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위메이드는 NT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NT게임즈는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포 카카오', '스타시티' 등을 개발한 게임사다. NT게임즈는 현재 신작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를 개발 중에 있다. 해당 게임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WEMIX)에서 배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방기 출시 예정인 '바바리안 머지', 스타시티 등도 위믹스 서비스와 관련해 추후 협의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파트너인 NT게임즈의 여러 게임들을 위믹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NFT 등 블록체인 산업에서 양사 간 전방위적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10%, 영업이익 101%, 당기 순이익은 64%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4662억원, 영업이익 427억원, 당기 순이익 443억원을 기록했다. 올 6월 출시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과 모바일 게임 및 기타 매출의 성과가 더해져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17주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은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점과 장기 흥행이 가능한 안정적인 트래픽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410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59% 급상승했으며, PC온라인 게임의 매출은 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자회사 카카오 VX를 포함하는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377억원으로, 스크린 골프 브랜드인 '프렌즈 스크린'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글로벌 시장과 새로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6% 증가한 2조8465억원, 순이익은 16.8% 감소한 39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락다운 완화에 따른 미국·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 이연 수요 발생으로 인한 물동량 상승이 매출액 상승에 주효했다. 또한, 완성차 중심 항만 물동량 증가, 이커머스 수주 확대 및 취급 물량 증가, 택배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와, 택배 적자고객 디마케팅 및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 기반 현장 자동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운영 최적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한 디지털 물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ETV=이승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220레벨 신화 세트 장비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220레벨 신화 세트 장비를 비롯해 5 종류의 신화 세트가 추가됐다. 더불어 새로이 선보이는 '세트 확정 변경 시스템'에서는 이용자들이 세트 변경을 시도하면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세트를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25일까지 필드와 콘텐츠에서 다양한 모양의 달고나를 모아 전설 포쿠 질풍의 열매, 고대 태고의 알, 220레벨 세트 장비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달고나 상점’이 열린다.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캡슐 코인 상점’에서는 오늘의 활동과 접속 보상 등을 통해 캡슐 코인을 획득해 중급 용기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슬기로운 A3 생활’ 이벤트에서는 7일 동안 실렌드 광산과 배틀로얄 미션 진행을 완료한 이용자를 추첨해 갤럭시Z플립3, 갤럭시 버즈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규 이용
[FETV=이승현 기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말 건축허가접수를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메타버스 신기술의 요람이 될 VFX 연구소는 단일 모션캡처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VFX 연구소는 또 모션캡처와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 및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제작 공간 및 최신 장비 시설들로 채워진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요구되는 공간, 장비, 인력을 한 장소에 모두 갖춘 최신, 최대 규모의 연구소”라며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 계획을 알렸다. 또 최근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FETV=이승현 기자] 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15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0%, 영업이익 6.9%, 순이익 117.4% 증가한 실적이다. SK네트웍스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모빌리티와 홈케어 분야에서 성과 창출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제주도 중심의 단기 렌터카 사업 호황과 중고차 매각가율 개선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SK렌트카는 또 장기렌터카 온라인·계약 서비스인 'SK렌터카 다이렉트'를 본격화하고, 단기 렌탈 할인 및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매직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도 'IDEA 2021'에서 수상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를 필두로, '스탠드형 직수 얼음 정수기', '올파워 인덕션' 등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216만 렌탈 계정을 달성했다. 광고비 절감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은 반도체 이슈로 인한 공급 차질로 단말기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삼성, 애플 등
[FETV=이승현 기자]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W'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그리고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첫날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날 대비 9.44% 하락한 59만5000원에 거래되며 주가 60만원선이 붕괴되는 위기를 맞았었다. 하지만 16시간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거듭난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17주 연속 독주를 막아내고, '리니지M'과 '리니지2M' 역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4분기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리니지W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직접 "마지막 리니지"라고 언급할 만큼 4년간 공들인 야심작이다. 전세계 이용자가 한 공간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와 인공지능(AI) 번역 엔진 등 엔씨소프트의 최신 기술력이 총집결됐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리니지W의 흥행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로 이어질 것인지 관건이다.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비중은 17%로 경쟁사인 넥슨(44%), 넷마블(72%), 크래프톤(90%)보다 현저히 낮다. 리니지W
[FETV=이승현 기자] LG헬로비전이 신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을 8일 첫 방송한다. '칼의 전쟁'은 전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북한을 대표하는 8인의 명인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4대 4팀 대결에 참여한다. 명인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한 상 차림을 선보이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명인의 내공이 담긴 독특한 조리법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연출에는 Olive <한식대첩>을 성공시킨 현돈 PD가, MC는 코미디언 이영자와 방송인 도경완,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8일 첫 방송에서는 ‘엄마 밥상’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 '칼의 전쟁'은 전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식재료를 소개하고, 지역 향토의 맛을 널리 알릴 ‘정통 푸드 예능’이다”며, “명인들의 쫄깃한 진검 승부와 구수하고 찰진 입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올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억원의 지역채널 제작비 투
[FETV=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사 상관없이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U+DIVE는 영화ㆍ공연부터 여행ㆍ웹툰ㆍ게임ㆍ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App.)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한데 모으고,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내년 1월에는 U+AR로 별도 제공중인 콘텐츠까지 모두 통합, 3000여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XR 콘텐츠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콘텐츠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플랫폼명인 ‘DIVE(뛰어들다)’도 무한한 가상공간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U+DIVE의 핵심 서비스는 ‘XR 전시관’이다. 먼저 10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NEO WORLD’라는 이름으로 아이돌그룹 ‘NCT 127’의 전
[FETV=이승현 기자] LG헬로비전이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2670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고 가입자 순증세도 지속되어 어려운 케이블 TV 시장환경 속에서도 실적개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억원( ▲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억원( ▲ 21.8%), 순이익은 17억 원( ▲ 29.4%)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HOME 수익이 1703억원(TV 1380억 원, 인터넷 287억원, 인터넷 전화 37억원), MVNO 수익이 420억원(서비스 수익 382억원, 단말기 수익 37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렌털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5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늘었다. 사업부문 전반에 걸친 가입자 순증세도 이어졌다. HOME 부문에서는 'U+아이들나라' 도입,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LG유플러스 시너지를 토대로 방송ㆍ인터넷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가입을 견인한 것이 주효했다. MVNO 부문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단말과 LTE 유심을 조합해 이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비대면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