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4년말 대비 70% 증가했고 고객수는 11%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0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ETF 11%, 해외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ETF 투자 비중이 24년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혜택이 있는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국내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FETV=이건혁 기자]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3800까지 다다른 가운데 증권업계 일각에서 코스피 5000까지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 산업이 코스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상무는 20일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KODEX 코리아소버린 AI’ ETF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5000 달성이 허황된 목표라는 시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개선된다면 박스피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음 코스피 주도주는 기술혁신으로 EPS(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는 산업”이라며 AI 산업을 지목했다. 임 상무는 이같은 관점에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코리아소버린 AI’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외부 AI 인프라·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체계를 뜻한다. ‘KODEX 코리아소버린 AI’는 네이버·LG CNS·SK하이닉스 등 AI 밸류체인 기업에 한번에 투자하는 ETF다. 최근 정부에서도 관련 예산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수혜받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단기 국공채에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원화채권 온라인 특판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잔존만기 3~5개월이 남은 국공채다. 이는 단기 운용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며, 개인 고객은 자본 차익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동일 채권의 매수 금리보다 약 1.00~1.20% 높은 금리(세전, 연, 개인/법인 동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 환산수익률로 계산하면 약 연 3.60~3.75% 수준(세전, 개인과세 15.4% 고객 기준)이다. 총 수량은 280억원(액면 기준)이다. 하루 판매한도는 액면 기준 약 10억원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개인∙법인고객 모두 매수 가능하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대상 채권과 매수금리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상품 > 채권 > 장외채권 찾기’ 메뉴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원화 국공채는 시장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중도환매 시 원금손실가능성이 있
[FETV=이건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1일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대형주 500종목과 미국 단기채에 투자하면서, ‘매월 목표 방어선’을 설정해 프로텍티브풋(Protective Put) 전략을 옵션 없이 복제한다. 이를 통해 월 단위로 하락 위험을 관리해 손실은 제한하고, 수익은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대형주 500종목의 배당과 미국 단기채 이자 수익을 활용해 매월 말일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는 한 달 동안 매일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수익률이 월간 목표 방어선을 하회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식과 채권의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해 미국 대형주의 성장성에 적극 참여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비중을 높여 방어력을 강화한다. 주식 비중은 최저 5%에서 최대 95%까지 시장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변동되며, 이를 통해 하락 위험을 관리하고 변동성을 낮춘 마음 편한 투자를 지향한다. 이 ETF는 옵션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옵션 효과를 복제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최근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자본시장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직접 매매한 첫 사례이다. 기존에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자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의 유력 증권사인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하고 최근 첫 거래까지 성사시키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하나증권이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투자 수요 확대에 발맞춰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앞서 지난 5월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협업해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상품인 ‘하나 해외주식투자전용 통장’을 함께 선보였다. 별도의 외화 이체 없이 하나은행 외화계좌에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AI솔루션부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금융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색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연구개발 유사 검색 시스템 등 총 2건이다. 두 기술 모두 기획부터 구현까지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일부 알고리즘은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앱’ 내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됐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산업과 기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유사 기업을 탐색하거나 연구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단순 통계 기반 분석보다 정교한 구조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기업 간 관계성과 사업 내 트렌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금융 산업 내에서도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체 개발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미국과 중국 인공지능(AI)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추가 출시한다. 20일 선보이는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미·중 AI 밸류체인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내 우량 채권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주식 50%, 채권 50% 수준이다. 목표수익률은 7%다.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전환해 국내 채권 관련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1·2호 펀드’의 후속이다. 앞서 두 상품 모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AI 기반 기술 경쟁력이 높은 미국과 응용 기술 성장 속도가 빠른 중국에 동시 투자함으로써 세계 양대 기술 강국의 AI 산업 성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물리적 AI 시장 규모는 2032년까지 약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이 같은 산업 구
[FETV=이건혁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랩어카운트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IBK투자증권 영업점에서 랩어카운트 상품에 1000만 원 이상 가입한 고객은 1만 포인트(1만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게 된다. 6개월 이상 잔고를 유지하면, 1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되어 총 2만 포인트 혜택이 제공되며, 상품 유형별로 가입할 경우, 최대 8회까지 포인트 수령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EPI 글로벌 자산배분 자문형랩 3종(안정형/인컴형/성장형) ▲참 좋은 국내주식 체슬리(박세익) 랩 ▲참 좋은 국내주식 블랙넘버스(퀀트전략) 랩 ▲콴텍 AI 글로벌ETF 자문형 랩 ▲미국 장기국채ETF 자문형 랩 ▲IBKS 소액국채 BLASH 랩 등 총 8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투자자 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위험등급 4등급)부터 공격투자형(위험등급 1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 고객은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IBK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까운 영업점을 확인한 뒤 방문하여 이벤트 대상 랩어카운트 상품에 가입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두나무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다. 이번 행사는 ‘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세계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을 확정했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도 참석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및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
[FETV=이건혁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자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상시 운영 중인 ‘신규 고객 수수료 무료 이벤트’의 혜택 범위와 기간을 파격적으로 확대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1월1일부터 거래 이력이 없는 코인원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인원의 수수료 할인 쿠폰 서비스를 무료 체험하는 형식으로, 오는 2026년 4월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코인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거래 수수료 0원 혜택받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일간 거래금액 3억원까지 거래 수수료 무료 이용 쿠폰이 즉시 적용되며, 이벤트 기간 내 언제든지 한도 기간 및 금액이 갱신된 쿠폰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혜택 적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혜택 알림 수신을 설정해야 한다. 한편, 코인원은 오는 10월31일(금)까지 첫 거래 달성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제공하는 ‘10월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이용하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