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최근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을 기습적으로 대량 매도하면서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게임 이용자는 물론, 위믹스 투자자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대문에 결국 위메이드 주식가치와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위메이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각계각층에서는 P2E 게임 국내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 게임사들 사이에서도 P2E 게임에 대해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P2E 게임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게임사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클레이스코프에 따르면, 위믹스 발행량의 70%를 보유한 지갑에서 지난 3일 하루에 총 1000만개의 위믹스가 분산 이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갑은 위메이드측 계정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대량 매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현재까지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가치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사태 수습에 나서며, 각종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위믹스 매도대금은 인수합병과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재투자의 일환”이라며 “위믹스 백서에 이와 관련된 사실이 명시되어 있
[FETV=이승현 기자] 위메이드는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P2E 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잘 알려진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기술 및 사업적 발전을 도모하는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클레이튼 기반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 개의 NFT를 수 초 만에 완판시키면서 국내 NFT 거래 역대 기록을 모두 갱신할 정도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PF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를 의미한다. 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로, 총 5장의 SYL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PvP 형식이다. SYL카드는 이번달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민팅되었고, 모두 1초만에 완판되는 대흥행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각 SYL카드는
[FETV=이승현 기자] 네오플은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편의점 브랜드 CU 및 제주스타렌터카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매달 1천장씩, 제주스타렌터카에 매달 1만장 등 총 192만여 장의 친환경 종이봉투를 지원한다. 종이봉투는 전량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되며, 편의점과 렌터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된다. 친환경 종이봉투 제공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봉투 제작 비용 등 제반 사업 비용은 모두 네오플에서 부담한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CU, 제주스타렌터카와 함께 도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네오플이 아름다운 제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 2020년에도 CU와 함께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후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FETV=이승현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니콜로 러렌트 CEO(최고경영자)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의 장기적인 발전과 도전을 위한 향후 5년의 구체적 발전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먼저 그는 2021년은 라이엇 게임즈에 있어 실로 놀라운 한 해였다 회고했다. 2021년 기준, 월간 1억 8천만 명의 전 세계 사용자가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청자 수를 기록(결승전 분당 평균 시청자, 2020년 대비 32.82% 상승/ 최고 동시 시청자, 60.33% 상승)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가 선보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도전인 '아케인'은 신규 플레이어를 비롯한 수억 명의 플레이어가 즐기며 쾌거를 이뤘다. 사회 환원 부문에서는 게임 플레이어들과 함께 1200만 달러 모금이 이뤄졌다는 점 등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뛰어난 성과가 있었다. 이어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에서 가장 플레이어를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바, 현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많은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과 계획을 공개했다. 니콜로
[FETV=이승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RPG 흥행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신규 모험가 및 복귀 모험가 수가 다시 한번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지난 12일 당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8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 이후 달성한 24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해당일에는 로스트아크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신규 모험가 수와 복귀 모험가 수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144%, 복귀 모험가 수는 227%가 증가해 최근 업데이트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으며 RPG 장르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로스트아크의 이 같은 성과는 12일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FETV=이승현 기자]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크래프톤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배동근 CFO가 지난 13일 의결권 있는 주식 57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34만8000원으로, 약 1억9836만원 규모다. 배동근 CFO는 연일 약세를 보인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매수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식 매수를 통해 크래프톤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배동근 CFO는 그동안 크래프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크래프톤은 지난 10월 말 출시한 신작 '배틀크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출시 초기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우려가 반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FETV=이승현 기자] 위메이드는 레드폭스게임즈와 위믹스 온보딩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외 게임사 중 최초로 위메이드와 MOU를 맺은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누적 가입회원이 약 170만 명이며, 특히 남미에서는 펄어비스가 개발한 '검은사막'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MMORPG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레드폭스게임즈는 자회사 티트리거의 모바일 전략 트레이딩카드게임(TCG) '킹덤헌터'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로 남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손경완 레드폭스게임즈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남미 유저들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는 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보다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남미 시장 선점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며, “남미
[FETV=이승현 기자] 모바일 게임 ‘애니팡’으로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가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됐다. 금융감독원 전자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으로 인해 20.9%의 지분율을 보유한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이 선데이토즈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기존 최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율은 35.52%에서 14.62%로 내려갔다. 지난달 20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은 주당 4만 2000원, 총 840억원에 선데이토즈의 주식 200만 주를 인수하는 양수도계약을 맺었다. 13일 양수도대금 전액 지급이 마무리 돼 거래가 종결됐다. 선데이토즈는 또한 오는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위메이드이노베이션에 보통주 19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의 지분율은 34%까지 오르게 된다. 아울러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도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FETV=이승현 기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두달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카카오그룹 계얄사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과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등의 악재가 주가를 짓누른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올해 출격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주력 상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도 올해 상반기중 대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같은 쌍끌이 작전이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반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란 게 경영진의 판단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13일 종가 기준, 7만11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최고가 11만6000원에서 약 39%가 하락한 수치이다.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는 카카오 그룹 계열사 이슈가 치명적이다. 지난해 12월,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스마트호출’ 논란 등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소환된지 2달이 채 안된 시점이다. 그룹 외부는 물론 카카오 내부에서도 비난의
[FETV=이승현 기자] HMM이 LG전자로부터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10일 HMM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HMM은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해 오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한편, HMM은 지난해 10월에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및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 HMM은 적극적인 해상운송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