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UI)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뱅킹에서 모임통장 신규 개설 시 모임관리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은 모임원은 부산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어도 모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정기회비 기능을 선택하면 모임원들의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미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흐름을 개편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모임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옥영수 부산은행 비대면고객부장은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기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면 1조원 이상 자금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대출 상품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확보한 자본은 크게 ▲리테일 ▲중소기업대출(SME)/개인사업자(SOHO)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뱅크가 밝힌 1조원 규모의 자금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상장을 통해 회사로 직접 유입되는 3850억원의 현금과 동반매각청구권 조항 탓에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한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다. 현금 3850억원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공모희망가액(9500원~1만2000원)의 하단 기준으로 산정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 Pay 부동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한 KB Pay 부동산 서비스는 KB부동산과 연계해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관심 부동산을 등록하면 정보와 시세를 알려주는 ‘내 부동산’, 분양 관련 최근 가장 많이 본 단지 Top 10를 소개해주는 ‘지금 핫한 분양은?’, 원하는 조건으로 딱 맞는 집을 찾아주는 ‘찾아줘 내집’, 시세와 통계를 한번에 보여주는 ‘시세 간편조회’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KB Pay 부동산 서비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마이데이터를 최초로 연동하는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1만 포인트리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KB Pay 자산서비스는 자산 및 소비 현황 분석 서비스, 무료송금, 무료환전(외화머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 Pay는 ‘오픈형 생활종합 금융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기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시내 2만 개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에잇퍼센트가 고려·스마트·M저축은행 등 다수의 저축은행과 함께 온투업 연계투자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계투자에는 에잇퍼센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개인신용평가모형(CSS) E-index 4.3이 적용됐다. 연계투자 참여 금융기관들에게 양호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에잇퍼센트는 이번 협업을 단기적 자금 조달 수단으로 보지 않고 온투금융의 중장기 신뢰 확산과 기관투자 시장 확대의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 건전성 ▲투자 구조의 투명성 ▲리스크 분산 체계 등 핵심 운용 요소들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기관투자자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충족할 수 있는 운용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지난 수년간 에잇퍼센트는 연계투자 유치를 위해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리스크 조기경보 시스템, 전산 인프라 고도화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금융기관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투자 채널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에잇퍼센트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전통 금융기관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는 곧 제도권 금융기관이 온투업 플랫폼을 신뢰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구조가 본격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이달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흩어져있는 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산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2.0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갯수 제한이 없어져 정보수집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휴면예금·보험금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의 숨은 자금까지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늘어나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을 중단하거나 정보를 삭제하는 조치를 시행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6월 현재 800만명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 신한카드 마이데이터 내 자산 화면에서는 고객들이 경제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 계좌에서 오픈뱅킹을 활용해 즉시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뱅킹
[FETV=임종현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손을 잡았다. 보람그룹은 메가스터디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조회원들에게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및 전환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고객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신규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론칭하고 회원 대상 멤버십 혜택 제공, 임직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회원 대상 멤버십 서비스와 상조 전환서비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 제휴 서비스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일례로 멤버십 제도 운영을 통해 자녀 세대에게는 국내 최고 교육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의 학습 서비스 상품 혜택을 제공한다. 부모 세대에게는 보람상조의 검증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요한 보람그룹 상무는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보람그룹은 교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반의 고품격 토털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조원 시장 규모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 2달여 만에 약 1만5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자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적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이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은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여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MG꿈나무적금과 같은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과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토스 본사에서 열렸다. 토스 정희연 최고인사책임자와 근로복지공단 형희환 복지사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와 근로복지공단은 강남구 인근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토스는 오는 12월 중 아동 4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새로 설립하고 이를 제휴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실현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해당 어린이집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맡는다. 토스는 지난해 6월 원아의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과 제휴하는 거점형 ‘우리동네 토스 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해 팀원들의 육아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추가 설립을 통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지역 기반 공동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중소기업에게 비상 돌봄 서비스를 포함한 육아 지원 혜택을 나누는 모델로 확대하게 된다. 아울러 토스는 자녀 계획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포괄적 복지 인프라를 갖추고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해당 기준을 계속 충족하지 못할 경우 향후 신규 사업 인허가 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2015년 인터넷은행 도입 방안을 발표한 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순으로 인가를 내줬다. 이들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신용대출 공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인터넷은행의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기존 '평균 잔액 기준 30% 이상' 목표에 더해 '신규 취급액 기준 30% 이상'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