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가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려저축은행은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문윤석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문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 코오롱타워금융센터 센터장, 우리카드 법인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삼성생명 행정사법인지점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 임기 2년 만에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라며 "안정적 자산 운용으로 건전성 지표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MR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45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그룹 총자산의 41.8%(25년 2분기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iM금융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생산적금융 38조5000억원, 포용금융 6조5000억원 등 총 4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생산적금융은 지역금융(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계획은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공급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iM금융은 그룹 출범 초기부터 대구·경북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대출, 지역 우수기업 투자 등을 추진하며 지역금융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공급계획을 통해 그룹은 지역금융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금융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내 투자-고용-성장의 선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최대 1.0%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서민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천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금리우대는 새희망홀씨대출을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연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금리 인하는 서민의 금융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부산은행의 진정성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제도 개선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 우수기관상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수상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 부문은 6704억원, 비은행 부문은 16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분기대비 16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대비 5bp 개선됐다. 3분기 건전성 제 지표가 다소 개선됐지만 거시 및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bp 상승한 12.59%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Q. 세가지 정도 질문드린다. 먼저 BNK금융이 수익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2024년을 포함한 최근 2년간 성장률이 약 4% 미만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경기 부양 기조나 특히 생산적 금융 관련 정책 방향을 감안할 때 성장의 눈높이가 다소 달라진 것 같다. 이에 앞으로 성장 전략이나 계획을 어떻게 가져가실 계획
[FETV=임종현 기자] 박해창 신한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연체율이 하락한 배경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정책을 꼽았다.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가계 상환 여력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소비쿠폰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돼 있어 실제 소비가 민생 현장으로 흘러들었다는 점에서 효과가 컸다. 앞서 연체율 상승의 원인으로 경기 둔화 속 자영업자 부담 확대가 지목된 만큼 이번 하락세는 그 부담이 완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소비쿠폰 지급 전 3개월 평균과 지급 후 1개월 동안의 영세·중소가맹점 매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영세 가맹점(연 매출 3억원 이하)의 매출 증가율이 15.4%로 가장 높았다. 규모가 작은 영세 가맹점일수록 매출 증가 효과가 중소 가맹점 대비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충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경제고충지수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영세 가맹점과 일반 가맹점의 지수는 각각 87.9, 81.3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소비쿠폰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FETV=임종현 기자] 소비심리 호조, 소비쿠폰 등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카드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32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5.5% 증가한 78억3000만건이다. 개인카드 승인 건수와 금액을 살펴보면 각각 74억2000만 건, 265조70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5.9%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2조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다. 소비밀접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8조5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해서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여줬다. 이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5220억원) 8.3%, 교육서비스업(4360억원) 7.9%, 도매 및 소매업(157조5800억원) 5.1% 순으로 높은 증가폭을 보여주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호조,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쿠폰 등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소비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차량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전체 카드승인실적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카드(CLCC)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전월 기준으로 현대해상 보험 계약 유지 고객인지만 확인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혜택을 제공하는 여타의 보험 제휴카드들과 비교하면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조건이 단순해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단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현대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및 현대해상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QR코드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연 행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주관하는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페이사와의 제휴 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대고객 오픈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국내 카드사 최초로 우리카드-금융결제원-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우리소다라은행-BRI은행의 다자간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ardless ATM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더불어 금융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FETV=임종현 기자]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KIS) 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OK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직문화와 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을 한 데 모은 교류 프로그램으로 세대간 공감과 성장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재외한국학교인 오사카 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9명의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해, 배움을 나누는 성장 문화에 뜻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장학생들은 대학과 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자녀들에게 학업·진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임직원들은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 회장은 “임직원과 장학생이 서로에게 배우고 영감을 주는 과정 속에서 OK금융이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