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전체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 같이 급격한 고령화 속에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선 생명보험사들은 잇따라 요양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KB라이프, 신한라이프에 이어 하나생명까지 도전장을 내밀면서 은행계 생보사들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3개 은행계 생보사의 요양사업 진출 현황과 전략, 향후 계획을 총 3회에 걸쳐 회사별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3개 은행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먼저 요양사업에 진출해 압도적인 규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주간보호시설, 도심형 요양시설,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등 이른바 3대 요양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KB라이프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로 요양시설을 추가 설립하고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격차를 벌릴 방침이다. KB라이프는 지난 2023년 10월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한 이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23년 12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임대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를 개소했다. 올해는 5월 ‘은평빌리지’를 시작으로 8월 ‘광교
[FETV=장기영 기자] iM라이프는 지난 19일 서울 청계천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iM라이프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4개 조로 나뉘어 청계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청계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M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에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경로당에서 노인들과 에코백을 꾸미며 안부를 살폈다. 미래에셋생명은 세대 통합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등을 보장하는 ‘신한솔(SOL) 상해보험 미니(mini)’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신한솔라이프’ 애플리케이션 또는 신한라이프 디지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납입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포인트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 상품은 여행, 운동 등 일상생활 중 재해사고 발생 시 재해 수술급여금, 아킬레스 힘줄 손상 수술급여금, 재해골절 치료급여금 등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다. 보험료는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남성 1만3080원, 여성 8560원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해보험 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간편한 가입으로 실속 있는 보장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 대산홀에 우수고객 350명을 초청해 강연 콘서트 ‘살롱 드 교보’를 개최했다. 우수고객 대상 ‘노블리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주목받은 이날치 밴드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 공연에 앞서 판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우수고객들이 이날치 밴드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사이버 위기 상황 발생 시 기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가 주도 훈련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688개 주요 기업 소속 임직원 총 25만5765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훈련에서 금융·보험분야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상황 탐지 및 대응 능력 점검, 취약점 공격 코드 탐지 및 대응 능력 점검 등의 훈련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한 이후 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손영목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으로 회사의 보안 체계가 효과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안내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노인들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서영암농협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1위에 올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왼쪽)와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승진 <부장급> ▲김기홍 ▲이진원 ▲이윤재 ▲이상준 ▲최원중 ▲강민희 ▲이창우 ◇전보 ▲기획실장 박진화 ▲계리팀장 최원중 ▲손익분석팀장 이지혁 ▲재물보험팀장 장준 ▲기술해상보험팀장 김동빈 ▲특종보험팀장 강민희 ▲위험자본솔루션팀장 이창우 ▲손사위험팀장 양영진 ▲상품개발팀장 박영우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 계약 10건 중 8건은 5대 대형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를 통한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경쟁 속에 올 들어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나란히 상승해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1개 주요 손보사의 장기보험 원수보험료 기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사의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은 78.5%로 전년 동기 78.3%에 비해 0.2%포인트(p) 상승했다. 8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은 장기보험 계약 10건 중 8건이 대형사에 집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간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장기보험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은 17.6%에서 17.8%로 0.2%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DB손보는 16.4%에서 16.5%로 0.1%포인트, 현대해상은 16.1%에서 16.3%로 0.2%포인트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KB손보 역시 13.6%에서 13.7%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메리츠화재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