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7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쪽방촌 거주 노인을 위한 한파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손보 임직원과 가족 등 35명은 이날 겨울이불과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포장했다. 완성된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거주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손보 직원들이 노인들에게 전달할 구호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그룹 3개 금융계열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거점인 ‘한화 AI센터(Hanwha AI Center·HAC)’를 개소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3개 금융계열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화 AI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 AI센터와 협업 예정인 세계적 AI 분야 석학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 한화생명 AI연구소와 산학협력을 맺은 스탠퍼드대학교 HAI(Human-Centered AI) 소장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한화 AI 센터를 글로벌 AI 연구 거점으로 삼아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 AI센터는 현지 유수 대학, AI 스타트업, 투자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여승주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 AI센터는 미래 경제·금융서비스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비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강화에 나선 대형 생명보험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올해 채권 발행액이 나란히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 여파 등으로 인해 지급여력(K-ICS)비율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자본 확충에 안간힘을 쓴 결과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내년에도 대규모 채권 추가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2일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4일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총 1조4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발행액을 2배로 늘렸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이 완료되면 한화생명의 올해 채권 발행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0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화생명은 올해 7월 5000억원, 9월 6000억원 등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다만, 이 중 7월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앞선 2019년 7월 발행한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 위한 차환 발행이었다. 다른 대형사인 교보생명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천한제일 안전운전대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기획한 이번 대회는 실제 운전면허시험처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기시험 점수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필기시험은 ‘도로교통법’과 차량 정비 등에 대한 2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15분 동안 문제를 풀어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실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실기시험에서는 시뮬레이션 운전 게임 형태의 도로 주행을 진행하고, 도로교통법을 기준으로 감점 및 실격 요소를 적용해 점수를 산정한다. 최고점을 획득한 1위에게는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차량을 시상한다. 2~10위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등 드라이빙 게임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참가자 중 5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다이렉트보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삼성화재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매수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시 수령한 퇴직연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 및 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퇴직연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IRP 계좌를 통해 대표 펀드 22종을 매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순매수 합산액을 기준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000원권, 20만원 이상은 1만원권, 50만원 이상은 2만원군, 100만원 이상은 3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경품은 지급 시점인 2025년 2월 말까지 계좌를 정상 유지한 경우에만 수령할 수 있다.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지원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셋생명의 IRP를 활용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이달 발행하기로 한 후순위채 규모를 8000억원으로 증액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12일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6일 확정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당초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3배에 가까운 투자 수요를 끌어모아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총 1조40억원의 수요가 몰려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행 금리는 공모 희망 금리 연 4~4.5%의 최상단 수준인 4.45%로 결정됐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여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후순위채 발행 시 K-ICS비율이 올해 9월 말 기준 164.5%(잠정)에서 170.9%로 6.4%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확충한 자금은 안정적 K-ICS비율 관리를 위한 운용 전략에 따라 대출, 국내 채권, 해외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5일 대학생 기후변화 대응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Youth+)’ 활동 후원금을 기후변화센터에 전달했다. SGI 유스플러스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성용 서울보증보험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장홍근씨 별세, 장준환(유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유진(보험개발원 생명장기통계팀장)씨 부친상=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8일 오전 9시, (02)2072-2020
[FETV=장기영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 ‘맞수’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의 내년 맞대결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동문 출신의 두 최고경영자(CEO)가 자존심 싸움을 벌이게 됐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3년차 수익성 확보 경쟁에서는 업계 ‘톱(Top)2’ 도약을 노리는 신한라이프가 한발 앞서 있다. 반면, 핵심 신사업인 요양사업 경쟁에서는 선두주자인 KB라이프생명을 후발주자 신한라이프가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 회의를 열어 KB라이프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정문철 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임 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환주 사장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정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개인고객그룹대표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대추위는 “정 내정자는 주요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라며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5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 ABL생명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역 인근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ABL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