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10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전력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태식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 부문장을 비롯해 공승배 공군 군수사령관, 이태규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김세훈 합참 제1전력기획처장, 이양수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장, 김세연 항공자원관리단장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기술 발전 속에서 항공 무기체계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최신 기술 동향, 혁신적인 연구 결과 및 미래 무기체계 아이디어 등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우주력 구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LIG넥스원의 항공유도무기 미래 발전 방향 ▲현대전의 게임체인저 지원재머 체계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중기 유도 궤적 최적화기법 및 운용개념 연구 등 8편이 소개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이중모드 탐색기 등 LIG넥스원이 확보한 핵심기술력을 선보였다. LIG넥스원은 항공유도무기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발
[FETV=임종현 기자] 보람바이오는 스파우트 파우치형 음료 라인업을 강화, 사각사각 마시는 청포도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과 ‘워터멜론 곤약젤리’를 잇는 후속 시리즈다. 보람바이오는 특허받은 수박과피추출분말을 함유한 수박 음료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사각사각 마시는 시리즈는 리얼 과즙에 알로에베라겔, 쫄깃한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를 함께 담아 식감과 청량함을 동시에 갖춘 음료다. 새롭게 출시한 사각사각 마시는 청포도에는 청포도 농축액이 과즙 기준 18.54% 함유돼 있다. 사각사각 마시는 파인애플은 14.58%의 과즙을 포함해 상큼함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청포도 곤약젤리는 제로슈가를 적용한 음료형 저칼로리 간식이다. 든든한 포만감과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1팩 기준 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기능성 과일음료의 수요가 늘고 있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과 맛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날 수
[FETV=임종현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 6월27일과 7월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WIREDY)를 운영한다. 상품 소싱부터 정산, 배송, 고객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AI를 활용한 판매량
[FETV=임종현 기자] SK온이 북미 ESS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온은 지난 10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급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SK온은 핵심 시장인 미국의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우수 소재사인 엘앤에프와 손잡게 됐다. 급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석이다.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ESS 설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산업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미국 내 ESS 누적 설치량은 2023년 19기가와트(GW) 규모에서 2030년 133GW, 2035년 250GW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LFP 배터리 수요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
[FETV=임종현 기자]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기준 적합원료 공급망’에 참여하며 고객사의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엄격한 사전검증을 거쳐 PE, PP, PET 등 플라스틱 소재군 내 39개 제품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적합원료로 승인받았다. 해당 원료는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 내 환경표지 인증시스템에 공개돼 운영 중이다. 환경표지 인증은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유해원소, 유기주석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출하고 복잡한 성분 검토 및 심사를 거쳐야 한다. 롯데케미칼의 적합 원료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MSDS 및 원료 구성성분 확인 내역서 제출 의무가 면제돼 행정부담이 크게 줄고 이에 따른 검증 절차 간소화로 신속하게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기준 적합원료 공급망에는 총 5개사가 참여 중이며 국내 석유화학 업체로는 롯데케미칼이 최초다. 향후 롯데케미칼은 고객사 요청 시 적합원료 추가 등록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FETV=임종현 기자] 고려아연이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필요 물품들을 후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보양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5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여름보양식 나눔’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본격적인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지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기후재난 민감 취약계층을 위해 연간 3000만원 상당의 에너지세이브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에는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17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와 넥쿨러를 ‘희망풍차 물품지원’ 결연 300세대(노원구·중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조를 나눠 보양식을 만들고 나누기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보양식(삼계탕
[FETV=임종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주요 배터리사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높여왔다.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의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의 국내생산
[편집자 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핵심 과제로 건전성 제고를 강조한 가운데 지난 8일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MG AMCO가 출범했다. MG AMCO는 고정이하여신 매입 등을 전담하며 금고의 자산건전성을 책임질 조직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MCI대부에 이어 매각 채널이 다변화된 만큼 부실채권 정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최근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MG AMCO)를 출범하면서 부실채권(NPL) 정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중앙회는 MCI대부 등을 활용해 부실채권을 털어냈지만 한꺼번에 대규모 채권을 정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MG AMCO는 중앙회가 3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100% 자회사로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른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출범했다. 고정이하여신 매입과 경영개선, 부동산 매각 등 부실채권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중앙회가 별도의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한 것은 부실채권을 보다 신속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심화되면서 전체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민지원금 계산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최근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거주지, 소득 수준, 가구 구성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단계적 지급이 예정돼 있다. 본인이 어느 기준에 해당하는지 어느 정도의 금액을 수령하게 될지 미리 파악하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가 크다. 카카오페이는 쉬운 사용자 경험(UX)를 구현해 몇 번의 선택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에서 안내에 따라 거주지, 가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 iM캐피탈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의 ‘쿨 드림(Cool Dream)’을 위한 쿨매트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iM캐피탈 직원들은 복지관을 통해 전달식을 진행하고 일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쿨매트를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