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금융권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여러 시중은행과 제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행 '1거래소-1은행' 체제는 거래소 당 하나의 은행과만 실명계좌 연계를 허용해 은행 간 경쟁을 제한하고 거래소의 금융 접근성도 떨어뜨린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5곳(▲업비트-케이뱅크 ▲빗썸-KB국민은행 ▲코인원-카카오뱅크 ▲코빗-신한은행 ▲고팍스-전북은행)은 은행과 제휴를 맺고 실명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는 은행과 제휴해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실명계좌를 통해 거래자 신원을 확인하고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시 거래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원당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카드 카드고객사업부 이명호 부사장을 비롯해 카드고객사업부 임직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콩밭 정비, 제초 작업,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호 부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여만원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인 전북은행은 첫 사업시행일인 지난해 4월11일부터 같은해 말까지 카드 이용금액의 0.1%인 199만6848원을 익산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호진 회장, 전북은행 김은경 익산지점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 서인석 모현동지점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전북은행 익산지점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정의 후원금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로서 지점 방문 시 즉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기탁식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펼치고 익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앞장설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BPI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지표로 서울과 주요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종합 평가한다. 광주은행은 이 조사에서 신뢰성, 가격 프리미엄, 이용 대비 노력 가치, 타인 추천 의향, 의미 전달성 등 로열티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은행이 지역사회의 필요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을 지키면서도 디지털 혁신과 포용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 출시한 ‘함께대출’이 있다.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정확한 신용 평가와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서재페) 소식을 공유하기만 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선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장 보내기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서재페 소식을 공유하면 된다. 공유를 받은 사람이 초대장을 열어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페이는 30명을 추첨해 서재페 1일권 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초대장을 열어본 사람 수에 따라 응모권이 늘어나고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이벤트 페이지 안에서 자신의 응모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단독 결제 파트너다. 서재페 티켓 결제는 물론 공식 MD 상품 구매 시와 다양한 F&B 부스에서 빠르고 가볍게 결제하며 즐거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선물 고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을 응원하고 센트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트비를 통해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송금 완료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 1회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00명에게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400명) ▲SentBe 스낵 박스(300명) ▲5000원 캐시백 쿠폰(200명) ▲5000원 상당의 GS25 쿠폰(100명)의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추첨은 매주 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안내 사항은 센트비 앱과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트비 관계자는 “5월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마운 분들께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빠른 센트비 서비스를 즐거운 이벤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센트비 고객에게 더 나은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영업구역 내 의무대출비율'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기반 저축은행의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양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업구역 내 의무대출비율은 지역 서민금융 공급기관이라는 저축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본점 소재 영업구역 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대출하도록 한 규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전체 신용공여액 중 수도권은 50%, 비수도권은 40% 이상을 해당 지역의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출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수도권 2개(서울, 인천·경기)와 비수도권 4개(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라·제주, 대전·세종·충청) 등 모두 6개로 구성된다.
[FETV=임종현 기자] 종합 결제기업 NHN KCP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8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81억원)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111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NHN KCP 관계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가맹점의 거래가 중단돼 총 거래액은 일부 감소했다. 앞선 관계자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 고도화와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자원의 선순환 및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업무용 PC와 모니터, 노트북 총 222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웰컴에프엔디 등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PC 134대, 노트북 45대, 모니터 43대 등 총 222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아동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12곳에 전달했다. 전달한 전산장비는 사내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업무용 기기들을 정비한 것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정보화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이번에 기부한 전산장비는 용산구, 양천구, 중랑구 등 각 지차체에 배분해 전달된다. 전달된 기기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에서 아동 청소년의 정보화 및 디지털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은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웰컴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산장비를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해당 장비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지원(최대 5년) 받게 돼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