 기한이 정해진 문서의 경우 만료 3시간 전에 알림 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
[FETV=정경철 기자] 디즈니+, 애플TV+등 해외에서 엄청난 가입자와 콘텐츠를 확보한 글로벌 OTT들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 되고있다. 코로나19 시국의 시작 이후 OTT 산업의 비약적 상승에 넷플릭스도 방대한 금액을 한국 컨텐츠에 투자한다. 이에 국내 OTT 사업자들이 판매나 제휴보다는 자체 전력(오리지널 컨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외 OTT의 공습에 대비하고 있다. 디즈니는 이르면 올해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올해 2월 가입자수가 9400만명을 넘긴 '디즈니+'는 이미 한국 미리보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메일을 등록하면 업데이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시총1위 기업 애플의 '애플TV+'는 이미 많은 콘텐츠들에 한국 자막을 구비했으며 일부 콘텐츠들은 해외영상물 심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제품 점유율을 통해 글로벌 구독자가 4000만명이 넘는다는 관망이다. 또 해외 OTT시장 공룡으로 불리는 작년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금액은 약 3300억원이다. 올해는 이에 더해 5600억원의 투자를 발표할만큼 한국 콘텐츠의 성과에 기대가 높다. 이러한 'OTT 글로벌 공습'에 국내 OTT업체들은 오리지널 콘텐츠
[FETV=정경철 기자]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KAKUNA ZONE’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 이용자는 매주 화·목요일, 토요일 벨루스란과 인테르디카에 등장하는 '공포의 카쿠나'를 공략할 수 있다. 벨루스란과 인테르디카에 위치한 NPC ‘스타룽’에게 퀘스트를 받아 레이드 몬스터 사망 후 등장하는 NPC ‘슈리링’에게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여도가 높은 포스는 70~90 레벨 강화석 등을 주사위를 굴려 획득 가능하다. 레이드 종료 후에는 벨루스란과 인테르디카 전 지역에 보물상자가 등장한다. 퀘스트를 통해 열쇠 아이템을 얻어 개봉할 수 있으며, 개봉 시 ‘상급 마석 꾸러미' 또는 소모품 중 하나를 얻는다. 레이드 3회 이상 참여 시 퀘스트를 통해 화이트데이 외형 무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3월 24일 정기점검 전까지 클래식 서버에서 채집/제작/사냥 시 경험치 100%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로다스의 부적 경험치 효과와 중첩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식 서버 내 던전인 ‘암흑의 포에타’의 콘텐츠를 개선했다. 유일 방어구 드롭 확률은 상향하고 랭크 기
[FETV=정경철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든 각성 클래스의 신규 스킬을 10일 추가했다. 총 21종의 각성 클래스에 신규 스킬 1종이 추가되어, 이용자는 새로운 전략과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스킬은 59레벨에 도달하면 게임 내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배울 수 있다. 클래스 ‘각성’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기존의 주무기와 별도로 새로운 무기를 선택해 완전히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무기를 더 강력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전승’ 시스템을 선택하면 된다. 펄어비스는 캐릭터 밸런스 및 스킬을 매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주기적으로 신규 클래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검은사막 150개국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전 세계 이용자들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흑정령’ 버프를 추가했다. 행복한 흑정령 버프는 캐릭터 생성일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되며 공격력, 방어력, 최대 생명력 등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준다. 전투 및 기술 경험치 530% 추가 획득 주문서도 인게임 상점에서 530 은화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달콤한 사탕으로 더욱 달달해지는 모험’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사냥, 채집,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