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과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 상품을 통해 손님 맞춤형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로 해외여행 결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야심차게 론칭한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을 통해 출국 전 여행 준비 단계에서도 트래블로그 연계 및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트래블버킷에서는 국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날부터 5일 동안 ‘트래블버킷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국내 항공권 특가 이벤트(일 111명 한정, 편도 9900원)를 실시한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신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일본 호텔 서비스 신규 론칭을 기념해 ▲트래블버킷 일본호텔 최저가보상제 및 런칭 단독 특가 이벤트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 특가 및 렌터카 1만5000원 추가할인 등을 실시하고 ▲하와이관광청과 함께하는 항공권·호텔 특가 이벤트 ▲가루다인도네시아 발리 항공권 땡처리 이벤트 등도 트래블버킷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이하 HBS)의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인 ‘FIELD Global Capstone’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HBS의 MBA 과정 학생들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서울 역삼동 토스 본사를 찾아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주제는 밀레니얼 및 시니어 세대의 모바일 사용성이었으며 HBS 학생들은 약 두 달간 토스 팀과 사전 미팅을 진행하며 초기 가설을 수립하고 사용자 조사를 병행했다. 미국 현지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가설을 정교화한 뒤 서울 현장에서는 실제 토스 사용자들과의 유저 테스트 및 거리 인터뷰를 통해 인사이트를 확장했다. 또한 토스의 시니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 제품 담당자, UX 디자이너, 전략 담당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설계 철학과 비즈니스 맥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시니어 유저 확대 및 관련 채널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학생들은 각국의 유사 사례를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고 토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제안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손님들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기존 시니어 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은퇴 이후 연금생활자들에게 보다 윤택한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해당되는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신협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발급 가능한 모든 모바일 신분증을 지원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그동안 신협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다. 외국인등록증의 모바일 사용 지원은 그간 금융 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고 빠르게 신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신협은 이번 모바일 신분증 3종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은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3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캐비아M(이하 메티즌) 김성민 운영 총괄과 롯데카드 홍경완 경영혁신실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티즌은 미슐랭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 노포식당 등 폭넓은 미식 콘텐츠를 운영하고 미식과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국내외 미식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메티즌이 보유한 미식 콘텐츠와 체험상품 등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메티즌 유관 미식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메티즌이 보유한 웹·모바일 콘텐츠,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등 다양한 형태의 미식 정보를 롯데카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셰프 및 F&B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부터 음식에 열정이 남다른 미식가 그룹까지 다양한 에디터군을 바탕으로 양질의 미식 콘텐츠를 제작 중인 메티즌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금융은 고탄소 산업과 같이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 성과를 개선하고 금융사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이다. 신한금융이 마련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 및 관리체계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출 및 투자 자금의 용도가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서 제정한 전환금융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심사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탄소 산업에 대한 그룹 자산을 녹색금융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2022년 3월 기후리스크 측정 및 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이후 지난해부터는 녹색여신 관리지침 내규 제정 및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EU, 싱가포르, 일본 등 전환금융 관리체계를 도입한 주요국 사례를 분석해 이들의 장점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구조 및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업계가 혁신 분야에 대한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해외와 달리 정부 주도 자금의 비중이 높고 민간 투자는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다. 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 등 정부 출자 펀드가 전체 벤처투자의 약 30~40%를 차지한다. 정부 출자 펀드의 경우 자본이 유입·유출되는 시장 메커니즘보다는 정책적 배분 성격이 강하다. 이렇다 보니 고위험·혁신 분야에 대한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주요국은 이미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통해 혁신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탈(VC)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정기예금 ‘파이브 업(5IVE UP)’ 특판 예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판 예금은 계약기간 5개월로 계좌당 100만원, 최고 20억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75%(기본금리 연 2.4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일 익월부터 3개월간 전북은행 입출금 통장의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0.25%, 마케팅 동의 시 0.10% 등 최고 0.3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총 한도는 2000억원이다. 다음달 30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2025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조사는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용 경험, 향후 이용 의향, 소비자 가치 실현, 브랜드 전략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1991년 출범한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오랜 기간 서비스의 체계화와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가격정찰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가격의 신뢰도를 높였고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등 현대적인 장례문화 정착에도 기여해왔다. 보람상조는 장례 중심의 단일 서비스에서 출발했지만 그룹 차원에서는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스카이펫, 생체보석 사업을 전개 중인 비아젬(사람)과 펫츠비아(동물),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의 삶과 함께 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상조의 대명사 보람상조가 소비자의 선택과 추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이번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됐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p 이내의 가산금리가 붙어 산정된다. 기존 햇살론 대비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출의 대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 등 금융기관별 자율 운용 방식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자금대출의 적극적 취급 등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