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본점 1층 주차장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JB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방학과 무더위로 헌혈 참여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의료현장의 혈액수급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ESG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북은행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훈 부행장은 “헌혈을 통해 고귀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 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JB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재난·재해 긴급구호키트 나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가 ‘2025 올해의 브랜드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브랜드 선정 투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88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실시됐다. 상조 부문에서 보람상조는 총 10점 만점 중 8.01점을 획득하며 각각 ▲3.74점 ▲3.65점 ▲2.89점 ▲1.70점을 얻은 경쟁 브랜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2030 세대 평가에서도 매년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 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 역시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91년 출범한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등 현대적인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며 업계 표준을 만들어왔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주요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부실채권 정리와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전입액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순이익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9일 2분기 저축은행 업권 결산결과를 통해 79개 저축은행의 올 2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2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2130억원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된 핵심 요인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였다. 충당금 전입액은 1분기 9000억원에서 2분기 7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저축은행 총자산도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총자산은 전 분기 대비 2000억원 늘어난 118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은 94조 9000억원으로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기업대출 감소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수신은 99조 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1% 줄었다. 수신이 줄어든 배경에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하반기 수신 만기 집중 사전 준비 등에 따른 영향이다. 재무건전성 지표도 호조세다. 연체율은 7.53%로 전 분기 대비 1.47%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9.49%로 같은 기간 1.10%p 줄었다. 부동산 PF 공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희망1자산대부관리,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0개 회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에 수해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은평, 강서, 노원 등 이재민의 주거·생계 지원, 구호물품 전달, 피해시설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웅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아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협회와 회원사들이 작은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부금융업계가 서민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오신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가 큰 곳을 우선 선정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지난 10여년간 재해가 있을 때 마다 구호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회복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해 지원금도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도 조회수 156만을 넘어서 본편 1화 106만을 더하면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수 262만을 기록하며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다.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은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는 KB이숍우화의 본편 첫 번째 콘텐츠다. 세상을 바로 보는 안경원에서 50여 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다. 수수께끼 안경원 영상 속 댓글에는 ”사장님 응원합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실화라니 감동적이다”, “이런 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아직 따뜻하다고 느껴진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장님의 보석함 영상에도 “사장님 장사 잘되셔서 오래오래 했으면”, “퇴근길마다 자주 가는 식당에 쪽지 하나 드려야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장님들 다같이 힘내요” 등 응원의 댓글이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8일 봉화군청, 봉화신협과 공동으로 봉화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소상공인 노세(노무·세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지역 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는 노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MC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노무·세무 상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금융·노무·세무 분야의 무료 전화 컨설팅 혜택을 제공해 개별 상담을 지원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근로기준법 개정사항, 직원 해고, 개인·법인사업자 관련 세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청, 봉화신협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는 2023년 시작 이후 2024년까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UNEP(유엔환경계획) 공동 기후 리더십 조찬간담회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진 및 정부 관계자와 다니엘레 비올레티 UNFCCC 프로그램 조정 수석 국장, 마틴 크라우제 UNEP 기후변화국장이 참석해 ‘기후행동을 통한 비즈니스 리더십 기회 확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다니엘레 비올레티 수석 국장의 기조연설과 마틴 크라우제 국장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에는 최민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고윤주 LG화학 지속가능전략최고책임자(CSSO),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 이창영 iM금융 ESG전략경영연구소 상무가 참여했다. 이창영 상무는 패널토론을 통해 ‘금융배출량 감축과 녹색금융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금융 전략’이라는 주제로 iM금융의 추진 전략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녹색금융이 기업에 매력적인 상품이 돼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iM금융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친환경 기업 우대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i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8일 문현동 소재 본점에서 고객 친화적 결제 단말기를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오프라인 NFC통합 플랫폼 기업인 터치앤고와 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토스플레이스와 터치앤고가 가지고 있는 결제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각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결제서비스 관련 기술 협력 ▲학원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 협업 및 마케팅 ▲지역 대학교·대학생 특화 결제서비스 협력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부산은행은 토스플레이스, 터치앤고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결제인프라에 터치앤고의 NFC결제기술을 탑재하고 이를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휴대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에서 결제 단말기 터치로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실시하는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또 한 번 종합 최우수 등급으로 지방은행 중 총점 1위를 기록하며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과의 상생금융 실천과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기반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 결과이다.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제1금융권 2곳, 저축은행 2곳 등에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북은행은 평가 첫 해인 2020년부터 꾸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주 영업권인 전북지역을 비롯해 종합결과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그동안 평가결과만 발표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에 대해 표창을 수여키로 하면서 전북은행은 제1금융권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은행권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구유출로 인한 경제인구 감소 및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 전북은행이 전북 외 수도권과 비대면 중심의 수익구조에도 불구하고
[FETV=임종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빚 탕감 프로그램인 배드뱅크가 장기 연체채권 매입가율을 '평균 5%'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영세 대부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배드뱅크는 부실 자산이나 채권을 할인 매입해 정리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의 무담보 빚을 진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캠코는 이른 시일 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채권 매입가율 수준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통상 연체채권 가격은 개별 회사 간 1대1 협상을 통해 정해진다. 그러나 정부 정책이라는 명분 아래 여러 회사의 연체채권에 일률적인 매입가율을 적용하면서 시장 논리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대부업권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 규모는 약 2조200억원에 달한다. 대부업체들은 자체 채권추심업체를 통해 부실채권을 원금의 20~30% 수준에 매입하는데 이를 일괄 5%에 매각할 경우 최대 25%p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대부업계 한 관계자는 "채권 매입가율이 회사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정해지면 유불 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특히 정부 정책에 참여를 거부할 경우 제재나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강압적 분위기도 우려된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