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지침에 따라 신협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이번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됨에 따라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포인트(p) 이내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햇살론 대비 낮은 수준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대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햇살론 플러스가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신용보증재단은 햇살론 플러스를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세종지역 조합은 취급 대상에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지급결제업계가 현재 중단된 종합지급결제사업자 제도 도입 논의 재개와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자금융거래 확산과 간편결제 일상화로 지급결제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는 여전히 과거 틀에 머물러 복잡해진 결제 생태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법적 지위 명확화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지급결제사업자 제도를 도입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결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급결제업계는 크게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밴(VAN)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PG사에서는 NHN KCP, KG이니시스, 토스페이먼츠가 VAN사는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스마트로 등이 있다. PG사는 온라인 결제 중개, VAN사는 카드 승인·정산 중계 역할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역 창업과 금융의 희망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부산중기청 강기성 청장, 부산창경센터 김용우 대표, 부산대 강정은 단장, 동아대 이학성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부터 상장까지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창업기업 사업자통장(MMDA) 제공 ▲보증서대출 금리 우대 ▲BNK벤처투자 및 BNK투자증권을 통한 투자유치 및 상장(IPO)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은 산하보증기관에 사업을 공지하고 홍보한다. 부산창경센터·부산대·동아대는 창업기업에 사업 안내와 상담하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은행은 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 경진대회), 썸 인큐베이터(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등 창업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16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및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가 걸어온 1년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iM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6일 시중은행 전환 1주년과 17일 그룹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통합해 간소화함으로써 절약한 비용을 상생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1967년 대구에서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지난해 5월16일 또 한 번 지방은행 최초의 타이틀을 걸고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기존 대형 은행과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기 위한 새로운 비전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지역 기반의 시중은행으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과 가산, 경기 동탄 등 수도권 거점 점포 개설로 전국 영업망의 기초를 구축했으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에 환원하는 등 지속가능 금융과 지역 상생의 모범이 되는 1년을 걸어왔다. 황병우 은행장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12월31일까지 개인 입출금 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Wa모Wa 저축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미리 설정한 챌린지 금액만큼 잔액을 늘리는 데 성공하면 매일 룰렛을 돌려 100% 현금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금융 이벤트다. 전월 월평균 잔액 대비 챌린지 금액(10만원, 50만원, 100만원) 이상 증가한 경우 룰렛 이용이 가능하다. 금액 구간별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은 최소 1원부터 최대 3000원의 당첨금을 랜덤으로 즉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룰렛 참여 고객 중 ▲매월 추첨 11명 ▲매월 잔액 증가 상위 10명 ▲연말 기준 잔액 증가 상위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월 룰렛 참여 횟수가 5회 이상인 고객에게는 광주Wa뱅크 내 혜택라운지 입장권이 지급된다. 혜택라운지를 통해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품은 이벤트 참여 시 마케팅 수신 동의(휴대폰 메시지)를 완료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Wa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전자결제 시장 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 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이다.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 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 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2011년 PC
[FETV=임종현 기자]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 및 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웹케시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환 ▲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해 출시한 AI 자금비서 ‘AICFO’를 기점으로 자사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단계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웹케시는 금융기관 및 공공 부문에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GPU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 새로운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략과 핵심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은 5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709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세가 바탕이 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토스인컴은 약 800만명의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자체 실적도 개선됐다. 1분기 영업수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5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토스 앱의 2480만 월간 활성 사용자 수(Monthly Active User, MAU) 등의 안정적인 사용자 지표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 유입이 확대됨에 따라 광고, 간편결제, 커머스, 대출중개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낸 결과다. 토스 관계자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의 균형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복지관 노래교실 강사가 함께하는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귀가 시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꾸러미(갈비탕, 세면용품)를 전달했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임차인이 더욱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HUG 안심임대인’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HUG 안심임대인 서비스는 Npay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증한 임대인의 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UG 안심임대인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출시한 HUG 안심전세앱에서 최근 1개월 이내 안심임대인을 인증하는 것이다.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Npay 부동산에서는 우선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매물정보부터 HUG 안심임대인 뱃지 인증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물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들 또한 Npay 부동산에 HUG 안심임대인 뱃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먼저 HUG 안심전세앱에서 안심임대인 인증을 받은 후 Npay 부동산과 제휴된 정보제공업체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안심임대인의 매물정보 홍보를 의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