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학생들의 금융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신협중앙회와 인하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융세미나 강의를 개강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인하대학교 학부생들은 신협과 관련된 금융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선 방안과 청년 조합원 확대 전략 수립 등 신협의 발전적인 성장을 위한 주제를 연구할 예정이다. 첫 강의에서는 신협연구소 연구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신협과 신협중앙회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해 학생들이 보다 실무에 기반한 심층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협중앙회는 세미나 연구가 마무리 된 후 최종 연구 결과 발표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이번 금융세미나를 통해 대학생들이 신협의 주요 역할과 금융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와 연계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모바일 전용 자동차 리스·렌트 서비스인 다이렉트카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 할인과 빠른 차량 출고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는 고객이 직접 현대캐피탈 공식 앱인 카앤에셋을 이용해 리스·렌트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차량을 계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는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인 만큼 월 납입금이 저렴하다. 다음달 30일까지 현대캐피탈은 다이렉트카로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종과 선수금, 이용기간과 월 납입금 제한 없이 첫 회차 월 납입금을 면제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제네시스 GV80(차량가 8595만원)을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로 선수금 없이 36개월 장기렌터카로 이용하면 매월 납부해야 하는 금액 중 1회차 월 납입금인 115만원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차량가 3579만원)을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회차 할인 혜택에 더해 1회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생애주기 펀드인 ‘삼성한국형TDF2050(UH)’가 3년 수익률 42.6%를 달성해, 국내 전체 타겟데이트펀드(TDF) 2050 빈티지(ETF 포함) 중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체 TDF 2050 빈티지 평균 수익률 22.9%를 크게 앞선 성과다. TDF는 근로자 은퇴 시점에 맞춰 투자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생애주기 펀드’다. 은퇴 시점을 2050년으로 설정한 근로자들을 위한 펀드에는 ‘2050’이라는 숫자가 붙는다. 시기에 맞게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중을 알아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은퇴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TDF 시장은 지난해말 16조5000억원에서 2월말 기준 순자산 17조8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한국형TDF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TDF 펀드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의 투자위원회를 통해 일관된 운용 철학과 기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우수 펀드들에 대한 분산투자와 액티브 운용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달러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1일 연금 투자 시 활용도가 높은 신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장 3종 ETF는 ▲ACE TDF2030액티브 ETF ▲ACE TDF2050액티브 ETF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다. 3개 상품은 목표시점(빈티지)에 맞춰 자산 배분을 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운용 전략이 같다. 위험자산 편입비중은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 ACE TDF2050액티브 ETF, ACE TDF2030액티브 ETF 순으로 높다. 신규 상장 ETF 3종의 가장 큰 장점은 성과가 입증된 운용 전략이다. 해당 ETF는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기반으로 운용된다. 환노출한 해외주식과 국내채권 조합의 포트폴리오가 대표적이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10월 선보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운용에도 활용되고 있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년 기준 해당 펀드는 수익률 및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 모두 전 빈티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별 위험자산 편입비는 올해 기준 40.1~99%이다. 상품별로는 ACE TDF2030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164억원으로 전년(2651억원)보다 19.4%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3조9638억원으로 전년(3조2248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현대카드의 신용판매(개인·법인)는 10.7% 증가한 16조1114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해외 결제액 역시 32.6% 증가한 8200억원으로 2년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카드 연체율은 1.08%로 전년(0.97%) 대비 0.09%포인트(p) 상승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순이익이 1934억원으로 전년(1332억원) 대비 45.2% 증가했다. 현대커머셜은 "상품 수익성이 개선되고 조달금리와 대손비용이 하락해 손익이 개선됐다"며 "산업 및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기반의 비즈니스 체력을 확보한 성과"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원규<사진> LS증권 대표가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일 LS증권에 따르면 LS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위원 전원 찬성으로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임추위는 김 대표에 대해 "2019년 3월 최초 취임 후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며 신규 수익원을 발굴, 현재의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라며 "회사의 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검증된 자질과 역량면에서 후보군 중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한 뒤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그룹에 편입되면서 사명을 LS증권으로 변경했다. 김 대표는 과거 우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FETV=임종현 기자] KCGI운용은 운용 중인 연금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KCGI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운용 중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연금저축)을 합산한 금액이 1조288억원을 기록했다.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기록한 셈이다. 연금 펀드를 운용 중인 52개 운용사 중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곳은 KCGI가 13번째다. 2019년 말부터 개인연금 펀드가 1615억원에서 7351억원으로 355% 늘었다. 퇴직연금 펀드는 같은 기간 1143억원에서 2937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KCGI자산운용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의 필요성과 절세 효과 등을 알리고 세대별 자산배분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심플초이스와 TDF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연금 자산 증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KCGI운용은 2018년 연령 별 세대별 맞춤 펀드인 주니어펀드, 샐러리맨펀드, 시니어펀드 등 심플초이스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용사 최초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매매 앱을 출시했으며 2020년 자사의 자산배분 역량을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iM금융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iM금융로드는 대구·경북지역 중심의 근대부터 현재까지의 경제 발전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금융 직무와 금융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DGB금융체험파크 iM뱅크관·iM증권관·iM라이프관·iM유페이관을 통해 은행·증권·보험 직업 및 핀테크 체험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iM뱅크 금융박물관에서 지역경제 발자취, 은행의 기능, 화폐 이야기, 금융 에피소드, 환율퍼즐, 금융경제퀴즈 등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선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대구지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교 학생 20명 내외(학급, 동아리 단위)를 대상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화요일) 총 16회 운영한다. iM뱅크 및 DGB사회공헌재단의 협력으로 이동차량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지역 초중고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업 특성을 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ETV=임종현 기자]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5일 주식소각결정 공시를 통해 35만 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유 자기주식 128만5946주의 27.2%에 해당하는 35만 주를 일시 소각한다. 소각예정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29억6800만원이며 소각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이번 소각은 3개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실천의 일환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를 진행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의 25% 규모를 배당하고, 5% 상당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총주주환원율 30%를 달성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전자지급결제업계에서 환원율 30%는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자신한다”며 “아직 2024년 별도 실적 발표 전이나 작년 말 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할 때 그랬듯 이번에도 주요 비즈니스와 무관한 일회성 손실을 배제해 소각주식수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실적에 연동한 환원책으로 기업 성장과 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한다는 취지를 살리려 노력했다는 의미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2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와 UNIST 그리고 경남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남은행 외국인 직원들은 무빙뱅크(이동점포)와 함께 지역 대학교를 찾아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빙뱅크를 활용한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서비스 가입 등 금융 업무를 지원했다. 또 금융사기예방, 통장개설, 환전·송금, 체크카드, 전자금융 등 각종 금융서비스 정보를 번역한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위챗을 통한 불법 환전거래의 위험성과 피해예방법도 안내했다. 김형태 경남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대학 생활 못지 않게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융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방법도 제대로 익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울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